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지난 7월 17일경 생활의 달인에서 찹쌀꽈배기 달인으로 당진 독일빵집이 나왔습니다.

친척이 당진에 살아서 당진에 가끔 가곤하는데 당진에서 달인이 나왔다는 소식에 챙겨봤었는데요 ㅎㅎ

 

 

독일 빵집은 원래 구터미널이라고 시내 안쪽에 있었는데요.

그때도 꽈배기를 팔아서 빵과 꽈배기를 한 번 먹어본적 있었습니다.

 

현재는 달인에 나오고 하루 평균 1000개는 팔며

대기번호표 받고 줄서서 먹는다길래 당진에 한 번 가봤습니다.

 

# 독일빵집 위치

 

 

독일빵집은 당진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데

도 사람이 많아서 빵집 앞 도로가 비상등 킨 차들로 주차장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땐 비오는 날+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었습니다.

 

# 외부/내부전경

 

 

 

이 날 비가 왔는데 줄이 제법 있습니다. 

번호표는 안받았는데 빵집 안쪽엔 8명 정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달인 나왔다고 현수막이 있네요.

예전 위치에서 꽈배기를 먹었을 땐 그냥 빵집 꽈배기맛이였는데

과연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친척 말을 들어보면 방영 전엔 손님이 상당히 적었다고 했었습니다.

터미널 앞에 위치해 있어 터미널에서 1분거리지만 바로 옆이 큰 도로고

사람들이 다니는 동선에 위치해 있지않아 빵집위치로 별로죠.

 

 

내부사진인데 보니깐 찹쌀떡은 안팔고 오후 4시까지 꽈배기만 판다네요.

 

 

꽈배기는 1봉지에 6개, 3천원 (카드가능)

1인당 1봉지라고 합니다.

앞에서 계산하고 옆에서 꽈배기에 설탕을 묻히고 포장하고 손님이 가져갑니다.

 

 

사람이 제법 많았는지 꽈배기가 떨어져 튀기고 있어

기다리라고 합니다

 

기다리면서 내부 한 컷~

 

 

 

 

갓 나온 꽈배기를 설탕에 돌돌~ 묻히고 포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빨리! 빨리! 빨리!

 

꽈배기를 사고 나오니 그새 긴 줄이 생겼더라고요.

오른쪽 꽃 아래 보시면 차가 있는데 꽈배기 사러 정차한 차입니다.

비오는데 참.. 꽈배기가 맛있어서 기다린 보람이 있어야겠죠??

 

# 시식

 

 

비를 피하러 상가 밑으로 간 뒤 갓 나와서 뜨거운 꽈배기를 한 입 베어 먹었습니다.

달인에도 나왔고 금방 나왔다고 해서 상당히 기대했는데요.

 

맛이.. 예전과 같습니다.

 

그냥 여느 빵집에서 파는 꽈배기와 다른 점이 없습니다.

씹는데 찹쌀과배기라기 보단 밀가루가 제법 들어간 꽈배기 같았습니다.

 

설탕에 범벅인 상태도 아니고 습기에 차서 눅눅한 상태도 아니고...

혹시 몰라 3개 정도 남기고 친척집에서 다시 먹어본바

친척도 원래 이 맛이라고.....

그냥 빵집에서 파는 건강한? 꽈배기였습니다.

 

다른 프랜차이즈나 빵집과 달리 인위적인 단맛이 없고 철저히 본연의 맛??을 살려

담백할 수 있는 맛인데 뭐 이정도면 굳이 기달려서 먹어야 하나 싶습니다.

 

# 총평

 

 

1봉지에 6개 3천원이면 요새 빵 가격에 비해 싼 편입니다.

일요일은 휴무고 주차장이 멀리있어 혼자 차 끌고 오시는건 비추입니다.

 

몇년동안 트렌드가 계속 단맛인데 

당진 꽈배기는 달지도 않고 다른것을 첨가하지 않은 

 꽈배기연의 맛을 살립니다.

 

단순히 말하면 그냥 꽈배기라고 말할수있습니다. 

 

아마 근시일내에 긴 줄을 서서 안먹도 될 것 같습니다.

역시 각 방송사에서 맛집방송이 몇년 째인데 그럴수 있죠. 뭐....

 

결론은 싼 가격에 건강한? 꽈배기를 먹을 수 있다!! 입니다.

혹시 시간들여서 가실 분은 나중에 방송효과가 없어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발견한 반가운 칼국수집.

베테랑 칼국수를 포스팅할께요.

 

베테랑 칼구수는 전주에서 PNB풍년제과와 함께 맛향으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베테랑 칼국수는 40년이상 그 자리를 지키며

전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죠.

정확히는 베테랑 분식!

 

그런 베테랑 분식이 고속터미널에 나타났습니다!!!

버스타고 올라왔나봐요 ㅎㅎㅎㅎ 얼른 달려가봅니다

 

# 위치

 

 

 

이렇게 보면 잘 모르겠죠?ㅠㅠㅠ

저도 지도보고... 이게 뭥미... 했다가 고터를 20여분 돌아다닌 끝에 찾았어요.

 

정확한 위치는 고속버스 타는 곳 3번 광주행 !

 

 

 

# 외부전경

 

 

메뉴가 적어서 그런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우측으로 가시면 SINCE1977 이라고 적혀있고 베테랑이란 간판이 보여요.

역시나 맛집답게 줄이 나름 길어요.

 평일 5시 30분경이었는데도 줄도 많고 좌석도 가득차있었어요.

 

 

줄을 서면서 볼수있게 해둔것인지

사진과 설명이 식감을 자극하네요 ㅎㅎㅎ

 

# 내부

 

번잡스럽고 좁디 좁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일단 사람이 정말 많고, 다닥다닥 붙어서 정말 짐 놓을 공간도 없이... 먹으니

맛집다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불편함이 엄습...

 

가뜩이나 겨울이라 짐도 많고 외투도 벗어놔야하는데

만일 2인석에 앉게 된다면 짐을 놓을 공간이 없습니다;;;

 

아쉬워도 어쩌겠어요.

코트를 의자에 걸치고 백팩은 바닥에....

제 코트는 바닥에 끌리고.......

제 백팩은 어깨걸이부분을 밟고 다니고 ㅋㅋㅋㅋㅋㅋ

 

회전률을 좀 포기하더라도

재방문을 위해서라면 너무 다닥다닥 붙여놓는것보다는

적어도 짐 놓을 공간이라도 마련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무슨 밥먹는 공장 느낌...

 

 

 

 

# 메뉴판

 

 

메뉴는 3가지입니다.

칼국수 7,000원

   쫄면    7,000원   

만두    6,000원

 

전주보다 1000원씩 비싼 가격이지만

전주까지 안내려가는 비용이라고 생각해야죠

더군다가 고속터미널 안에 위치해 있으니 ㅎㅎㅎ

 

메뉴가 너무 많은것보다는 이렇게 단촐하지만

있을건 있고 메뉴에 주력하는게 더 좋죠.

 

 

# 처묵

 

저희는 일단 만두와 칼국수 2개를 시켰어요.

역시 사이드 메뉴답게 만두먼저 등장합니다. 

 

 

 

만두는 피가 얇고 속이 꽉찬 만두에요.

피가 정말 얇아서 만두속이 비칠 정도.

6천원짜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정성이 들어간 손만두라면 납득이 갑니당.

 

만두피가 얇아서 식감이 조금 아쉬웠어요.

칼국수 양이 많은대신 아무래도 만두는 사이드이다 보니

피를 얇게해서 배불름을 적게 해주려는것일지도!?

 

만두는 특출나게 맛있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쏘쏘해요.

 

 

 

 

 

드디어 오랜 기다림끝에 칼국수 등장!

정말 분식스러운 칼국수에요.

 

맛있는 조미료가 모두 들어가있는 칼국수 ㅋㅋㅋㅋㅋㅋ

나열하자면 맹물육수에 (육수는 맹물이라고 본점 사장님이 직접 방송에서 말하셨죠)

전분끼 가득한 칼국수와 김가루, 고추가루, 들깨가루, 후추, 계란푼물까지.

맛있는 모든 조미료가 다 들어가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면발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확실히 흔하디 흔한 칼국수랑은 다릅니다.

시중의 칼국수면보다 얇고, 오히려 우동면발보다 얇았어요.

콩국수 정도의 굵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기보다 양이 대박많아요ㄷㄷㄷㄷ

2인방문이라면 만두1 칼국수 1 이렇게 시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나름 대식가인데 만두랑 칼국수랑 먹으니 배 터질거 같았어요.

 

 

그리고 추가로무말랭이 깍두기!!!!!

역시 국밥맛집은 석박지가 맛있어야하고

명동교자는 마늘김치가 있어야하고

보쌈집은 김장김치가 맛있어야하는거 아니겠어요?

 

칼국수 맛집답게 독특한 김치입니다.

일단 칼국수와 잘어울리게 칼칼한 맛이 강하고

양많은 면발을 계속 먹다보면 지루한 식감이지 않을수가 없는데

그 지루한 식감을 아삭 쫀득한 무말랭이 깍두기가 신선함을 줘요.

 

완전 말랭이는 아니고, 반쯤 말려서

겉은 쫀득하면서도 속은 무 본연의 아삭함이 있어요.

깍둑썰기로 말랭이라니... 말리기는 참 힘들거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뭐로 담그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치국물이 전분끼있게 끈적끈적한게 정말 색다른 김치였어요.

 

 

# 총평

 

일단 풍년제과나 이성당처럼 지역특색의 맛집을

서울 시내, 그것도 고속 터미널에서 먹을수 있다는건 좋았어요.

다만 전주보다 1천원씩 비싼건 아쉬웠고

2인석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번잡시럽고

어마어마하게 다닥다닥 붙어서 먹어야합니다.

무엇보다 내 짐이... 내 짐...

 

고터라는 특성도 있을텐데 적어도 짐정도는 여유롭게 놓을 수 있었으면합니다.

만약 짐이 많다면 캐리어위에 앉아서 먹어야할지도 ㅋㅋㅋㅋ

 

맛은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다보니 본점이랑도 비슷한 맛을 자아냅니다.

굳이 전주까지 안가도 될정도?

 

굳이 이걸 먹기위해서 찾아가서 먹을맛은 절대 아니고

데이트할떄 먹는것도 절대 비추드려요.

고터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뎅....

같은 맥락에서 1인 7천원짜리 칼국수를 드시는건 가성비면에서 비추이기도 해요.

동네 칼국수는 해물 쓱쓱 들어간것도 6천원이면 먹는데(심지어 보리밥도 줌)

가성비는 역시 아쉽습니다.

 

그래도 추운겨울

혼자 버스탈일 있을떄 혼자 간단하게 후르륵 먹기에는 더할나위없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분식스러운 칼국수가 땡긴다면 간단하게 한끼정도 떼우는건 어떨까요^^?

 

 

맛 ★★★☆☆(3/5)

가격 ★★☆☆☆(2/5)

분위기 ☆☆☆☆☆(0/5)

데이트 ☆☆☆☆☆(0/5)

대충 한끼 ★★★★☆(4/5)

 

이번에 피자헛에서 이탈리안 살시챠 피자라고 신제품이 나왔는데

피자헛신제품 체험단에 당첨되어 기쁜 마음으로 시켜봤습니다!!

 

이탈리안 미트 살시챠와 와규, 베이컨, 프렌치 크럼블, 브로콜리, 통마늘에 프렌치 까망베르 치즈소스가 들어간 피자로 정말 다양한 토핑과 재료가 들어간 피자입니다.

 

이탈리안 미트 살시챠란 다진 고기를 허브에 숙성시킨 요리로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맛을 느낄 수 있다네요.

 

피자에 펩시와 피클은 필쑤!

살시챠 L가 피자헛3040할인으로

35,900원에 방문포장시 40% 할인으로 21,540원

배달&레스토랑시 30%할인으로 25,130원 입니다.

 

매장이 가까우신 분들은 10% 이득!

 

피자는 역시 리치골드에 라지 사이즈구요. 치즈 추가 토핑이 2000원에서 반값 할인으로 1000원이라 추가 토핑도 하고 펩시도 큰 걸로 시켰습니다. 또 사이드메뉴 반값이라 2,900원에 고르곤 졸라 치즈볼도 추가!!

배고픈 저녁에 풍성한 식탁이 되겠네요~

 

 

 

딱 피자박스를 오픈하니 오 뭔가 이렇게 많아? 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루통? 비슷하게 생긴 빵과 색감을 살려주는 브로콜리, 존재감을 과시하는 베이컨까지!

 

다양하고 큼직한 토핑들이 많아서 무슨 맛일까 정말 기대되네요!!

 

베이컨과 살시챠 미트~

베이컨이 작지도 않고 얇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살시챠 미트는 약간 쯔란향의 고기? 느낌이 나서 역시 허브에 숙성시킨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크루통 닮은 빵은 프렌치 크럼블으로 설탕에 튀긴 빵으로 달달하고 바삭바삭합니다.

 

느끼함에 지친 혀를 깨워주는 맛인 싱싱한 브로콜리는 정말 잘 넣은 것 같아요!

 

다른 피자와 다른 하얀색 소스가 바로 프렌치 까망베르 치즈소스!

딱 봐도 부드럽고 크리미해보이쥬?

 

고소하고 풍미있는 통마늘도 있따!

통마늘도 조각조각마다 숨겨졌있죠

 

이건 고르곤 졸라 치즈볼~

이게 반값할인으로 2,900원이라니 좋다!

 

탱탱하고 쫀득한 치즈볼은 역시 굿이죠!

과하지않는 고르곤 졸라 치즈맛이 입안 가득해서 맛나요~

 

 

맛은?

 

 

다채로운 토핑과 치즈소스로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이컨이 작지도 않고 크고 얇지 않으며

고기도 피자 한조각 당 1~2 덩어리, 통마늘, 브로콜리 등 전체적으로 토핑이 많아서 굿

크럼블이 바삭한 식감도 더해주고 치즈소스는 마치 크림파스타 피자를 먹는 느낌을 주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치즈 소스때문인지 토핑이 후두두둑 떨어지고 느끼해서 금방 질렸습니다.

또 치즈 추가 토핑인데 추가했다는 말이 없으면 추가한 줄은 몰랐을 정도로 티가 안나더라구요.

2000원에 치즈양이 저 정도 추가면 생각해보겠네요.

그리고 소스맛이 강해서 치즈토핑의 맛도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와규? 와규는 다 먹을 때까지 있는 줄도 몰랐네요 ㅠㅠ

 

총평을 하자면 다양한 토핑과 크리미한 치즈소스가 정말 맛있다!!

하지만 느끼하고 혀가 금방 지쳐 피클와 특히 핫소스는 필수~

 

 

제 생각에는 반은 치즈소스 반은 로제소스 이런 식으로 소스가 달랐으면 좋겠네요

이탈리아하면 역시 토마토소스잖아요??

 

연초에 맛있는 피자 먹어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진하고 고소한 치즈소스와 허브로 숙성된 고기, 살시챠와 다양한 토핑이 있는 피자가 먹고싶다면

이탈리안 살시챠 피자~ 우리 함께 즐겨요!

 

 

본 포스팅은 체험단에 선정되어 피자헛으로부터 식사권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은 작년에 다녀왔지만... 추운날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수 있는

디저트맛집 서래마을 마얘(maillet)를 포스팅해봅니다.

 

 

 

서래마을 마얘는 아시다시피 수요미식회 80회와

15년도 테이스트로드 36회에도 방송됐을만큼 디저트로는 유명한 맛집입니다.

특히나 요즘 서래마을에도 프렌차이즈들이 진출하는데

이런 와중에 마얘같은 집이 더욱 소중합니다 ㅠㅠ

 

# 마얘 maillet

 


들어가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남다른 마얘

기사에 따르면 SNS에서 #디저트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중

가장 많은 사진이 올라온곳도 마얘라고 하죠?

 

프랑스  요리학교 출신 파티시에 부부가 만드는 디저트!

참고로 마얘라는 상호명 또한 오너이자 파티시에인 로넌 마얘와 수진 김 마얘 부부의 이름을 땄다고 해요.

한국식으로 치면 꽃분이네쯤? 되려나^^;;

본인 이름을 걸고 하는만큼 자부심이 대단한듯보여요.

 

# 마얘 위치

 

 

주소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4

전화번호 : 02-749-1411

 운영시간 : 11:30 ~ 22:00

휴무 : 월,화

 

 

# 내부전경

 

 

내부에 들어가면, 많은 손님들 사이로 분주한 주인내외.

정갈한듯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먼저 시선을 잡아요.

 

 

그리고 먹음직스럽게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는 디저트들.

 

저녁에 방문을 해서 주방은 마감을 한듯보이지만

파티시에가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곳.

오픈키친이고 청결한 모습에 더욱 믿음이 가죠?

 

 

이렇게 고급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인테리어 장식마저도 참 이뻐요.

데이트코스로도 아주 제격일듯.

이정도면 여성분들 취향저격 아닌가요ㅎㅎㅎ

 

 

 

..

저희는 안쪽자리에 앉았는데

분주한 로비부근과는 달리

안쪽은 비교적 조용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 공간은 꽤 넓어보여도 1/3이상을

주방으로 사용하기에 테이블은 15개정도로 많지 않아요. 그래서 재수없으면 길고 긴

웨이팅이 걸릴수도...?

저희는 다행히 느즈막이 와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대신먹을려고했었던 딱뜨바니는 품절ㅋ)

 

참고로 로비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직원분이 음료와 디저트를 

가져다 주십니다.

 

따로 테이블 번호같은게 있는것도 아니고

진동벨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제가 봐도 조금 헷갈릴것 같긴했어요.

 

그 잠깐 사이에도 직원이 돌아다니며

XX시키신거 맞으세요?

하고 물어보는걸 보니...

 

 그렇다고 주문할때 좌석을 따로 잡아주지도 않구요.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라면

충분히 소화가능하겠지만

이곳의 분주함으로는...

시스템을 조금 바꿔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메뉴판

 

 

 

 

사진은 찍었는데 잘안보여서 검색해서 긁어온걸로 대체합니다^^;;

커피도 아메리카노 6.0 / 아이스는 6.5 정도.

 

서래마을 디저트답게 가격이 매우 비싼편이에요... 

디저트도 비싸고 음료도 일반 아아메 치고는 좀 쎄긴합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싶어서 아아메2잔과 디저트 조금 시켰더니 둘이서 먹은게 34,900원... 유후...

실제로 밥값 15000원보다 디저트값이 더 비싸게 나왔네요ㄷㄷ

 

 

# 메뉴등장

 

      

생각보다 금방 메뉴가 나왔어요.

아아메 2잔과

밀풰이바니 (mille feuilles vanille) 9.0

바흐단 (bardan) 7.5

마카롱 (macaron) 1p 2.7

 

 

플레이팅은 심플하죠?

뭐 커피도 그냥 그런 커피맛.

커피만 보자면 가격대비 별로였어요.

 

 

# 마카롱(macaron)

 

 

마카롱은 여러가지 맛이 있어요.

 

사진이 잘안보이실까봐 타이핑하면

다크초콜렛/ 다크초콜렛&라즈베리 / 녹차 / 로즈 / 바닐라 / 밀크초콜렛&패션후르츠

밀크초콜렛&얼그레이 / 피스타치오 / 쏠티드카라멜/ 카푸치노

 

루비복숭아&살구 / 초코카라멜

 

 

 

 

 

방송으로 봤을떄는 마카롱이 참 맛있다고 했는데

확실히 시중에 파는 저려미 마카롱보다는 맛있어요.

심하게 달지도 않고, 쫀득쫀듯한 식감에 필링도 가득들어있어요. 

맛도 색깔로만 구분되는게 아닌 제대로된 맛이 느껴졌습니다.

 

 

# 바흐단(bardan)

 

 

초콜렛 브라우니와 다크 초콜렛 무스, 라임이 들어가 있어

묵직하면서도 상큼함이 있는 초코 무스 케익 바흐단.

마얘에서는 인기서열 3위를 다툰다고 합니다.

 

진한 초콜렛맛에 라임의 상큼함 내지는 시큼함이 있는 디저트였어요.

커피로 치면 케냐 같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산미가 있다보니

호불호는 있을듯하지만 보기좋은 초콜렛무스위에 금가루까지 올려져있으니

혹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ㅎㅎㅎ

 

 

 

 

 

 

 

# 밀풰이바니(mille feuilles vanille)

  

 

마지막으로는 밀풰이바니.

이건 진짜 미쳤어요... 입에 넣자마자 360겹의 파이에서 바삭함이 먼저오고

이후에 부드럽고 풍부한 크림에 아주 진~한 바닐라향이 가득해져요.

정말 거짓말 안치고 먹자마자 웃음이 절로 ㅋㅋㅋㅋㅋㅋㅋ

 

전혀 달지않은데 풍부한 맛이 이거는 남자들한테도 통할듯해요.

 

마얘에서는 서열 2위의 인기메뉴라더니...

절로 고개가 끄덕이지는맛.

 

세개밖에 안먹어보고 추천드리기는 뭐하지만

 

꼭 드셔보세요. 진심 인생디저트.

 

 

# 총평

계산할때만해도 가격이 부담스러웠던건 사실인데

먹자마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맛.

특히 밀푀유는 먹자마자ㅋㅋㅋㅋㅋㅋ

 

요리왕 비룡 리액션처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 바닐라의  향연...!

 

아니 이게 서열 2위면

대체 서열 1위인 딱뜨바니는 무슨맛일지 다음에는 꼭 일찍 방문해서

딱뜨바니, 쿤냐만, 레그죠, 딱뜨따땅 다 먹어봐야겠습니다!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 ★★★★(4/5)

가격 ★★☆☆(3/5)

분위기 ★★★★(4/5)

데이트 ★★★★(5/5)

추천도 ★★★★(4/5)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은 천안터미널에 위치한 짬뽕지존을 포스팅해볼께요.

버스타고 왔다가 출출하던 차에

24시간 운영하는것을 보고선 불나방이 불에 뛰어들듯

들어가봤는데 너무 깔끔한맛이었어요!

 

자세한건 아래에!!! 

 

# 짬뽕지존 위치

 

 

정확히는 천안 고속버스 터미널 인근에 위치해있습니다.

오 몰랐는데 본점은 두정동에 있네요??

제가 간곳은 짬뽕지존 신부점입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출출하던 차에

은은하게 비치는 조명보고 갔다가

24시간!이라는 말에 덥썩 들어갔지요 ㅋㅋㅋㅋ

 

# 외부전경

 

 

짬뽕지존 외부입니다. 어두운 천안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혼자 아련하게(?) 빛나고 있지요 ㅋㅋㅋ

 

 

 

내부는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입니다.

테이블도 넓직하고 평수도 넓어서 편하게 먹기 좋았어요.

 

# 메뉴판

 

 

 

짬뽕지존 메뉴판입니다.

사진이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

 

제가 먹은 지존짬뽕은 8,5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짬뽕에는 공기밥 小가 포함되어있고

0단계부터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어요.

 

 매운맛을 못먹는 저이기에 0단계로 주문했습니다.

지옥짬뽕은 어느정도 단계일지 ...ㄷㄷㄷㄷ

 

# 지존 짬뽕 

 

짬뽕집이니 짬뽕을 먹는게 예의겠죠?

저는 0단계로 주문했고 늦은 저녁시간이었기에

오랜 웨이팅없이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조리가 진행되는중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는데

으잉? 물이 정수기물이 아니라 아이시스 물을 그대로 주십니다.

심지어 단무지도 일반 노란 단무지가 아니고

포장된 새콤달콤한 단무지를 주네요.

 

별거아닌거 같아도 좀더 대접받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짬뽕 한그릇에 8,500원이면 비싼가격이긴한데

이정도면 그다지 비싸다고 못느낄 가격인걸요?

 

 

그리고 드디어 짬뽕이 나옵니다~!

 

 

캬... 그릇도 큼직큼직하고

늦은 시간이라 곱빼기도 아니었는데 양도 상당히 많네요

 

해산물도 푸짐하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적당히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있고 ㅋㅋㅋㅋ

 

국물도 적당하게 불맛이 나면서

0단계임에도 살짝 얼큰한 정도로 좋습니다.

라면으로 치자면 신라면보다 덜매운 정도랄까?

 

1단계정도가 된다면 신라면정도의 맵기이기 않을까 싶습니다.

불맛과 해물맛이 적당히 얼큰한 국물이었어요.

 

 

면발도 탱탱하고 쫄깃쫄깃한게 맛있습니다.

일반 짬뽕면보다는 가는편이라 식감이 오히려 더 쫄깃쫄깃했어요.

특별한 비법이나 모양은 아니지만

딱 먹기 좋은 형태의 면발이었습니당.

 

그리고 앞서 설명한 지존짬뽕의 단무지에요.

단짠단짠한 일반 단무지와 달리

색소도 안들어간듯 언뜻보면 평범한데

이게 생각보다 짬뽕과 잘 어울리는 단무지였어요.

 

아삭아삭하면서도

단무지 굵기가 얇아서 과하지 않다는 느낌?

달고 짜지 않아서 딱 입맛과 식감을 돋궈주는 정도로

알맞은 단무지였습니다 ㅎㅎㅎ

짬뽕이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짬뽕과 함께 나온 공기밥의 상태가

늦은시간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짬뽕국물과 어울리는 밥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뭐랄까... 찰기가 없는데

살짝 떡진 느낌의 밥이라고 해야할까?

 

아시다시피 짬뽕밥에 어울리는 밥은

고슬밥이거나 하다못해 식은밥같은 밥이 국물도 잘 흡수하고

더욱 맛있으니깐요^^;;

 

이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 총평

 

 

 

짬뽕 한그릇에 8,500원이면 조금 비싼감도 없지 않습니다만

잘포장되어서 재사용도 안할것 같은 단무지와 물.

그리고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불맛과 해산물이 어우러져

적당히 시원한 짬뽕에 푸짐한 양과 밥까지!

 

이와 더불어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깔끔한 매장

나아가 24시간이라는 점과 나갈때 저렴한 뷔페정도의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갈 수 있다는 점까지 포함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가격인거 같아요.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해서(특히 채소류)

아삭아삭하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단무지는 따로 팔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ㅋㅋㅋㅋ

 

천안에는 나름 짬뽕맛집인 이비가짬뽕도 있는데

여기에 뒤지지 않는 그런 짬뽕맛이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얼큰한맛!

24시간 오픈매장이니 오늘처럼 비오는 새벽

얼큰함을 느끼고 싶다면

부담없이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더불어 본점도 한번 방문해보고싶네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목캔디 알파?

롯데제과의 '신상' 기존 목캔디보다 진화한 목캔디 α가 등장했습니다.

기존 목캔디에 플러스 α로 맛, 소재, 용기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나타난 목캔디 α.

 

우선 목캔디α의 가격은 3000원입니다. 기존보다 가격도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충분히 감수할만한 가격입니다.

기존 목캔디의 경우 모과와 허브가 들어가있었고, 네모의 종이각 안에 비밀로 개별포장이 되어있었다면,

목캔디 알파는 목에 더욱 좋은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하여 보다 건강을 챙겨주는 느낌입니다.

포장도 자사의 자일리톨 용기처럼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서 보다 업그레이드되었죠.

기존 목캔디의 경우 더운곳에 보관했거나하면, 뜯었을 때 녹은 사탕의 끈적끈적함이 손에 묻어나기도 했고...

또 워낙 작은 크기에 이곳저곳 떨어져 나갔었다면, 이제는 자동차 홀더 부분에 놓고 두고두고 먹어도 되고

사무실 한편에 놓고 두고두고 먹어도 될듯싶습니다.

 

차량에 비치해놓고 하나씩 꺼내먹기 참 좋을것 같다.

 

특히나 이 제품은 캔디 겉면을 감싼 쿨링 멘톨 분말과 그리고 페퍼민트향이 가미된 홍삼맛 캔디 본체, 그리고 캔디 속에 들어있는 도라지 홍삼분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새로운 맛과 청량감을 준다고 합니다.

목에 시원함만을 주던 목캔디에서 업그레이 된 목캔디 알파.

한번 자세히 만나볼까요?

맛은?

동그랗게 변한 목캔디알파. 네모반듯하던 목캔디는 이제 잊자.

우선 모양으로 먼저 만나본 알파를 들어보았습니다.

헌데... 동그란 목캔디는 정말 충격이랄까?

흔히 직관적으로 오는 모양은 어찌 보면 그 제품 고유의 형상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가나초콜릿의 사각사각한 모습이라든지

더위사냥의 타워 같은 모양이라든지. 캐러멜의 빈티지한 모습이라든지.

제품의 성능은 물론 제품 특유의 모양으로 대중에게 인식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목캔디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그랗고 밀가루처럼 쿨링 분말이 표면에 발라져 있으니

이건 마치 팥빙수에 들어가는 찹쌀떡 같기 고하고...

밀가루를 발라놓은 엿같기도 합니다. (욕 아님 주의)

아마도 목캔디 알파에서 말하는 3단계 쿨링 효과를 위한 모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양에 대한 충격을 뒤로하고, 막상 먹어보면

생각보다 익숙한 목캔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겉에 도포된 쿨링 분말로 인해

반들반들했던 기존의 네 모 네 모 한 목캔디의 텍스쳐와는 완전히 다르지만

이런 종류의 캔디를 충분히 접해보았기에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네모반듯한 모양보다, 동그란 캔디가 입안에서

굴리며 먹기에는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맛은 오래도록 먹어왔던 목캔디의 친숙한 맛이 그대로 났었고,

+a로 도라지 홍삼의 알싸한 맛이 함께 옵니다. 알싸하다고 해서 막 대놓고 홍삼캔디!!!! 는 아니고

홍삼향, 도라 미향 정도가 가미되었다는 느낌이랄까요?

비슷한 맛을 찾자면 도라지청이나 홍삼청과 비슷한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단 비슷한 맛도 나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새로운 목캔디로 목건강을 지켜보자!

평소에 주로 목캔디를 입가심용 내지는 입냄새 날 때 먹었다면

이제는 감기 기운이 살짝 돌거나 미세먼지 등으로 목이 칼칼할 때 먹을 수 있게 효용성이 보다 더 높아진 느낌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목캔디 알파!

 

이 정도면 목캔디의 완벽한 상위 호환으로서 손색이 없을거서만 같습니다.

목캔디 알파 말고 다른 이름을 붙여본다면

목캔디 프리미엄, 목캔디 ver2, 목캔디 2세대

이렇게 이름 붙일 만큼 완전히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네요.

 

3단계 쿨링감 업그레이드 인정!
포장도 업그레이드 인정!

그리고 목 건강까지 업그레이 인정!

 

이만 리뷰 마치겠습니다 ^^

 

우연한 기회에 피자헛 신제품 체험단에 당첨됐습니다.

 

신제품 체험같은 경험은 정말 처음인데

당첨 될거라는 생각을 못했네요.

 

이번에 피자헛에서 새로 나온 피자는 새우가 듬쁙 들어간 쉬림프 피자로

아래 사진만 보면 와~ 감탄사가 나올 비주얼인데요 ㅋㅋㅋ

 

 

통통하게 살오른 새우가 참 맛있어 보이죠?

부푼 기대감을 안고 근처 피자헛에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피자를 시킬 때

엣지 선택에서 조금 망설였으나

피자헛은 역시 리치골드가 꿀맛이고

위 광고사진에서도 리치골드니

리치골드로 선택!!

 

 

윽... 반사

 

 

피자 사이즈는 L 라지 사이즈로 2명이 먹기 좋았습니다.

 

 

구성을 보면 엣지부분부터 치즈와 리치골드

로제소스, 새우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일단 광고 사진을 보고 실물을 보니

쉬림프 올인이라는 제품 명이 울고 갈 정도로 새우 양과 크기에 실망...

 

저는 그래도 올!인! 인데 한입 베어물면 

입 안에서 피자 반 새우 반이 날 뛰는걸 기대했는데 ㅠㅠ

 

 

새우 자체는 크기는 좀 작지만 탱글탱글하고 신선해서 좋았고

로제 소스와 어울려 그냥 평범한 씨푸드 스타일?의 맛이 납니다.

 

도우는 역시 피자헛이라고 생각이 날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었고

리치골드는 두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정말 ㄹㅇ 존맛

 

 

하지만 정말 중요한 점은 피자가 식은면 정말 맛없어집니다.

식기 전엔 제법 맛있었는데 식으니..... 식기전에 먹어야 합니다.

 

총평으로 바다인줄 알았지만 수족관인 새우피자로

도우는 리치골드, 반드시 식기전에 먹어야합니다.

 

 

개인적으론 쉬림프에 올인하는 것보다

쉬림프&스테이크 올인처럼 다른 토핑과 같이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피자헛 신제품 체험 후 후기를 작성해봤는데

여러분께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자주자주 참여하고

많은 정보 공유해야겠네요.

 

그럼 이번 쉬림프 올인 후기 포스팅 마치며

모두 맛있는 피자 드시길 바랍니다.

 

 

본 후기는 한국피자헛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월 2일 언더독 영화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개봉은 커녕 이제 막 홍보를 시작하는 단계의 영화를
운이 좋게 제주에서 열린 전국 첫 시사회에 참석하게 되었네요!

 

 

 

첫 시사회라서 그런지
시사회 선물도 빵빵했습니다.


요렇게 초콜렛 선물도 받고
엽서까지!!!
영화만봐도 좋은데 선물도 받았네요:)

 

 

 

 

상영시간이 되어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자
시작 전에 잠시 장필순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세대가 달라 그녀에 대해, 또 그녀의 노랫말들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나 포크하는 사람이에요~ 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부터가 남달랐습니다.


또 유기동물에 대한 그녀의 생각에서
담담하지만 진중한 메시지를 느꼈어요.
나아가 그녀가 얼마만큼이나 동물들을 생각하는지도 함께.

 


1   언더독 감상평 / 세상의 모든 약자들을 응원하며 


 

 

간단한 축사를 마친 뒤 바로 시작한 영화는
단순히 도입부라고 으레 표현하기에는 한 강아지에게 너무나도 가혹하게 시작된다.

 

개공장에서 태어나 모정조차 느껴보지못한채 샵에서 분양되어진 뭉치.
그저 새끼적의 본능대로 행동했을뿐인데 (사고)뭉치라는 이름이 지어지고, 시끄럽다는 이유로 짖음방지 목줄이 채워져있다.
하물며 새끼때의 귀여움에 혹해 뭉치가 얼마나 커질지도 몰랐던 무책임한 주인이지만

그럼에도 뭉치에게는 아버지이자 어머니요 가족일 것이다.

 

이렇게 어린 강아지의 삶은 낳아지고 선택되어지고 이름지어지고 버려지는것까지
오롯이 타의에 의해 결정된다.

 


그럴지라도 뭉치는 언제나 꼬리를 흔들며 주인만 바라보았고

기다리라는 말에 기다릴줄 알았으며 주인이던진 공을 줍고자 전력질주했다.

그러나 공을 물어 돌아온 자리에는 더이상 잘했다며 창찬하고 쓰다듬어줄 손은 떠나고 없었다.


 

무책임한 주인들에게 사료한봉지의 알량한 배려와 함께 버려진 뭉치는

같은 처지의 유기견들을 만났지만 거리에서의 삶은 녹록치않았다.
개사냥꾼을 피해다니고 사람들이 남긴음식이라도 먹고자 음식점들을 전전하며 지낸다.
그 과정에서 여러 인간상을 만나고 여러 개들을 만나며 이제는 본인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체념하고 받아들이게된다.

 

 

그러다가 그들의 보금자리였던 재개발단지마저 굴착기의 매서운 탐욕들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되고 이제는 새로운 보금자리와 나아가 그들 스스로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더이상은 낳임당하고 분양당하고 먹여지고 재워지고 버림당하는 것이 아니다.
타인과 타의, 인간들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의를 가진채

스스로 하고싶고 되고싶은 그리고 가고싶은 곳을 위해서.

 


 

1   아래부터는 스포일러 


 

 

주인들의 보금자리에서 사고뭉치였던 뭉치는 이제 유기견들과 들개들 사이에서

그들이 뭉치도록 노력하며 어느새 리더로서 성장을한다.
그 스스로의 의지로 자유롭게 뛰놀며 사냥하는 들개로서의 삶을 꿈꾸며 사람의 손길이 없는 DMZ까지 향하게된다.

 

DMZ를 향하는 여정에서
개사냥꾼의 끊임없는 방해와 함께 우리사회가 유기견을 바라보는 곱지않은 시선을 다룬다.
또한 보호소라는 이름의 감옥, 사철탕(보신탕), 안락사, 투견, 개공장 등...
현재 동물들에게 자행되어지고있는 우리사회의 배경까지도 (전체연령가 수준에서는 충분히) 잘녹여내고있는편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과정들이
상당히 한국적인 정서의 그림체와 한국적인 배경, 한국말로 표현되어진다.
이로하여금 애니메이션이지만 이곳이 여실히 한국이라는 점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이 영화가 비록 픽션일지라도
한국어디에서나 일어날법한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실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음이다.

 

다만
중간에 이효리와 이상순으로 보이는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개연성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을 느꼈다.
굳이? 왜? 나아가 상업적인 오마쥬라는 의문까지도  들었던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분명 영화를 볼때까지만 해도 실망했다.

 


그치만 다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그들부부의 등장과 행동이 영화의 메시지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들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동물들을 사랑하는 그들이지만
저기로 가면 위험하다고
너희들끼리 다니면 안된다고
그냥 여기머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치료는 해주고 맛있는 밥과 신선한물 보금자리는 내어주되 그들은 결코
강아지들에게 어떤것도 강요하지않았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었다.

 

손가락총을 쏘며 애교부리는 모습이 귀여워 밥을 주지도 그렇다고 시끄럽다고 쫒아내지도 버리지도 않았다.

돈 몇푼을 위해 잡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다친 강아지는 다친대로, 시끄러운 강아지는 시끄러운대로 하물며 물더라도 무는대로...

 

 

 

 

아마 등장인물들중 유일하게
인간의 시선이 아닌, 강아지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응원해준 인물이 아닐까싶다.
험난한길을 떠나는 그들에게도
가지말라고 남아있으라고 하지않고
묵묵히 뭉치의 선택을 응원해주었다.

 

타의로 태어나고 타의에 의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떤 모습도 강요하지않고 그들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었다.

 

어찌보면 과한 등장인물 설정이더라도
영화제목 언더독과 가장 알맞은 이상적인 인간상이 아닐까?

 

 

나또한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언제나 약자일수밖에 없는
그리고 그런 인간에게서 버려져 언제 생을 마감할지 모를 유기견들을 언제고 응원한다.

 

참고로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기동물 부동의 1위라고한다.
이런 의미있는 영화가 제주에서 첫 시사회를 연대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상 언더독의 시사회 후기를 마친다.

 

 

 

 

가끔 안성을 갈 때 죽산을 지나가는데

점심시간이라 근처 맛집 검색 중

달인에 나온 중식집이 있다길래

당연히 가봤습니다.

 

방송은 3월 말경에 나와서

대기줄이 얼마 없을꺼라는 생각에 갔죠.

 

 

보통 달인이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맛집은

2시간은 기본이죠. ㅋㅋㅋㅋㅋ

 

방송에서는 간짜장의 달인으로 나왔고

볶음밥도 같이 나왔으나 전 간짜장이요!!

 

1   위치 


 

 

위치는 정말 구석에 있어서

지나가시는 길 아니면 오기 힘드실껍니다.

 

영업시간은 11:00 ~ 15:00

일요일은 휴무

 

 

 

 

1   식당 내외부/메뉴판 


 

 

 건물 안 1층에 있고

건물 뒷 편에 주자창이 있으니 그 곳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가운데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앞에 죽산분식이 있습니다.

 

통로가 참 을씨년스러운게

옛날 건물의 정취가 있죠?

 

 

죽산분식 문 앞으로

방송을 타면 갑자기 손님이 몰리니

알림판과 번호표가 있네요 ㅋㅋㅋㅋㅋ

 

 

'맛집보다는 오랜 경력의 중식집'

알림판에 적힌 내용을 보니

이래저래 고생의 흔적이 보이네요. ㅠㅠ

 

TV타서 맛집되면 너무 오래기다리면서 짜증내고

전화해서 욕하는 사람도 있다더라고요.

 

게다가 맛없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네요.

 

 

저희는 약 1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하루 30테이블 정도가 끝이라는데

점심시간때 14번이면 역시 방송효과는 끝난 것 같죠?

 

 

 

가게 안에 들어가니 약 6 테이블 정도의

작은 가게로 50년의 세월이 느껴지네요.

 

손님들은 대부분 주변 분들로

회사에서 점심먹으러 오신 분들도 있더군요.

 

어디서 들었는데 정말 오래되고 맛있는 중식집엔

'덴뿌라' 메뉴가 있다던데

여기도 팔았던 것 같네요.

 

 

메뉴판엔 지워놓은 메뉴가 있는데

아마 덴뿌라나 탕수육 같이 시간이 오래걸리고

많은 양을 준비하기 힘든 메뉴 같습니다.

 

탕수육과 덴뿌라를 먹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1   간짜장, 짬뽕, 야끼만두 


 

 

볶음밥과 간짜장 중에 고민했지만

역시 간짜장 달인이니 간짜장!!

 

고소한 춘장 냄새와

기계면에서 뽑은 좋은 면발

 

 

진짜 저는 간짜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막 먹으면서 고소하고 담백한게 뭐지?뭐지?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왠지 검색하면 지는 것 같은 느낌에 계속 궁금해 하다가

결국 검색해서 보니 콩죽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간짜장은 묽은 소스도 많지만

이 집은 뻑뻑한게 비비기는 힘드지만

입에 들어갔을때 거친게 맛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짬뽕은 옛날 중식집에서 파는 맛으로

야채가 많이 들어가 깔끔하고 맵지는 않은 좋은 짬뽕??

 

 

탕수육이 안되서 대신 먹은 야끼만두

잘 구운 만두로 맛잇지만 조리 잘 된 만두

 

 

싹싹 다 먹었습니다. 

 

 

박하사탕 ㅋㅋㅋㅋㅋ

입가심하라고 주셨는데

옛날 시골 식당 느낌 나네요.

 

제가 갔을 때도 사람이 적었으니깐

시간이 더 지나 사람이 뜸에 지면

덴뿌라나 탕수육 파시겠죠??

 

즘 다시 방문해서

두 개 중 하나 시키고

 

혹시 실례가 되지 않으면 

계란후라이 추가가 되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죽산분식 간짜장을 먹었을 때

정말 간절했던게 계란 후라이였습니다.

 

간짜장이 담백하고 고소한게 면을 반 정도 먹고

공기밥을 넣고 중국집 계란 후라이를 딱 올려서 비벼 먹으면 아.....

 

 

진짜 막 머리에서 존맛이 상상이 되는

그런 조합이라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죽산분식집, 굳이 드시려고 1~2시간 걸려서 오시는 건

입 맛에 안 맞을 수도 있어 조금 비추드리고

지나가다 한 번쯤 들러서 드시거나

기대를 안하시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입맛에는 간짜장 추천드립니다.

 

맛 ★★★(4/5)

가격 ★★★(4/5)

양 ★★(4/5)

추천도 ★★★(4/5)

 

 

 

제가 찜닭은 많이 안먹어봤는데

2달 전인 10월경에 동궁찜닭이

오픈 이벤트가 있어서 먹으러 가봤습니다.

 

먹고 바로 포스팅한다는게

깜박하고 2달이나 지났네요.

 

 

 

1   위치 


 

 

 

천안에만 동궁찜닭이 3개 있더라고요

경상도쪽에 많고 다른 지역엔 거의 없는데

천안에만 3개 ㅋㅋㅋㅋㅋ

 

 

 

1   외부,내부전경 / 메뉴판 


 

 

 

 

상가가 밀집되어있어 주차가 불편하네요 ㅠㅠ

 

 

대구맛집이라는데 정말 유명해사 대구쪽에서만 약 28개의 지점들...ㄷㄷ

정말 맛있나보죠??

 

 

 

 

 

매장 안은 넓고 깔끔합니다.

 

 

 

신뢰감을 주는 오픈주방~

아무래도 물맛을 무시할 수 없으니깐

정수기 물을 쓰면 전국적으로 일정하고 맛있는 맛을 낼 수 있겠죠?

 

 

황금찜닭을 먹고 싶었으나

안동찜닭 반마리가 이벤트로 공짜!

 

토핑은 빠지면 섭섭한 치즈!

 

찜닭에 당면은 많이 넣어봤는데

우동사리는 살짝 궁금하네요 ㅋㅋㅋ

 

공기밥은 주문시 인당 한 번씩 리필가능~

 

 

6천원을 내면 생맥주가 무제한

 

 

 

 

벽면엔 비빔밥을 먹을 수 있게

셀프 바가 있습니다.

 

찜닭 소스에 밥 비벼먹으면

무슨 맛일지 궁금하죠?

 

 

1   동궁안동찜닭 반마리+토핑 치즈 


 

 

 

 

오 반마리인데 푸짐하고

냄새도 좋고 비쥬얼도 좋고  맛있어 보이죠?

토핑은 기본으로 계란과 당면, 떡이 있습니다.

 

 

크 특히 치즈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찜닭은 부드럽고 살짝 달달하고 간도 맞고

치즈도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반마리인데 양도 많고

 

기본 토핑으로 당면이나 계란 등이 나와서

토핑은 치즈만으로 충분~

 

치즈가 쭈우욱 늘어나는걸 움짤로 찍었는데

용량이 안맞아서 빠르게 방법을 찾아서 올립니다 ㅋㅋㅋ

역시 인터넷 검색이 굿굿

 

 

하 이렇게 보니깐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오픈 이벤트라 찜닭을 공짜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찜닭 반마리라도 1만7천원이고 밥에 토핑하면

인당 1만원은 넘는데 그런 비용이

아깝지않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는데

배달을 거의 15분에 1번씩 가는 걸 보니

벌써 소문이 난거겠죠?

 

테이크 아웃은 2천원 할인이니 테이크아웃도 굿!

가끔 찜닭이 땡길 땐 먹으러가도 후회없을 것 같습니다.

맛 ★★★(3.5/5)

가격 ★★★(3/5)

양 ★★(4/5)

추천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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