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버거킹에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먹은 햄버거는 전부 맘스터치인데
간만에 버거킹으로 가네요.
그것도 항상먹는 와퍼가 아니라
신제품을 공략하러 !!!
과연 오래만에 가는 버거킹의 신제품은 맛있을까요??
이번에 먹을 제품은 6월에 나온 몬스터x와 8월 말에 나온 밸런스 치킨버거입니다.
저도 몬스터 X 벨런스팩을 이용했어요.
몬스터X 버거
몬스터 X 포장이나 광고이미지를 보면
강력하고 묵직한 칼로리를 가진 햄버거로
스테이크 패티, 치킨패티, 베이컨과 디아블로 소스로
압도적으로 헤비한 느낌의 버거입니다.
몬스터x는 몬스터 와퍼와 달리
호밀 브리오슈 번과 스테이크 패티가 들어갔습니다.
보시면 아래부터 스테이크 패티, 치즈랑 같이 있는 베이컨
치킨패티 토마토 양상추 순으로 엄청 큽니다.
스테이크 패티는 100% 쇠고기라서 기대했는데 좀 별로지만 불맛?불향이 조금 났고
베이컨은 있는지도 모를 미미한 존재감
치킨 패티는 바삭바삭해서 식감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패티중에서는 치킨 패티가 가장 맛있었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디아블로 소스가 내가 짱이야!!!!!!!!!!
라는 느낌으로 튀어나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 소고기 패티의 맛도,
베이컨의 맛도,
치킨패티의 맛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되려 패티들은 식감만을 제공할뿐
디아블로 소스의 강렬함이 오히려 해가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너무 커서 먹기엔 불편합니다 ㅠㅠㅠㅠㅠ
***
밸런스 치킨 버거!
버거킹의 설명을 빌자면,
새콤달콤한 코올슬로와 매콤한 뉴올리언스 치킨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준다네요.
속은..... 좀 급하게 때려박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채는 아예 쪼가리로 날림에 코울슬로는 치즈맛에 묻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 치킨패티는 살짝 매콤해 치즈랑 괜찮게 어울렸습니다.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패티의 매운맛을 느끼함이 잡아주는 조합...?
그치만 코울슬러의 존재감은 미미하고,
프리미엄 버거류는 여전히 먹기 불편합니다 ㅠㅠ
벨런스를 잡으려고 노력한 느낌은 역력하나
역시....... 치킨버거류는 맘스터치임....
결론은!
역시 버거킹은 와퍼가 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스터 X는 비추, 벨런스치킨버거는 굳이 여기서 치킨버거를...?라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러플와퍼랑 콰트로치즈와퍼가 젤 맛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와퍼가 훨~~씬쌉니다.
이번에도 와퍼주니어가 1900원 이벤트를 합니다.
혹시 버거킹 가실 분은 적용지점 잘 찾아서
와퍼주니어로!!!
진심으로 적자면
버거킹 = 와퍼!!!!!!!!!!!!!!!!11111
외우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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