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태국 여행 가시는 분들 사진을 보면
항상 태국 맥도날드에서 파는 콘 파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태국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 중 하나로 유명해서
아무 인터넷 포텔에 "태국 콘파이"라고 치면 각종 후기나 리뷰가 주르륵 뜹니다.
저는 가본 적 없지만 가까운 지인분이 동남아 여행을 자주 가는데
태국가면 아침에 나갈 때 1개, 중간에 1개, 호텔 들어올 때 1개
이렇게 최소 3개는 먹어야 성이찬다며 정말 맛있다고 말합니다.
그런 콘파이가 9월 3일 한국 맥도날드에서도 팝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드셔 봤겠지만 저는 아직 먹은 적이 없어서
시간이 났을 때 먹어봤습니다.
콘파이가 나오기 전
맥도날드에서 계속 광고를 했는데
전 이게 콘파이 광고인줄 몰랐네요 ㅋㅋㅋㅋㅋ
바삭한 파이에
크림과 옥수수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지나가는 길에 드라이빙 스루로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한개에 1000원!
일단 크기는 손바닥만하고
갓 나온건 조금 뜨겁습니다.
음식이 뜨거우니깐 김 나오라고 구멍도 있죠?
냄새가 고소하니 좋고
맛있는 걸 먹는다는 생각에 설레이죠.
조심스럽게 처음 한입을 먹을 때는 바삭함 밖에 느끼지 못했는데
크 파이 속 크림까지 같이 먹으니 맛있습니다.
파이는 바삭바삭하고 크림에서 옥수수 냄새가
향긋하게 퍼지고 많이 달줄 알았는데 적당히 달았습니다.
콘피이 추천해준 분한테 물어보니
맛있고 태국에서 먹는 콘파이 맛이랑 비슷한데
뭐랄까 한국에서 먹을 수 없는 걸 먹는다는 느낌이
없어서 그런지 덜 맛있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처음 먹었을 때는 저한테 낯설은 맛으로 다가와서
맛있긴한데 하루에 3개 이상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또 먹고 싶어 지는게 참 ㅋㅋㅋㅋㅋ
내일이 휴일이니 맥도날드가서 이제는 낯설지않은 맛을 제대로 즐기고 와야겠네요.
맥도날드에선 각 나라마다 고유의 메뉴가 있는데
앞으로도 맛있는 메뉴가 종종 추가 됐으면 좋겠죠??
혹시 콘파이 아직 안 먹으신 분들은
많이 사지는 마시고 한 개만 먹어보시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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