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캔디 알파?

롯데제과의 '신상' 기존 목캔디보다 진화한 목캔디 α가 등장했습니다.

기존 목캔디에 플러스 α로 맛, 소재, 용기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나타난 목캔디 α.

 

우선 목캔디α의 가격은 3000원입니다. 기존보다 가격도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충분히 감수할만한 가격입니다.

기존 목캔디의 경우 모과와 허브가 들어가있었고, 네모의 종이각 안에 비밀로 개별포장이 되어있었다면,

목캔디 알파는 목에 더욱 좋은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하여 보다 건강을 챙겨주는 느낌입니다.

포장도 자사의 자일리톨 용기처럼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서 보다 업그레이드되었죠.

기존 목캔디의 경우 더운곳에 보관했거나하면, 뜯었을 때 녹은 사탕의 끈적끈적함이 손에 묻어나기도 했고...

또 워낙 작은 크기에 이곳저곳 떨어져 나갔었다면, 이제는 자동차 홀더 부분에 놓고 두고두고 먹어도 되고

사무실 한편에 놓고 두고두고 먹어도 될듯싶습니다.

 

차량에 비치해놓고 하나씩 꺼내먹기 참 좋을것 같다.

 

특히나 이 제품은 캔디 겉면을 감싼 쿨링 멘톨 분말과 그리고 페퍼민트향이 가미된 홍삼맛 캔디 본체, 그리고 캔디 속에 들어있는 도라지 홍삼분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새로운 맛과 청량감을 준다고 합니다.

목에 시원함만을 주던 목캔디에서 업그레이 된 목캔디 알파.

한번 자세히 만나볼까요?

맛은?

동그랗게 변한 목캔디알파. 네모반듯하던 목캔디는 이제 잊자.

우선 모양으로 먼저 만나본 알파를 들어보았습니다.

헌데... 동그란 목캔디는 정말 충격이랄까?

흔히 직관적으로 오는 모양은 어찌 보면 그 제품 고유의 형상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가나초콜릿의 사각사각한 모습이라든지

더위사냥의 타워 같은 모양이라든지. 캐러멜의 빈티지한 모습이라든지.

제품의 성능은 물론 제품 특유의 모양으로 대중에게 인식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목캔디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그랗고 밀가루처럼 쿨링 분말이 표면에 발라져 있으니

이건 마치 팥빙수에 들어가는 찹쌀떡 같기 고하고...

밀가루를 발라놓은 엿같기도 합니다. (욕 아님 주의)

아마도 목캔디 알파에서 말하는 3단계 쿨링 효과를 위한 모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양에 대한 충격을 뒤로하고, 막상 먹어보면

생각보다 익숙한 목캔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겉에 도포된 쿨링 분말로 인해

반들반들했던 기존의 네 모 네 모 한 목캔디의 텍스쳐와는 완전히 다르지만

이런 종류의 캔디를 충분히 접해보았기에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네모반듯한 모양보다, 동그란 캔디가 입안에서

굴리며 먹기에는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맛은 오래도록 먹어왔던 목캔디의 친숙한 맛이 그대로 났었고,

+a로 도라지 홍삼의 알싸한 맛이 함께 옵니다. 알싸하다고 해서 막 대놓고 홍삼캔디!!!! 는 아니고

홍삼향, 도라 미향 정도가 가미되었다는 느낌이랄까요?

비슷한 맛을 찾자면 도라지청이나 홍삼청과 비슷한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단 비슷한 맛도 나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새로운 목캔디로 목건강을 지켜보자!

평소에 주로 목캔디를 입가심용 내지는 입냄새 날 때 먹었다면

이제는 감기 기운이 살짝 돌거나 미세먼지 등으로 목이 칼칼할 때 먹을 수 있게 효용성이 보다 더 높아진 느낌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목캔디 알파!

 

이 정도면 목캔디의 완벽한 상위 호환으로서 손색이 없을거서만 같습니다.

목캔디 알파 말고 다른 이름을 붙여본다면

목캔디 프리미엄, 목캔디 ver2, 목캔디 2세대

이렇게 이름 붙일 만큼 완전히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네요.

 

3단계 쿨링감 업그레이드 인정!
포장도 업그레이드 인정!

그리고 목 건강까지 업그레이 인정!

 

이만 리뷰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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