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갑자기 의정부쪽에 일이 생겨 의정부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는데요.

의정부하면 부대지개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서 택시기사님께 '어느 곳이 맛있나요?' 하고

물어보니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시면서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도

의정부에서 맛집거리로 만든거지 의정부 사람들은 잘 안 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곳 추천해달라고 하니 수요미식회 나왔던 평양면옥을 추천해주십니다.

 

원래 거주민들은 거주지역 유명한 음식이나

관광지를 잘 안 간다고 하지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녁에 배도 고프니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그냥 괜찮은 맛??정도 라서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한 평양면옥을 기대하면서

잠을 자고 다음날 점심으로 평양면옥을 갔습니다.

 

 

# 평양면옥 위치

 

저는 경전철을 타고 갔는데 걸어서 한 15분정도 걸렸는데

걸어서 가실려면 무조건 강변쪽으로 가셔야지 다리 건너서 주택가 쪽으로 가시면 철로 때문에 길이 없습니다.

 

평양면옥이 큰 길 옆 골목에 있어고 주차장도 제법 넓어서 차타고 가셔도 되며

매주 화요일과 명절은 휴무라고 하니 명절엔 확인하시고 가셔야 됩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통제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 내부전경 & 메뉴판

 

처음 봤을 때 냉면 한 그릇에 만원이라 조금 의아해했습니다.

 

 

누가 제육인과 만두는 반드시 시키라고 했는데 차 시간이 안 맞아서

빨리 먹고 갈려고 물냉면만 시켰습니다. 

 

 

 

 

면옥 안은 제법 넓었고 무엇보다 냉면이라 그런지 손님 회전율이 정말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들어오는 손님만큼 계속 나가며

크게 시끄럽지도 않고 주변 상인 분들이나 회사 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윽... 빨리 먹고 싶어서 화면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고명으로 고기가 이쁘게 올려져 있는데요.

 

 

면을 먹자마자 육향이 쫘아악 퍼졌습니다.

항상 먹던 냉면의 시원하면서 새초롬한 맛이 아니라

 깔끔한 육수에 짙은 육향이 납니다.

 

제가 냉면을 엄청 좋아하거나 잘 아는 것이 아니라서

잘 몰랐는데 원래 육향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메밀면이라 그런가 면도 질기지 않고 적당히 잘 끊어지며

찰기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집에서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냉면이 짜게 느껴졌습니다.

원래 냉면이 짜긴 하지만 먹자마자 짜다!라고 느낄 정도였네요.

 

면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육수는 못 먹겠더군요.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육수도 깔끔하고 면도 적당하고

처음 느껴보는 육향도 좋고 다 좋았지만 짰습니다.

 

원래 이리 짠가??하고 찾아보니깐 몇몇 분들은 예전에 비해 확실히 짜졌다고 하더라고요.

 

의정부 평양면옥가실 떈

평소에 먹던 냉면을 생각하고 가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ㅎㅎ

 

 

여기저기 찾아보니 제육과 만두를 자꾸 먹으라고 해서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제육과 만두 꼮 시켜야겠습니다.

물론 냉면을 생각 좀 해야겠죠?? ㅎㅎ

 

냉면성애자 분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평양면옥!

가기 전에 한 번 쯤은 검색해보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쉬움 가득 안고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간만에 국밥이 먹고 싶어서 먹을 것이 있나 찾던 중

두정동에 수육국밥집이 맛집이라고 해서 은행가는 길에 가봤습니다.

 

 

 

# 더참맛 수육국밥 위치 

 

위치는 두정동 가운데에 있으며 주변에 상가도 많고 아파트도 많아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 내외부 전경 

 

 

길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4시간 오픈이고 가게 안이 넓습니다.

 

 

주방입니다.

 

 

제가 4시쯤에 와서 손님은 4~5팀 밖에 없었지만 손님이 나가면 또 들어오고

계속 4~5팀은 유지했습니다.

 

 

# 메뉴판과 음식

 

 

인기메뉴는 수육국밥과 수육보쌈입니다.

보쌈김치는 추가 시 2000원을 더 내야하는데 추가 많이 시키더라구요.

 

 

저는 혼자 와서 수육국밥만 시켯습니다.

먹는 방법이 적혀있으니 편하네요.

 

 

시킨지 5분도 안돼서 나왔습니다.

국밥 안에 양념장이 있고

육수는 직접 낸 것 같습니다.

 

 

적혀있는데로 부추와 새우젓을 넣고

 

한 술 떠서 먹으니깐

국물이 짜지않고 수육이 부들부들 부드럽고

수육에 간이 배여있어서 맛있습니다.

 

가끔 국밥집을 가면 국이 너무 짜서 먹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국에 간은 되어있는데 강하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양념부추의 경우 양념이 강하지않아 듬뿍 넣어도 은은하게 맛이나서 굿굿!!

 

 

수육을 쌈장과 새우젓에 찍어먹봤습니다.

수육 자체에 간이 되어있어 쌈장을 조금만 찍어 먹는게 맛있었습니다.

 

수육국밥이 담백하고 간이 강하지않아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육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양이 많습니다 ㅋㅋㅋㅋ 가성비 굿

 

다음엔 지인과 같이 와서 수육! 꼭 시켜먹어야 겠네요.

 

따로 홈페이지도 있는 프렌차이즈인데 두정동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역시 맛있는 값을 한다고 할까요??

 

그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모두 인생맛집 찾으시길 바립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저는 국밥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따끈한 국밥에 양념장을 풀고 고슬고슬한 쌀밥을 넣고 먹으면 크~

그 중에 싫어하는 분들이 거의 없는 순대 국밥을 먹으러 병천순대거리에 가봤습니다.

 

병천순대거리에 몇 번 가봤는데 대중성을 위해 순대국밥의 잡내가 없는 가게가 대부분인데요.

웬만한 큰 집이면 잡내없는 깔끔한 순대국밥을 드실 수 있는데

저는 살짝 잡내가 있는게 좋은데 조금은 아쉽네요 ㅎㅎ

 

 

 

여튼 주린 배를 잡고 한 번도 안 먹어본 가게를 찾던 중 다른 가게와 다르게

좀 화려한?? 곽가네 순대집에 한 번 가봤습니다.

 

# 곽가네 순대

 

 

점선 안 영역이 순대거리입니다.

저 집들 언제간 한 번씩 다 먹어 봐야하는데 정말 많네요.

 

 

# 내/외부전경

 

 

 

번쩍번쩍 호기심에 한 번 보고 차량이 많아 믿고 가봤습니다.

 

 

 

 

 

 

가게 안은 제법 넓고 깔끔했습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맛있는 집엔 손님이 절로 온다던데 기대되네요 ^^

 

 

 

 

 

곽가네만의 특징인 건담프라모델입니다.

사장님께서 건담을 좋아하시는지 곳곳에 있습니다.

 

#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각도가 살짝 안 맞았네요 ㅠㅠ

 

포장순대는 냉동이고 우동국밥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호기심에 한 번 먹어볼까 하다가 그래도 순대국밥 먹으러 왔으니 2개 시켰습니다.

가끔 순대도 시키는데 식당마다 양이 달라서 남기지 않을려고 국밥만 먼저 시켰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부속고기양이 많은데요.

얼른 국밥 제조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숟가락으로 퍼올린 양을 보시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가시죠??

국밥 안에 한참 더 있습니다.ㅋㅋㅋㅋ

 

 

부추랑 청양고추를 넣고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먹어보니 크~

역시 국밥은 진리입니다.

 

확실히 병천순대거리엔 잡내없는 깔끔한 국밥을 내놓더라구요.

잡내가 없지만 너무 뭍지않아 흔히 말하는 물 탄 국밥은 아닙니다.

물론 제 취향엔 조오금 잡내 + 진한 국밥을 더 좋아하지만요.

 

 

 

적당히 먹고 이번엔 양념장을 넣었습니다.

역시 국밥의 부족한 점은 다진양념으로 채워야죠.

 

# 총평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고 큰 특징은 없는, 후회는 없지만 엄청 맛있진 않은 국밥으로

김치 맛은 보통이였고 순대를 따로 안 시켜봐서

정확한 맛을 말할 순 없지만 국밥 안의 순대도 보통이였습니다.

 

하지만 잡내를 많이 없애면 밍밍한 국밥이 되기 쉬운데

밍밍하지 않은 국밥인 점은 사장님이 개발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속고기양이 정말~ 많은 점은 좋았습니다.

국밥 한 그릇으로 배를 가득 채웠거든요^^

 

결론은

병천순대거리를 지나가면 한 번쯤 들러서 먹어봐도 괜찮은 국밥집 입니다.

 

병천순대거리엔 유명한 가게가 많은데

제가 한번 다 먹어보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인생맛집을 발견하길 빌며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인터넷에서 갑자기 타래과자를 속초의 명물이라고

할인행사를 해서 궁금증에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흠  속초에서 닭강정은 많이 들어봤어도 타래과자는 처음 들어봤는데요.

검색해보니 크게 유명하진 않은데 최근 홍보도 많이하고 인터넷에서도 많이 팔더라구요.

아니면 제가 잘 모르는 걸 수도 있겠죠?? ㅋㅋㅋㅋ

 

하여튼 속초명물 달달아재 타래과자 포스팅 하겠습니다!

 

 

 

 

 

 

# 위치

 

 

 

위치는 속초중앙시장 안에 있습니다.

시장 안에는 맛집들이 많은데요.언젠간 속초특집으로 포스팅 꼭 하겠습니다.

절대 닭강정을 먹고싶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ㅋㅋㅋㅋ

 

# 사진

 

 

인터넷에서 봤을때 츄러스 같은 느낌을 많이 받고 맛있어 보여서 상당히 기다려졌는데요.

택배를 받고 보니 부숴지지 말라고 에어캡으로 포장도 잘 하셨네요 

 

 

게다가 취급주의까지 센스만점!!

 

 

인터넷 가격으로 한 봉지에 7~8천원하고

가게에가서 사면 한 봉지에 6천원 두봉지에 1만원합니다.

 

손바닥 2개정도의 크기로 한 봉지에 250g으로 양은 널널합니다.

 

 

 

 

과자라서 바삭하고 잘 부숴집니다.

그리고 은은하게 계피향이 나고 설탕이 안들어갔지만 달짝지근합니다. 

 

 

처음 먹었을땐 기대를 많이했는데 특별한 맛없이 계피향 조금, 그냥 달달한 맛 밖에 안나고

자꾸 이빨에 들러붙어서 괜히 샀나 후회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한 입, 두 입 먹다보니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 자꾸 찾게되고

커피나 우유랑 같이 먹으니 TV보다가 어느새 다 먹었습니다.

 

 

# 총평

 

엄청 특별한 맛도 아니고 이빨에 잘 붙고 가격도 싸진않습니다.

하지만 중독성이 있어 은근히 손이 가고

우유나 커피랑 먹었을 때 깔끔하며 설탕도 없고 양도 많습니다.

 

결론은!!! 속초시장 가는 김에 한 번쯤은 먹어봐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아니면 특가할인 할때 사셔도 좋습니다.

 

다만 처음에 너무 기대안하시는게 좋겠네요.

맛있어 보이는 사진이랑 츄러스를 닮아서 전 정말 기대 많이 했거든요. ㅠㅠ

그래도 3일정도 입 심심하지않게 먹었으니 후회없습니다!!!

다음에 또 살 기회가 있다면 재구매의향이 있습니다.

 

그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웹툰을 하나 추천해볼까해요

 

저도 웹툰을 참 즐겨보지만

항상 보는것만 보곤 했는데 이번에 아주 재미있는 웹툰을 봤어요

왜 이제야 봤는지 후회가 반/ 완결되서 3일만에 정주행해서 봤기떄문에 이제라도 봐서 다행이다라는 기쁨이 반이네요

정식연재로 봤다면 더욱 재밌었겠지만요^^;;

 

<오즈랜드>

 

이윤창 작가의 글/그림으로 완성된 웹툰입니다.

이름에서 보이듯이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웹툰입니다.

 비슷한 맥락도 있으나 웹툰을 보다보면

초기 설정이랑 등장인물 정도만 따온듯싶어요

네이버 웹툰에서 2014년 6월 19일부터 2017년 6월 8일까지 연재되었고

현재는 완결이 난 상태입니다.

 

천재 격투소녀 민들레가 트럭에 치임과 동시에

갑자기 분 회오리바람에 의해 영혼이 오즈랜드로 떨어지면서

작중 바람의 마법사인 도로시의 몸속으로 들어가게되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이후 동화처럼 설빈(허수아비), 럼버잭(양철나무꾼), 바하(사자)등을 만나 

오즈랜드라는 판타지세계를 모험하게됩니다.

여기까지는 흔한 내용같지만!!!

또 1세대 양산형 판타지 스럽지만!!!

이건 초기설정일 뿐이고!!!!!!

 

이윤창 작가 특유의 개그감과

캐릭터성이 매우 잘들어나있습니다.

모 웹툰처럼 중구난방식으로 급하게 제조되서 소모되는 캐릭터랑은 달라요...

물론 모티브가 오즈의 마법사라서 그런것일수도 있습니다.

 

 

 

보시는것처럼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전체적인 색감도 

오즈의마법사 동화처럼 아기자기합니다.

 

액션신도 이렇게 임팩트있구요^^

 

그리고 동화같은 그림체와 색감인 반면에

내용은 꽤나 심도있게 진행됩니다.

나름의 반전에 반전도 있고

무엇보다 각 캐릭터마다의 특성이

긴 분량 설명되면서 스토리진행에 개연성이 살아납니다.

 

한화 두화의 기승전결은 부족할지라도

전체적인 기승전결은 확실하게 있는 웹툰입니다.

또 그 부족한 매화의 기승전결은

개그감으로 딱 잡아주니

다 읽고나면 짜임새있는 구성이었구나 느끼게됩니다.

 

그치만 웹툰이라는 특성에는 맞지않고

단행본에 더 어울리는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현재 완결이 나있고

퀄리티로 볼때 유료전환, 단행본이 나올것 같기때문에

전환되기전에 얼른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1~5화까지 본다면...

정주행은 순식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오즈랜드의 끝남을 아쉬워하는 독자들의 베스트 댓글들입니다.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단행본이 얼른 나와주길 바랍니다!!!

 

오즈랜드가 보고싶다면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1화로 이동합니다

즐감하실수 있길 바래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26940&no=1&weekday=fri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은 한때 중독에 이르러 저를 돈까스의 길로 인도한 ㅋㅋㅋㅋㅋㅋ

경인여대 맛집 '가빈'을 포스팅해봅니다^^

 

이미 경인여대 맛집으로 2002년부터 쭈욱 여대앞을 지키고 있는 가빈이죠!

돈까스 하나로 15년동안 여대앞을 지켰으니 이미 맛은 보장된 느낌ㅇㅅㅇ;

 

 

# 가빈(GABIN) 위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으며

지도에 보이는것처럼 경인여대 바로 앞에 있어서 여대생이 많을거 같은...

그래서 왠지 선뜻 들어가기 힘들거 같은 분위기일지도(?) 싶었으나.

 

인근에 거주하시는분들부터 계양산에 등산하시는 분들 등등

생각보다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아주머니 아저씨도 많고, 남학생들도 많아요!

 

# 외부/내부전경

 

 

가빈 외부입니다. 맞은편에 바로 경인여대가 있고

주변이 생각보다는 번잡스럽지않아 찾기 쉽습니다.

 

깔끔한 외부처럼 내부도 아늑하고 깔끔합니다.

정갈한듯, 친숙한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이죠?

 

# 메뉴판

 

가빈 메뉴판입니다.

단순히 밥집이라기보다는

카페와 주류, 밥집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 진리의 매콤치즈돈까스

 

가빈하면 매콤치즈 돈까스입니다.

매치매치~

 

지인의 소개로 처음 방문해서

김치덮밥 먹으려다가 꼭 매콤치즈돈까스 먹으라고 하길래 먹어봤었지요

 

치즈돈까스류를 좋아하는편은 아니라서 큰 기대없었는데

먹어보고나서 왜 강추했는지를 알게해주는... 첫입 먹어보고 놀랐습니다.

 

<이것이 돈까스...!?>

 

뚜왓!!!!!!!!!!!!!

 

 

주문한 매콤치즈 돈까스가 나왔네요.

 

보시는것처럼 가빈의 치즈돈까스는

돈까스 안에 치즈가 들어가있는 형태가 아니라

피자치즈를 돈까스위에 얹어준 치즈돈까스에요.

그 위에 매콤한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 뿌려져있지요.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바삭바삭한 돈까의 식감에

매콤한 소스의 맛이 확 올라오면서

끝맛은 매콤함을 치즈가 고소하게 잘 잡아줍니다.

무엇보다 소스가 정말 궁금한 흔하지 않은 그런 소스.

 

말그대로 '매콤한 맛도 나고 치즈만도 나는 바삭한 돈까스'에요.

한번먹으면 이따금씩 생각나는 중독성있는 맛!

한국사람이 좋아할 그런맛!

여자들도 충분히 좋아할 그런맛!

 

양도 넉넉해서 남자혼자서도 충분히 배를 채울수 있습니다^^

 

 

# 이외의 메뉴

 

가빈은 갈때마다 매콤치즈돈까스만을 먹으러 간곳이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거의 안먹어봤어욬ㅋㅋㅋㅋ

그치만 간간이 먹어본것들도 같이 평가를 남겨보자면

 

1.김치덮밥

김치덮밥은 제가 가빈에서 2~3번째로 애용하는 메뉴에요.

매콤치즈돈까스와 김치덮밥을 시키셔 나눠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서 덮밥 한입먹고 돈까스 한입먹으면...캬...

매운걸 잘 못먹는 제입에도 딱 적당하게 얼얼하게 맛있었어요.

  

2.쇠고기 덮밥

김치덮밥이 매워서 시도해본 쇠고기덮밥입니다

조금 흔한 메뉴지만 쇠고기덮밥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매콤치즈돈까스와는 잘 어울리지가 않아서 한번만 시켜본 메뉴네요

 

3.오므라이스

김치덮밥과 함께 2~3번째로 애용하는 메뉴입니다.

매콤치즈돈까스와 잘 어울리는 궁합이기도 하고,

고슬고슬한 볶음밥에 계란이 올라가

고슬고슬 + 부드러운 식감도 줍니다.

 

4.매콤돈까스

매콤돈까스도 도전해봤는데

중독성있고 자극적인 맛이지만

역시 치즈가 있어야 끝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서

돈까스를 먹는다면 500원만 더 쓰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 총평

 

과거 6천원이었던 시절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ㅠ_ㅠ

경양식 느낌의 돈까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비싼 7천원이라는 가격.

 

위치도 조금 애매하게

계양산을 지나서 여대앞에 있어서

역에서 가기도 애매하고 특별한 볼일보러 가기도 애매해요.

 

돈까스 덕후인 저는 일부러 찾아가는 편이었지만...

거리상 자주가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이따금씩은 경인여대학생들이 부럽...

 

그럼에도 15년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빈입니다.

매콤치즈돈까스 만큼은 가빈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하며 추천드립니다

아마 매장가면 대부분의 손님들이 거의 요걸 먹고있을겝니다 키키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은 신상이라기엔 2달가까이 되는 로스만 클릭에 대해 포스팅해볼께요.

 

로스만 클릭은 2017년 6월 5일에 발매된 BAT사의 캡슐담배입니다.

로스만 브랜드 최초의 킹사이즈 캡슐담배이자 여름한정 출시특가로 4000원의 꿀성비를 보여줍니다.

저도 편의점에 담배사러 갔다가 우연히 4000원!!! 이라는 문구를 보고

덜컥 구매를 했을만큼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 출시특가 4000원이라는 문구가 보이시나요^^? >

 

기존 담배가 4500원임을 감안할때

로스만클릭은 약 11.111111%의 할인율을 보여주고있으니까요!

냉큼 한갑 집어왔습니다.

 

 

일단은 정면/후면 샷입니다.

그지같은 혐오사진은 모자이크를 해줍시다 ㅋㅋㅋ

 

출시특가 4000원이라는 점과 내입에 상쾌터짐이 유독 강조가 되어있네요!

 

옆면에는 타르와 니코틴이 적혀있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타르 6mg 니코틴 0.5mg입니다.

 

자사 홍보에 따르면 숯 필터와 로스만 고유의 (AIR+) 필터가 부드러운 맛을 내고

이와함께 캡슐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모양은 이렇습니다.

캡슐이 있는곳에 저렇게 컴퓨터 전원버튼같은 표시를 해줬네요.

 

또한 영국 왕실담배답게 뭔가 화려한 문양이 들어가있습니다.

그치만 심플한게 연초 디자인에 힘을 쓴거 같지는 않네요

 

 

로스만 특유의 AIR+필터가 보이시나요?

팔리아멘트로 처음 공간필터를 접했을때의 그 충격은 없지만

저는 정감(?)가는 공간필터입니다ㅋㅋㅋ

 

필터를 분해해봤습니다.

광고처럼 숯 필터가 보이구요

면으로 감싼 초록색의 캡슐이 보입니다.

 

자 분석은 이쯤하고 그럼 한번 피워볼까요?

 

 

 

'후읍후읍'

 

음...

첫모금은 약간 밍숭맹숭한 느낌입니다.

잘구운 담배의 구수한 맛은 없고 아주 미세하게 옅게 깔리는 느낌정도네요.

맛 자체에는 별게 없었어요.

아 내가 담배를 피는 행위를 하고 있구나... 하는정도의 느낌ㅋㅋㅋ

 

빨림은 뻑뻑한 느낌이고 실제로 타는 속도도 느린편입니다.

잘빨린다하는 느낌이 없어요.

오히려 안빨려서 답답한 느낌이 들수도있습니다.

여름담배는 습기를 먹어서 더욱 그렇구요.

 

연량은 큰 차이점을 못느꼈습니다.

 

그치만

 비슷한 맥락에서는 정말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숯필터와 공간필터라는게 이런걸까요?

목넘김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6mg 특유의 목따끔거림이 없다고 느낄정도.

아니 오히려 6mg치고는 3mg같은 느낌?

진짜 부드럽게 빨리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캡슐담배이니만큼 캡슐도 한번 터트려 봐야겠죠?

 

 

 

오... 오... 

캡슐을 깬 후에는 여름한정판답게 멘솔향이 확 올라옵니다.

제가 피워본 캡슐 담배중에서는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나 던힐스위치 6mg와 가장 비슷한 느낌이네요.

 

물파스의 찌르는듯한 향이 입을 한바퀴 돌려주는데

 

홍보문구 그대로 상쾌터짐!!!

 

저는 개인적으로 캡슐을 깬 이후가 훨씬 훨씬 좋았습니다.

캡슐담배는 특히 여름에 좋아하는 편이고

출시특가 한정가로 4000원에 팔고있으니

당분간은 로스만 클릭을 피워도 좋을것 같네요^^

 

다만 4500원으로 올라간다면 기존에 피우던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와 비교하기엔...

역시 저는 팔라!!!를 외칠것 같네요.

 

그래도 어찌되었든 지금은 꿀성비를 보여주니깐 1보루 냉큼 집어왔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식가 철부지 입니다.

방금전에 KFC 매직박스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

저는 대식가라서... 사실 매직박스 혼자 먹고나서

또 무언가를 먹었습니다...ㅋㅋㅋㅋ

 

매직박스 후기가 궁금하신분은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링크로 이동합니다:)

 

 

4900원짜리 매직박스를 먹다보니 또다른 행사전단을 발견하고는

급! 새로 주문을 하러갔어요.

 

7월 여름행사로

아이스커피(아메리카노)가 무려 1잔에 500원!

KFC의 스테디셀러중 하나인 비스켓이 10년전 가격인 990원! 

판매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후식삼아 커피1잔과 비스켓1개를 주문했습니다.

 

 

짠~! 이렇게 주문해도 1490원밖에 안해요;;;

1490원 치고는 커피한잔에 맛난 비스켓과  시원한 에어컨 바람까지.

괜찮지 않나요!?

 

그럼 하나씩 뜯어먹어볼까요?

 

 

우선은 아이스커피입니다.

1회용 컵에 KFC 할아버지가 로고로 박혀있네요 ㅋㅋㅋ

샌더스 할아버지가 500원짜리 커피컵에서 미소짓고계시니 그 미소가 더욱 혜자스러워보입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아요.

담배 1갑정도의 크기.

보시기 편하라고 kfc콜라컵과 가지고있던 담배를 비교해봤어요.

 

 

그렇다면 맛은!?

커피를 찐하게 먹으신다면 살짝 보리차 느낌처럼 연한맛이에요.

샷 한개가 들어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느낌이랄까.

 

500원짜리에 맛까지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그치만 저렴한 가성비로 더위를 한풀 꺽기에는 충분하실듯 해요^^

 

(광1)

 

 

그럼 다음으로 비스켓을 먹어봅시다.

 

kfc비스켓이야 워낙 맛있으니

특별한 내용없이 그냥 먹읍시다.ㅋㅋㅋㅋ

 

참고로 비스켓의 정상가격은 1개당 1900원입니다.

현재는 magic price 로  무려 10년전 가격인 990원에 판패하고 있지요.

 

버터는 별매로 100원의 추가금이 있고

딸기잼은 기본 1개씩 주어지고 이후에는 100원에 구매하실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커피와 먹기에는 버터를 따로 구매하셔서 먹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그치만 저는 딸기잼 덕후이므로 딸기잼과!

 

 

요렇게 탐스런 비스켓에 딸기잼을 발라서 한입먹으면...

참 그냥 밀가루 튀긴것일 뿐인데 뭐이리 맛있는지.

먹을때마다 신기한 비스켓이에요.

 

 

커피와 비스켓 1개를 처묵처묵하고

남은 커피는 테이크아웃으로 들고다니면서 먹었어요.

500원이면 막말로 자판기커피값이랑 다를바가 없고

거기에 빵을 얹어먹어도 1490원...

 

 

이정도면 가성비 끝판왕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kFC홈페이지에서 해당 행사내용 전단을

올리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내용확인해보시고 무더운 여름 저렴하게 보내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잡식가 철부지입니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급허기짐에 먹을것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우연치않게 KFC 매장에서 매직박스 전단을 봤어요.

일단은 4900원이라는 가격에 혹해

궁금한마음에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은 5000원도 안되는 돈에

꽉꽉채웠다는 4900원짜리 그릴바베큐 박스를 주문해봅니다.

대기시간은 5분? 패스트푸드답게 5분만에 나온거 같네요 ㄷㄷㄷ

 

그릴바베큐 박스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뭔가 광고전단지와는 다르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볼까요?

 

그래도 알차게 차있는 매직박스!

콜라를 제외하고 박스가 가득차게 담아주는게 매력인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KFC는 콜라를 제가 떠먹을수 있게 잔으로 줘서 좋아요.

 

음료 받는곳에 가면 리필은 1번만 허용 이라고 하지만...

또 콜라라는게 치킨이라는게 먹다보면 2번...3번...ㅋㅋㅋㅋㅋㅋㅋ

딱히 제재는 없어요! 저는 리필 1.5번 먹었습니다.

2번째 리필은 양심상 그래도 반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전체 구성품을 봤으니 하나씩 먹어봅시다!

(광1

 

 

첫번째 희생... 아니 구성품은 애플파이.

KFC에서 파이종류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되게 미묘했어요.

빵 같기도 하고 파이 같은데 그걸 튀긴 느낌이랄까?

 

가운데 사과잼이 있어서 애플파이의 느낌이 났지만

분명 빵집에서 먹는것과는 차이가 있었어요.

그치만 바삭한 식감에 사과잼이 생각보다는 맛있었어요.

 

아쉬운점은 왜 굳이 매직박스안에 파이를 넣었을까 하는 의문이.

다른 메뉴들과 어울리는 조합은 아닌것 같고

다 먹고 나서야 든 생각이지만

아마도 다른 메뉴를 먹고 후식용으로 넣어준게 아닐까 합니다.

 

저처럼 이게 뭐지?

하고선 제일 먼저 입에 넣으시는것보다는 후식으로 드세요 ㅠ_ㅠ

궁금하면 입에 넣고보는 스타일이라 제일 먼저 먹었습니다ㅋㅋㅋㅋ

 

 

두번째는 그릴치킨버거.

사진상에서는 후렌치 후라이가 없는데 먹다보니 제가 깜빡했나봐요.

여느 감자튀김과 다를바없고

또 저는 햄버거에 꽂아먹어서...

 

그릴치킨버거는 4900원짜리 다웠습니다.

맛있지...않아요...

롯데리아로 치면 소스맛으로 승부하는 데리버거 라인업정도 될듯한데

데리버거보다 한참 모자랍니다.

패티도 그냥 입과 눈으로도 느껴지는 기계발골육...!!!

거기에 그릴향이 입혀진 소스로 그릴의 향을 내는데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아요.

 

뭔가 야채도 좀 빈약한 느낌이고

양상추외에 양파나 토마토등도 없어서 소스맛으로 먹는 햄버거같았어요.

단품으로도 비추비추

 

 

KFC하면 치킨 아니겠어요?

그중에서도 알짜인 닭다리가 들어가있는 매직박스.

 

KFC치킨 답게 짜고 맵고 강렬한 맛입니다 ㅋㅋㅋ

다리라서 먹기도 편했고,

식감도 크리스피~크리스피~해서 맛있었어요.

상호명이 Kentucky Fried Chicken 인데 두말할 필요있나요?

존맛 존맛

 

 

햄버거는 반쯤 남겼고ㅠㅠㅠ

나머지는 다먹었습니다.

총평은 4900원치고는 가성비가 좋으나

조금만 더 써서 징거박스(6900원)을 드시를 권해요.

 

메인인 햄버거가 제맛을 내기에는

그릴치킨버거는 매우 부족합니다!!!

 

마지막으로 KFC홈페이지에서 매직박스 전단을 올리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매직박스 종류와 구성, 판매제외 매장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영등포 큰맘할매순대국

 

날씨가 벌써 여름에 가깝게 더운데요.

더울 날씨엔 역시 국밥이죠.

가격 부담도 없고 양도 부짐하고

 

이번에 영등포 할매순대국밥 집을 가봤는데요.

다리 아래에 있어서 다음 로드뷰로 한 번 검색해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위치

 

 

 

점심시간인 12시40분쯤에 갔는데요

가게에 들어가니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깜빡하고 가게내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래는 계산서입니다.

 

 

요새 5000원짜리 국밥은 찾아 보기 힘들잖아요.

가끔가는 전통시장 국밥집도 6000~7000원하는데 5000원이라니

게다가 메뉴도 여러가지 있어서 자주오면 쉽게 질리지않을 것 같네요.

 

순대해장라면이 정말 궁금했지만

역시 가장 기본이 순대국밥을 시켰습니다.

메뉴가 아무리 많아도 역시 순대국밥집이니 순대국밥이 맛있겠죠.

 

 

조금 기다린 결과 순대국밥이 바글바글 끓여서 나오는데 국물 색깔이 하얀게 기대가 됩니다.

뒤적여 보니깐 순대랑 부속고기가 제법 많네요.

 

 

한 숟갈 떠서보니 순대가 맛있어 보이네요.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집은 국물도 진하고 비린내도 안나고 국밥에 들어간 순대가 정말 맛있습니다.

솔직히 국밥 체인점은 각 지점마다 맛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데 이집은 달라서 놀랬습니다.

천안에 순대국밥집이 많고 많이 먹어봐서

순대국밥이라면 딱!하고 떠오르는 맛이 있어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이 집의 국밥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자부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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