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캔디 알파?

롯데제과의 '신상' 기존 목캔디보다 진화한 목캔디 α가 등장했습니다.

기존 목캔디에 플러스 α로 맛, 소재, 용기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나타난 목캔디 α.

 

우선 목캔디α의 가격은 3000원입니다. 기존보다 가격도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충분히 감수할만한 가격입니다.

기존 목캔디의 경우 모과와 허브가 들어가있었고, 네모의 종이각 안에 비밀로 개별포장이 되어있었다면,

목캔디 알파는 목에 더욱 좋은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하여 보다 건강을 챙겨주는 느낌입니다.

포장도 자사의 자일리톨 용기처럼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서 보다 업그레이드되었죠.

기존 목캔디의 경우 더운곳에 보관했거나하면, 뜯었을 때 녹은 사탕의 끈적끈적함이 손에 묻어나기도 했고...

또 워낙 작은 크기에 이곳저곳 떨어져 나갔었다면, 이제는 자동차 홀더 부분에 놓고 두고두고 먹어도 되고

사무실 한편에 놓고 두고두고 먹어도 될듯싶습니다.

 

차량에 비치해놓고 하나씩 꺼내먹기 참 좋을것 같다.

 

특히나 이 제품은 캔디 겉면을 감싼 쿨링 멘톨 분말과 그리고 페퍼민트향이 가미된 홍삼맛 캔디 본체, 그리고 캔디 속에 들어있는 도라지 홍삼분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새로운 맛과 청량감을 준다고 합니다.

목에 시원함만을 주던 목캔디에서 업그레이 된 목캔디 알파.

한번 자세히 만나볼까요?

맛은?

동그랗게 변한 목캔디알파. 네모반듯하던 목캔디는 이제 잊자.

우선 모양으로 먼저 만나본 알파를 들어보았습니다.

헌데... 동그란 목캔디는 정말 충격이랄까?

흔히 직관적으로 오는 모양은 어찌 보면 그 제품 고유의 형상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가나초콜릿의 사각사각한 모습이라든지

더위사냥의 타워 같은 모양이라든지. 캐러멜의 빈티지한 모습이라든지.

제품의 성능은 물론 제품 특유의 모양으로 대중에게 인식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목캔디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그랗고 밀가루처럼 쿨링 분말이 표면에 발라져 있으니

이건 마치 팥빙수에 들어가는 찹쌀떡 같기 고하고...

밀가루를 발라놓은 엿같기도 합니다. (욕 아님 주의)

아마도 목캔디 알파에서 말하는 3단계 쿨링 효과를 위한 모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양에 대한 충격을 뒤로하고, 막상 먹어보면

생각보다 익숙한 목캔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겉에 도포된 쿨링 분말로 인해

반들반들했던 기존의 네 모 네 모 한 목캔디의 텍스쳐와는 완전히 다르지만

이런 종류의 캔디를 충분히 접해보았기에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네모반듯한 모양보다, 동그란 캔디가 입안에서

굴리며 먹기에는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맛은 오래도록 먹어왔던 목캔디의 친숙한 맛이 그대로 났었고,

+a로 도라지 홍삼의 알싸한 맛이 함께 옵니다. 알싸하다고 해서 막 대놓고 홍삼캔디!!!! 는 아니고

홍삼향, 도라 미향 정도가 가미되었다는 느낌이랄까요?

비슷한 맛을 찾자면 도라지청이나 홍삼청과 비슷한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단 비슷한 맛도 나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새로운 목캔디로 목건강을 지켜보자!

평소에 주로 목캔디를 입가심용 내지는 입냄새 날 때 먹었다면

이제는 감기 기운이 살짝 돌거나 미세먼지 등으로 목이 칼칼할 때 먹을 수 있게 효용성이 보다 더 높아진 느낌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목캔디 알파!

 

이 정도면 목캔디의 완벽한 상위 호환으로서 손색이 없을거서만 같습니다.

목캔디 알파 말고 다른 이름을 붙여본다면

목캔디 프리미엄, 목캔디 ver2, 목캔디 2세대

이렇게 이름 붙일 만큼 완전히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네요.

 

3단계 쿨링감 업그레이드 인정!
포장도 업그레이드 인정!

그리고 목 건강까지 업그레이 인정!

 

이만 리뷰 마치겠습니다 ^^

 

1월 2일 언더독 영화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개봉은 커녕 이제 막 홍보를 시작하는 단계의 영화를
운이 좋게 제주에서 열린 전국 첫 시사회에 참석하게 되었네요!

 

 

 

첫 시사회라서 그런지
시사회 선물도 빵빵했습니다.


요렇게 초콜렛 선물도 받고
엽서까지!!!
영화만봐도 좋은데 선물도 받았네요:)

 

 

 

 

상영시간이 되어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자
시작 전에 잠시 장필순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세대가 달라 그녀에 대해, 또 그녀의 노랫말들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나 포크하는 사람이에요~ 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부터가 남달랐습니다.


또 유기동물에 대한 그녀의 생각에서
담담하지만 진중한 메시지를 느꼈어요.
나아가 그녀가 얼마만큼이나 동물들을 생각하는지도 함께.

 


1   언더독 감상평 / 세상의 모든 약자들을 응원하며 


 

 

간단한 축사를 마친 뒤 바로 시작한 영화는
단순히 도입부라고 으레 표현하기에는 한 강아지에게 너무나도 가혹하게 시작된다.

 

개공장에서 태어나 모정조차 느껴보지못한채 샵에서 분양되어진 뭉치.
그저 새끼적의 본능대로 행동했을뿐인데 (사고)뭉치라는 이름이 지어지고, 시끄럽다는 이유로 짖음방지 목줄이 채워져있다.
하물며 새끼때의 귀여움에 혹해 뭉치가 얼마나 커질지도 몰랐던 무책임한 주인이지만

그럼에도 뭉치에게는 아버지이자 어머니요 가족일 것이다.

 

이렇게 어린 강아지의 삶은 낳아지고 선택되어지고 이름지어지고 버려지는것까지
오롯이 타의에 의해 결정된다.

 


그럴지라도 뭉치는 언제나 꼬리를 흔들며 주인만 바라보았고

기다리라는 말에 기다릴줄 알았으며 주인이던진 공을 줍고자 전력질주했다.

그러나 공을 물어 돌아온 자리에는 더이상 잘했다며 창찬하고 쓰다듬어줄 손은 떠나고 없었다.


 

무책임한 주인들에게 사료한봉지의 알량한 배려와 함께 버려진 뭉치는

같은 처지의 유기견들을 만났지만 거리에서의 삶은 녹록치않았다.
개사냥꾼을 피해다니고 사람들이 남긴음식이라도 먹고자 음식점들을 전전하며 지낸다.
그 과정에서 여러 인간상을 만나고 여러 개들을 만나며 이제는 본인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체념하고 받아들이게된다.

 

 

그러다가 그들의 보금자리였던 재개발단지마저 굴착기의 매서운 탐욕들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되고 이제는 새로운 보금자리와 나아가 그들 스스로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더이상은 낳임당하고 분양당하고 먹여지고 재워지고 버림당하는 것이 아니다.
타인과 타의, 인간들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의를 가진채

스스로 하고싶고 되고싶은 그리고 가고싶은 곳을 위해서.

 


 

1   아래부터는 스포일러 


 

 

주인들의 보금자리에서 사고뭉치였던 뭉치는 이제 유기견들과 들개들 사이에서

그들이 뭉치도록 노력하며 어느새 리더로서 성장을한다.
그 스스로의 의지로 자유롭게 뛰놀며 사냥하는 들개로서의 삶을 꿈꾸며 사람의 손길이 없는 DMZ까지 향하게된다.

 

DMZ를 향하는 여정에서
개사냥꾼의 끊임없는 방해와 함께 우리사회가 유기견을 바라보는 곱지않은 시선을 다룬다.
또한 보호소라는 이름의 감옥, 사철탕(보신탕), 안락사, 투견, 개공장 등...
현재 동물들에게 자행되어지고있는 우리사회의 배경까지도 (전체연령가 수준에서는 충분히) 잘녹여내고있는편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과정들이
상당히 한국적인 정서의 그림체와 한국적인 배경, 한국말로 표현되어진다.
이로하여금 애니메이션이지만 이곳이 여실히 한국이라는 점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이 영화가 비록 픽션일지라도
한국어디에서나 일어날법한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실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음이다.

 

다만
중간에 이효리와 이상순으로 보이는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개연성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을 느꼈다.
굳이? 왜? 나아가 상업적인 오마쥬라는 의문까지도  들었던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분명 영화를 볼때까지만 해도 실망했다.

 


그치만 다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그들부부의 등장과 행동이 영화의 메시지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들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동물들을 사랑하는 그들이지만
저기로 가면 위험하다고
너희들끼리 다니면 안된다고
그냥 여기머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치료는 해주고 맛있는 밥과 신선한물 보금자리는 내어주되 그들은 결코
강아지들에게 어떤것도 강요하지않았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었다.

 

손가락총을 쏘며 애교부리는 모습이 귀여워 밥을 주지도 그렇다고 시끄럽다고 쫒아내지도 버리지도 않았다.

돈 몇푼을 위해 잡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다친 강아지는 다친대로, 시끄러운 강아지는 시끄러운대로 하물며 물더라도 무는대로...

 

 

 

 

아마 등장인물들중 유일하게
인간의 시선이 아닌, 강아지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응원해준 인물이 아닐까싶다.
험난한길을 떠나는 그들에게도
가지말라고 남아있으라고 하지않고
묵묵히 뭉치의 선택을 응원해주었다.

 

타의로 태어나고 타의에 의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떤 모습도 강요하지않고 그들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었다.

 

어찌보면 과한 등장인물 설정이더라도
영화제목 언더독과 가장 알맞은 이상적인 인간상이 아닐까?

 

 

나또한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언제나 약자일수밖에 없는
그리고 그런 인간에게서 버려져 언제 생을 마감할지 모를 유기견들을 언제고 응원한다.

 

참고로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기동물 부동의 1위라고한다.
이런 의미있는 영화가 제주에서 첫 시사회를 연대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상 언더독의 시사회 후기를 마친다.

 

 

 

한해가 지나긴 했나보다.

망년회다 연말시상식이다 연말정산이다 뭐다 하다보니 금새 연말은 지나고 연시에 접어들었다.

 

작년 연시가 막 지났을즈음.

작심 3개월도 못채웠을즈음.

에라이 뭐라도 해보고자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도 연말답게 새해답게

[2017 티스토리 결산]이라는 기능이 있더라.

그렇게 한해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보니...

 

 

 

분명... 시작은 여행...블로그...

 

 시작할떄의 열정은 생각보다 게을렀고

주로 올리려고했던... 여행을 다녀와서 정리하려던 [여행] 포스팅보다

 

집구석에 처박혀 게임이나 일삼았던 한해였었나보다ㅋㅋㅋㅋㅋ

던파가... 던파가...!!!

확실히 초심을 잃은 그저그런 한해였었나 싶다.

 

 

그래도 나름 방문자수도 늘고

최저임금이나 던파...포스팅처럼

내 스스로 알음알음 정리하며 포스팅을 했던게

스스로에게도 블로그에 찾아오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것같아 나름 뿌듯하지만...

 

 

 

 

공감은 못받았따....................... (댓글도....)

그만큼 나혼자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다는 얘기겠지ㅠㅠㅠㅠㅠ

올해는 좀더 부지런히 살아야겠고,

또 공감도 많이 받는 한해가 될수있낄....

 

그래도 보잘것없는 초보 블로거의 블로그에 찾아와주신분들!

 

 

 

 

 

▶공감은 못받았지만 칭찬은 받고시포요.

 블로그 결산하기 링크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2718963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작년 12월에 중순 쯤에 기습적인 한파로 정말 추웠는데

이유를 찾아보니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된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북극공기가 유입되니 중국발 미세먼지가

밀려서 한국으로 못오고 중국 본토로 갔다고합니다.

 

이걸두고 고마운 한파라고 하니 ㅋㅋㅋㅋ

미세먼지가 얼마나 한국을 괴롭혔는지 알 수 있는데요.

 

한파마저 고맙게 해주는 미세먼지 때문에

 저도 목이 칼칼해서 공기청정기 한대 구입했었죠.

 

하지만 집은 넓고 공기청정기 한 두대로 커버하기 어렵고

많이 사자니 돈과 거추장스러운게 문제인데요.

 

마침 홈쇼핑에서 자그만한 음이온 공기청정기 에어비타를 팔기에 한 번 사봤습니다.

 

 

우선 에어비타 광고를 아래 링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http://airvita.net/product/detail.html?product_no=11&cate_no=1&display_group=2

 

 

음이온이 많이 나오고 공기청정효과, 탈취, 향곰팡이, 향균 등

공기를 쾌적하게, 안전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https://youtu.be/0w6Bsz2yD2g

 

위 링크는 광고 동영상으로  저 조그맣고 콤팩트한 에어비타 하나로 저런 효과를 낸 다니 믿을 수가 없죠?

 

음이온 공기청정기란

공기 중 오염물질들은 양이온에 붙어있는데

오염물질인 미세먼지나 세균류를 집진하여 정화시키고

음이온을 발생하는 기술입니다.

 

그럼 실물을 한 번 보실까요.

 

 

두 손에 들어올정도로 작고

플러그 부분이 약 45도 정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무게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정면사진으로

저 빨간 네모 부분에서 음이온이 나옵니다.

 

세척할때는 위의 하얀색 캡슐만 떼서

물에 세척하시면 됩니다.

 

 

뒷면으로 소비전력은 220V에 60Hz, 약 1.5W정도로 싸죠?

 

 

에어비타의 경우 모드가 min과 max모드가 있는데

평상시엔 min, 공기청정이 필요할때는 max모드

 

오존은 min때 안나오고 max때 0.01ppm으로

안전기준이 0.05ppm입니다. 

 

 

오존 냄새가 난다는데 비릿한 냄새는 max때 음이온 배출구에서 조금 나는데

오존 부작용은 걱정없다고 합니다.

 

소음은 신경쓰지않는 이상 안들립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공기청정 효과인데요.

 

공기청정 효과

밀폐된 방, 고양이 화장실 옆에 설치 후 탈취가 얼마나 되는지 실험해봤는데

 

 

와우! 아무런 탈취효과가 느껴지지않습니다.

혹시 몰라서 고양이 화장실 옆에 바짝 붙여놨는데

자연적으로 냄새가 없어지는 시간하고 같더군요.

 

혹시 몰라서 흡연실에서 환풍기를 끄고

 담배를 핀 뒤 max모드로 3~4시간정도 있어 봤는데

에어비타를 키든 안 키든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적용면적을 물어본 바 4~5평인데

흡연실은 1평정도로 환기가 잘 안되는 밀폐된 공간인데요.

 

황당해서 음이온에 대해 찾아보니

음이온 공기청정에 대해 의문점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네이버 백과사전에 음이온을 쳐보면

음이온의 효과에 대해 정확한 연구결과가 없고 음이온을 만들어도

상온에서 안정적으로 존재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즉 음이온이 만들어져서 나와도 얼마 못가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는데

생각해보면 광고 동영상에 연기나 꽃, 빵에서 아크릴 박스가 상당히 작습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 한국원적외선협회에서 나온 시험성적서를 자세히보면 시험거리가 17Cm.... 

살균기능의 시험성적서 경우 거리가 3Cm로 음이온의 공기청정 효과는 있는데

상당히! 아주! 많이! 가까워야 효과가 있고 밀페된 공간이라는 점도 추가해야 하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1평 정도의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틀어놔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데

환기를 한 번 시키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사실이죠 ㅋㅋㅋㅋ

 

또한 음이온 공기청정 방식이 오존을 발생기켜서 몸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부작용을 방지하기위해 오존을 적게 나오게 만들지만

그러면 공기정화 능력도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효과가 있긴 있으나 체험하기엔 어렵다고 느껴서 환불진행 GO! GO!

다행히 제품을 받은지 1주일도 안돼서 환불했습니다.

 

 

필터방식의 공기 청정기보다는 싸지만 세트당 10만원이 넘는데

환불이 안됐으면 ㅠㅠ 괜히 기대만 하고 시간만 버렸네요

 

앞으로는 뭐든지 잘 알아보고 사야겠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게 크다고 광고에선 저 작은 것의 성능이 윌등해 보였는데

시험성적서등을 보면 우리가 원하던 성능은 아니였죠.

 

'음이온 공기청정기 에어비타 캡슐 400'

저는 비추천 드립니다.

 


제가 에어비타 리뷰를 1월경에 했는데

5월에 에어비타가 공정위에서 광고표현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알고

포스팅을 했습니다.

 

http://child2630.tistory.com/485

 

에어비타로 검색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4개월이 지나야 광고표현 시정명령이라니 ㅠ

실제로 판지는 더 오래됐겠죠?

 

그래도 제가 포스팅한게 틀리지않았다는 사실에

정말 기쁘네요.

 

앞으로도 더 양질의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 천안 시내에 나갔다가

문득 스모킹 카페라는 간판을 봤어요.

 카페인데 담배를 필 수 있다고!!??

궁금한 마음에 냉큼 들어가봤습니다.

 

위치는 이렇게 있구요.

건물 3층이라서 간판이 잘 보이지는 않으실거에요.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런식으로

"전 좌석 흡연가능"이라는 너무 반가운 문구가 적혀있어요.

흡연실에서 피는게 아니라 전좌석...!!!

옛날에는 시내버스든 고속버스에서도 담배피고 그랬는데 아 옛날이여.

 

 

실내는 이렇게 생겼어요.

깔끔한듯 사무실같은듯 카페같은듯한 모습.

 

 

지인과 함께 음료 2잔을 시켰어요.

스모킹 카페니까 당당하게 테이블에 담배 놓기 ㅋㅋㅋㅋ

 

흡연실아닌곳에서 담배를 피워본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어색했는데 재떨이가 외로워보임...

얼른 담배를 입에 물어봤어요.

 

이동할것 없이, 그냥 앉은 자리에서 바로 불붙이고 피우니까 정말 편하긴 했습니다.

바로바로 커피로 목도 축이고.

 

 

다만 솔직히 커피맛은... 그냥 그래요.....

커피와 담배는 최고의 조합인데 커피맛이 못따라와줘요.

천원이 아닌데 천원짜리 커피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주문하는 음료에 따라 본인이 직접 만들어 먹는 시스템 이었어요.

 

예를들어서 고구마라떼를 먹는다면

계산을 하고 컵을 받아서 고구마라뗴 파우더를 X스푼 넣어서~ 쉐이킷쉐이킷~

이런식으로 자기가 만들어 먹는 식???

 

아무리 인건비 명목이라지만

아무리 파우더나 시럽으로 음료만드는게 공공연한 사실이라지만

음료만들어 먹는것도 셀프에 시중에 파는 파우더류를 카페에서까지 먹고 싶지는 않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저도 나름 헤비스모커임에도 스모킹카페에 오랫동안 있으니 머리가 아파요....

암만 흡연자라고 해도 오랫동안 있기에는 대기질이 ㅠㅠㅠ

비흡연자 체험 Zon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는 재방문은 안할것 같아요.

 

 

 

 

 

천안 스모킹 카페 총평

 

#장점

편하게 앉은자리에서 담배를 필수있다.

 

#단점

 

커피가 맛있는 편은 아니다.

 

음료종류에 따라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한다.

 

암만 흡연자여도 너구리굴에 오랫동안 있기는 힘들다

 

(비흡연자 체험 ZONE ㅋㅋㅋㅋㅋㅋㅋ)

 

 

 

이래나 저래나 맘껏 담배피울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남기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빵 중에 하나가 타르트인데요.

 

예전에 우연히 갓 나온 에그타르트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그 이후로 빵집에 가면

항상 타르트의 상태를 보고 살지 말지 고민을 합니다.

 

한 입 베었을 때 바삭하고 고소한 타르트지와

부드럽고 달달한 커스터드 크림은 정말 맛있는데요.

 

 

마침 서울에서 일을 보던 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일본에서 유명한 BAKE 치즈타르트 영업점이 있다길래 한 번 가봤습니다.

 

에그타르트랑은 맛이 다른다고 하는데

정말 궁금한데요.

# 위치

 

지하 1층 식품코너에 있고

사람이 많아 줄이 길었습니다.

 

 

 

 

동글동글한게 잘 구어진 것 같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1조각에 2.800원이면 좀 비싼데 기대감을 갖고 샀습니다.

 

 

치즈타르트에 알맞은 노란색 박스입니다.

 

 

저는 오븐에 다시 데우는 것 보다

차갑게 먹는걸 더 좋아합니다.

 

 

 

한 입 베어물면 타르트지랑 치즈가 입 안에서 부숴지는데

치즈타르트라 그런지 정말 부드럽고 치즈맛도 납니다.

 

살짝 요거트 맛도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습니다.

 

부드럽고 타르트지도 고소하며 치즈가 너무 달지도 않아

자극적인 맛은 아니였는데 가격에 비해 맛있진 않았습니다.

 

한 번 쯤은 지나가는 길에 사서 드셔도 되지만

크게 기대는 안하시고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웹툰을 하나 추천해볼까해요

 

저도 웹툰을 참 즐겨보지만

항상 보는것만 보곤 했는데 이번에 아주 재미있는 웹툰을 봤어요

왜 이제야 봤는지 후회가 반/ 완결되서 3일만에 정주행해서 봤기떄문에 이제라도 봐서 다행이다라는 기쁨이 반이네요

정식연재로 봤다면 더욱 재밌었겠지만요^^;;

 

<오즈랜드>

 

이윤창 작가의 글/그림으로 완성된 웹툰입니다.

이름에서 보이듯이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웹툰입니다.

 비슷한 맥락도 있으나 웹툰을 보다보면

초기 설정이랑 등장인물 정도만 따온듯싶어요

네이버 웹툰에서 2014년 6월 19일부터 2017년 6월 8일까지 연재되었고

현재는 완결이 난 상태입니다.

 

천재 격투소녀 민들레가 트럭에 치임과 동시에

갑자기 분 회오리바람에 의해 영혼이 오즈랜드로 떨어지면서

작중 바람의 마법사인 도로시의 몸속으로 들어가게되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이후 동화처럼 설빈(허수아비), 럼버잭(양철나무꾼), 바하(사자)등을 만나 

오즈랜드라는 판타지세계를 모험하게됩니다.

여기까지는 흔한 내용같지만!!!

또 1세대 양산형 판타지 스럽지만!!!

이건 초기설정일 뿐이고!!!!!!

 

이윤창 작가 특유의 개그감과

캐릭터성이 매우 잘들어나있습니다.

모 웹툰처럼 중구난방식으로 급하게 제조되서 소모되는 캐릭터랑은 달라요...

물론 모티브가 오즈의 마법사라서 그런것일수도 있습니다.

 

 

 

보시는것처럼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전체적인 색감도 

오즈의마법사 동화처럼 아기자기합니다.

 

액션신도 이렇게 임팩트있구요^^

 

그리고 동화같은 그림체와 색감인 반면에

내용은 꽤나 심도있게 진행됩니다.

나름의 반전에 반전도 있고

무엇보다 각 캐릭터마다의 특성이

긴 분량 설명되면서 스토리진행에 개연성이 살아납니다.

 

한화 두화의 기승전결은 부족할지라도

전체적인 기승전결은 확실하게 있는 웹툰입니다.

또 그 부족한 매화의 기승전결은

개그감으로 딱 잡아주니

다 읽고나면 짜임새있는 구성이었구나 느끼게됩니다.

 

그치만 웹툰이라는 특성에는 맞지않고

단행본에 더 어울리는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현재 완결이 나있고

퀄리티로 볼때 유료전환, 단행본이 나올것 같기때문에

전환되기전에 얼른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1~5화까지 본다면...

정주행은 순식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오즈랜드의 끝남을 아쉬워하는 독자들의 베스트 댓글들입니다.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단행본이 얼른 나와주길 바랍니다!!!

 

오즈랜드가 보고싶다면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1화로 이동합니다

즐감하실수 있길 바래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26940&no=1&weekday=fri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은 신상이라기엔 2달가까이 되는 로스만 클릭에 대해 포스팅해볼께요.

 

로스만 클릭은 2017년 6월 5일에 발매된 BAT사의 캡슐담배입니다.

로스만 브랜드 최초의 킹사이즈 캡슐담배이자 여름한정 출시특가로 4000원의 꿀성비를 보여줍니다.

저도 편의점에 담배사러 갔다가 우연히 4000원!!! 이라는 문구를 보고

덜컥 구매를 했을만큼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 출시특가 4000원이라는 문구가 보이시나요^^? >

 

기존 담배가 4500원임을 감안할때

로스만클릭은 약 11.111111%의 할인율을 보여주고있으니까요!

냉큼 한갑 집어왔습니다.

 

 

일단은 정면/후면 샷입니다.

그지같은 혐오사진은 모자이크를 해줍시다 ㅋㅋㅋ

 

출시특가 4000원이라는 점과 내입에 상쾌터짐이 유독 강조가 되어있네요!

 

옆면에는 타르와 니코틴이 적혀있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타르 6mg 니코틴 0.5mg입니다.

 

자사 홍보에 따르면 숯 필터와 로스만 고유의 (AIR+) 필터가 부드러운 맛을 내고

이와함께 캡슐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모양은 이렇습니다.

캡슐이 있는곳에 저렇게 컴퓨터 전원버튼같은 표시를 해줬네요.

 

또한 영국 왕실담배답게 뭔가 화려한 문양이 들어가있습니다.

그치만 심플한게 연초 디자인에 힘을 쓴거 같지는 않네요

 

 

로스만 특유의 AIR+필터가 보이시나요?

팔리아멘트로 처음 공간필터를 접했을때의 그 충격은 없지만

저는 정감(?)가는 공간필터입니다ㅋㅋㅋ

 

필터를 분해해봤습니다.

광고처럼 숯 필터가 보이구요

면으로 감싼 초록색의 캡슐이 보입니다.

 

자 분석은 이쯤하고 그럼 한번 피워볼까요?

 

 

 

'후읍후읍'

 

음...

첫모금은 약간 밍숭맹숭한 느낌입니다.

잘구운 담배의 구수한 맛은 없고 아주 미세하게 옅게 깔리는 느낌정도네요.

맛 자체에는 별게 없었어요.

아 내가 담배를 피는 행위를 하고 있구나... 하는정도의 느낌ㅋㅋㅋ

 

빨림은 뻑뻑한 느낌이고 실제로 타는 속도도 느린편입니다.

잘빨린다하는 느낌이 없어요.

오히려 안빨려서 답답한 느낌이 들수도있습니다.

여름담배는 습기를 먹어서 더욱 그렇구요.

 

연량은 큰 차이점을 못느꼈습니다.

 

그치만

 비슷한 맥락에서는 정말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숯필터와 공간필터라는게 이런걸까요?

목넘김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6mg 특유의 목따끔거림이 없다고 느낄정도.

아니 오히려 6mg치고는 3mg같은 느낌?

진짜 부드럽게 빨리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캡슐담배이니만큼 캡슐도 한번 터트려 봐야겠죠?

 

 

 

오... 오... 

캡슐을 깬 후에는 여름한정판답게 멘솔향이 확 올라옵니다.

제가 피워본 캡슐 담배중에서는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나 던힐스위치 6mg와 가장 비슷한 느낌이네요.

 

물파스의 찌르는듯한 향이 입을 한바퀴 돌려주는데

 

홍보문구 그대로 상쾌터짐!!!

 

저는 개인적으로 캡슐을 깬 이후가 훨씬 훨씬 좋았습니다.

캡슐담배는 특히 여름에 좋아하는 편이고

출시특가 한정가로 4000원에 팔고있으니

당분간은 로스만 클릭을 피워도 좋을것 같네요^^

 

다만 4500원으로 올라간다면 기존에 피우던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와 비교하기엔...

역시 저는 팔라!!!를 외칠것 같네요.

 

그래도 어찌되었든 지금은 꿀성비를 보여주니깐 1보루 냉큼 집어왔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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