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지난 7월 17일경 생활의 달인에서 찹쌀꽈배기 달인으로 당진 독일빵집이 나왔습니다.

친척이 당진에 살아서 당진에 가끔 가곤하는데 당진에서 달인이 나왔다는 소식에 챙겨봤었는데요 ㅎㅎ

 

 

독일 빵집은 원래 구터미널이라고 시내 안쪽에 있었는데요.

그때도 꽈배기를 팔아서 빵과 꽈배기를 한 번 먹어본적 있었습니다.

 

현재는 달인에 나오고 하루 평균 1000개는 팔며

대기번호표 받고 줄서서 먹는다길래 당진에 한 번 가봤습니다.

 

# 독일빵집 위치

 

 

독일빵집은 당진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데

도 사람이 많아서 빵집 앞 도로가 비상등 킨 차들로 주차장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땐 비오는 날+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었습니다.

 

# 외부/내부전경

 

 

 

이 날 비가 왔는데 줄이 제법 있습니다. 

번호표는 안받았는데 빵집 안쪽엔 8명 정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달인 나왔다고 현수막이 있네요.

예전 위치에서 꽈배기를 먹었을 땐 그냥 빵집 꽈배기맛이였는데

과연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친척 말을 들어보면 방영 전엔 손님이 상당히 적었다고 했었습니다.

터미널 앞에 위치해 있어 터미널에서 1분거리지만 바로 옆이 큰 도로고

사람들이 다니는 동선에 위치해 있지않아 빵집위치로 별로죠.

 

 

내부사진인데 보니깐 찹쌀떡은 안팔고 오후 4시까지 꽈배기만 판다네요.

 

 

꽈배기는 1봉지에 6개, 3천원 (카드가능)

1인당 1봉지라고 합니다.

앞에서 계산하고 옆에서 꽈배기에 설탕을 묻히고 포장하고 손님이 가져갑니다.

 

 

사람이 제법 많았는지 꽈배기가 떨어져 튀기고 있어

기다리라고 합니다

 

기다리면서 내부 한 컷~

 

 

 

 

갓 나온 꽈배기를 설탕에 돌돌~ 묻히고 포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빨리! 빨리! 빨리!

 

꽈배기를 사고 나오니 그새 긴 줄이 생겼더라고요.

오른쪽 꽃 아래 보시면 차가 있는데 꽈배기 사러 정차한 차입니다.

비오는데 참.. 꽈배기가 맛있어서 기다린 보람이 있어야겠죠??

 

# 시식

 

 

비를 피하러 상가 밑으로 간 뒤 갓 나와서 뜨거운 꽈배기를 한 입 베어 먹었습니다.

달인에도 나왔고 금방 나왔다고 해서 상당히 기대했는데요.

 

맛이.. 예전과 같습니다.

 

그냥 여느 빵집에서 파는 꽈배기와 다른 점이 없습니다.

씹는데 찹쌀과배기라기 보단 밀가루가 제법 들어간 꽈배기 같았습니다.

 

설탕에 범벅인 상태도 아니고 습기에 차서 눅눅한 상태도 아니고...

혹시 몰라 3개 정도 남기고 친척집에서 다시 먹어본바

친척도 원래 이 맛이라고.....

그냥 빵집에서 파는 건강한? 꽈배기였습니다.

 

다른 프랜차이즈나 빵집과 달리 인위적인 단맛이 없고 철저히 본연의 맛??을 살려

담백할 수 있는 맛인데 뭐 이정도면 굳이 기달려서 먹어야 하나 싶습니다.

 

# 총평

 

 

1봉지에 6개 3천원이면 요새 빵 가격에 비해 싼 편입니다.

일요일은 휴무고 주차장이 멀리있어 혼자 차 끌고 오시는건 비추입니다.

 

몇년동안 트렌드가 계속 단맛인데 

당진 꽈배기는 달지도 않고 다른것을 첨가하지 않은 

 꽈배기연의 맛을 살립니다.

 

단순히 말하면 그냥 꽈배기라고 말할수있습니다. 

 

아마 근시일내에 긴 줄을 서서 안먹도 될 것 같습니다.

역시 각 방송사에서 맛집방송이 몇년 째인데 그럴수 있죠. 뭐....

 

결론은 싼 가격에 건강한? 꽈배기를 먹을 수 있다!! 입니다.

혹시 시간들여서 가실 분은 나중에 방송효과가 없어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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