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밖에서 볼 일을 보러 나왔다가 저녁식사를 고민 중,

지인이 근처에 있는 북촌 손만두을 추천해서 같이 갔습니다.

 

북촌 손만두는 만두로 유명하지만

냉면도 맛있다고 합니다.

 

최근 최강한파로 북극의 차가운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겨울!!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따듯한 음식을 먹는 사람도 있지만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운 겨울에 냉면을 먹는다고 하니깐

냉면과 만두,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북촌 손만두는 인사동에 본점이 있고

인사동에서도 외국인도 찾아오는 맛집인데요.

 

프랜차이즈라서 맛은 거의 비슷하다고 하니 걱정 안하셔도 되며

프랜차이즈가 된 지 한 4~5년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내/외부 사진

 

 

 

만두의 경우 앞에 보이는 곳에서 익혀서 줍니다.

요즘은 오픈키친이 많아서 믿음이 가죠.

 

 

다른 매장을 봐도 인테리어는 다 비슷비슷합니다.

물은 셀프!!

 

 

메뉴가 사진과 함꼐 벽면에 붙어있지만

사진상으론 잘 안보여서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냉면 하나에 5500원이고 찐만두에 3500원이면 제법 싼 편이죠??

이제 맛만 좋으면 가성비 인정각이네요. ㅋㅋㅋㅋ

 

가격의 경우 매장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크게 차이나면 1000원 정도 차이난다고 합니다.

 

 

# 피냉면 + 굴림만두

 

냉면은 피냉면을 시켰지만 만두는 이것저것 먹고 싶은게 많아서 고민 중 끝에

처음 보는 굴림만두를 시켰습니다.

 

 

 

역시 프랜차이즈라서 금방 나왔는데요.

참고로 피냉면은 쇠고기 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넣어서 시원하며

피처럼 빨게서 피냉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운맛과 보통맛을 고를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시켜시면 됩니다.

전 매운걸 못먹어서 보통맛으로 시켰죠.

 

 

안에 있는 다대기를 푸니깐 정말 빨개졌습니다. ㅋㅋㅋㅋ

 

맛은 음.... 

시큼한 맛이 없고 시원하고 모난 데가 없는 깔끔합니다.

 

프랜차이즈의 장점이 실패는 거의 없는 점이고

단점은 깊은 맛이나 사로잡는 맛이 없다는 점을 보면

장단점에 딱 알맞은 맛입니다.

 

 

다음은 만두!!

 

 

동글동글 작은 만두네요 ㅎㅎ

굴림만두는 피가 없는 만두로 경단으로 만들고 전분으로 옷을 입힌 만두라고합니다.

 

 

일단 만두피가 없다보니 식감이 없고 입안 꽉 찬 느낌이 없으니 심심하네요.

물론 피가 없으니 먹었을 때 정말 부드럽고 달달합니다.

 

완자와 만두의 중간되는 느낌이죠.

 

배 채울 겸 만두를 시키시는 분들은 굴림만두를 피하시고

만두소 맛을 즐기실려면 시키는 것도 괜찮은 맛입니다.

 

 

 

 # 총평

 

피냉면은 시원하고 깔끔하며 일반적인 냉면맛을 크게 벗어나긴 않았고

굴림만두는 생각보다 작고 포만감은 없었으나

만두소 액기스?? 같은 진한맛이었습니다.

 

위의 맛에 7~8천원이였으면 보통의 식당이였지만

냉면과 만두가 5~6000원 전후로 가성비를 따지면

맛집인정입니다.

 

다음엔 더 든든하게 먹을 만두를 찾아봐야겠네요.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맛 ★★★☆(3/5)

가격 ★★★☆(4/5)

분위기 ★★☆☆(2/5)

데이트 ★★☆☆(2/5)

추천도 ★★★☆(3/5)

 

천안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놀러갔다가

찜질방에서 자고 나왔더니 정말 배고팠습니다.

 

찜질하면서 땀 좀 뺐더니 짠 음식이 먹고싶고

마침 북극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날씨라서 따근한 국물도 먹고싶었는데

주변에 맛있는 짜글이 맛집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짜글이가 정확하게 무슨 음식인지 전 몰랐는데

양념된 돼지고기에 채소를 넣고 자작하게 끓인 찌개로

국물이 적은 충청도 향토 음식이라고 합니다.

 

 

 

 

짜글이는 한 때 백종원 선생님이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화제를 부르기도 했는데 저는 처음 먹어보네요.

 

# 단가마 위치

 

휴무일은 없고 24시간 영업이며

홈페이지도 따로 있습니다.

http://www.단가마.com/

 

프랜차이즈로 준비 중?인 것 같고 아직은 가맹점이 없었습니다.

프랜차이즈로 나설 정도면 장사가 잘 된거고

장사가 잘 된거면 맜있다는 말!!

 

알고보니 천안에서 배달 한식부분 1위이라고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 내/외부 사진

 

 

아침 9시쯤인데 너무 추웠습니다.

항상 최강한파라고 하는데 이번엔

바람도 많이 안 부는데 정말 춥더군요.

 

 

 

 

 

 

 

식당내부인데 지금 사진 찍힌 곳은 왼쪽에 분리된 홀입니다.

실내는 너무 바빠보이셔서 못 찍었습니다.

 

아침 9시인데도 2~3분은 계속 포장작업 하고 계셨습니다.

괜히 천안 배달 한식부분 1위가 아니더라고요.

 

# 메뉴판

 

 

뼈해장국과 순대국밥은 순한맛, 매운맛 선택이 가능하고

사리는 우거지,라면,우동,당면사리,수제비로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나오기 전에 먹기로한 김치짜글이 2인분을 시켰습니다.

 

 

 

오래 기다리지도 않고 금방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역시 김치찌개지만 자세히 보면 건더기가 많고 국물이 제법 적죠??

 

 

밑반찬으로 어묵뭉탱이랑 백김치가 나왔습니다.

어묵은 뭐 어묵맛이지만 전 백김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김치짜글이로 텁텁하게 된 입 속을 싸악하고 깔끔하게 해줍니다.

 

 

양푼이에 담기 밥하고 익혀서 나온 라면사리가 나오면서 음식이 다 나왔습니다.

반찬이 적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어차피 남기는게 태반이니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밥에는 계란과 김이 전부인데 짜글이에 싹싹 비벼먹으면 꿀맛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크~ 사진상 비쥬얼은 조금 그렇지만 맛있습니다.

 (비벼서 먹는 사진만 10장은 찍었는데 다 비쥬얼이 ㅠㅠ)

 

 

 

밥 좀 먹다가 라면 투하~

 

면 먼저 넣고 끓이면 가끔 국물 맛이 변할 때가 있어서

항상 어느정도 먹고 면을 추가합니다.

 

라면은 짜글이랑은 별로였습니다.

밥이 너무 맛있엇나....

 

 

 

# 총평

 

라면보단 저는 밥이랑 같이 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

짜글이랑 밥의 조합이 딱 좋았죠.

 

보통 국물이 적은 걸 먹으면 자극적이거나 텁텁한데

자극적이지않고 음식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렸고

백김치로 입가심하면 딱입니다.

 

고기도 많았고 김치도 많이 시지않고 맛있으며

밥을 국물에 비비고 고기 한 점 김치 한 점 올려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근처에 가면 다시 한번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다시 간다면 메인메뉴인 감자탕을 먹고봐야겠죠??

 

그럼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맛 ★★☆(3/5)

가격 ★★☆(3/5)

분위기 ★★☆(2/5)

추천도 ★★★☆(3/5)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갑자기 의정부쪽에 일이 생겨 의정부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는데요.

의정부하면 부대지개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서 택시기사님께 '어느 곳이 맛있나요?' 하고

물어보니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시면서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도

의정부에서 맛집거리로 만든거지 의정부 사람들은 잘 안 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곳 추천해달라고 하니 수요미식회 나왔던 평양면옥을 추천해주십니다.

 

원래 거주민들은 거주지역 유명한 음식이나

관광지를 잘 안 간다고 하지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녁에 배도 고프니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그냥 괜찮은 맛??정도 라서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한 평양면옥을 기대하면서

잠을 자고 다음날 점심으로 평양면옥을 갔습니다.

 

 

# 평양면옥 위치

 

저는 경전철을 타고 갔는데 걸어서 한 15분정도 걸렸는데

걸어서 가실려면 무조건 강변쪽으로 가셔야지 다리 건너서 주택가 쪽으로 가시면 철로 때문에 길이 없습니다.

 

평양면옥이 큰 길 옆 골목에 있어고 주차장도 제법 넓어서 차타고 가셔도 되며

매주 화요일과 명절은 휴무라고 하니 명절엔 확인하시고 가셔야 됩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통제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 내부전경 & 메뉴판

 

처음 봤을 때 냉면 한 그릇에 만원이라 조금 의아해했습니다.

 

 

누가 제육인과 만두는 반드시 시키라고 했는데 차 시간이 안 맞아서

빨리 먹고 갈려고 물냉면만 시켰습니다. 

 

 

 

 

면옥 안은 제법 넓었고 무엇보다 냉면이라 그런지 손님 회전율이 정말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들어오는 손님만큼 계속 나가며

크게 시끄럽지도 않고 주변 상인 분들이나 회사 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윽... 빨리 먹고 싶어서 화면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고명으로 고기가 이쁘게 올려져 있는데요.

 

 

면을 먹자마자 육향이 쫘아악 퍼졌습니다.

항상 먹던 냉면의 시원하면서 새초롬한 맛이 아니라

 깔끔한 육수에 짙은 육향이 납니다.

 

제가 냉면을 엄청 좋아하거나 잘 아는 것이 아니라서

잘 몰랐는데 원래 육향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메밀면이라 그런가 면도 질기지 않고 적당히 잘 끊어지며

찰기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집에서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냉면이 짜게 느껴졌습니다.

원래 냉면이 짜긴 하지만 먹자마자 짜다!라고 느낄 정도였네요.

 

면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육수는 못 먹겠더군요.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육수도 깔끔하고 면도 적당하고

처음 느껴보는 육향도 좋고 다 좋았지만 짰습니다.

 

원래 이리 짠가??하고 찾아보니깐 몇몇 분들은 예전에 비해 확실히 짜졌다고 하더라고요.

 

의정부 평양면옥가실 떈

평소에 먹던 냉면을 생각하고 가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ㅎㅎ

 

 

여기저기 찾아보니 제육과 만두를 자꾸 먹으라고 해서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제육과 만두 꼮 시켜야겠습니다.

물론 냉면을 생각 좀 해야겠죠?? ㅎㅎ

 

냉면성애자 분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평양면옥!

가기 전에 한 번 쯤은 검색해보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쉬움 가득 안고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간만에 국밥이 먹고 싶어서 먹을 것이 있나 찾던 중

두정동에 수육국밥집이 맛집이라고 해서 은행가는 길에 가봤습니다.

 

 

 

# 더참맛 수육국밥 위치 

 

위치는 두정동 가운데에 있으며 주변에 상가도 많고 아파트도 많아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 내외부 전경 

 

 

길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4시간 오픈이고 가게 안이 넓습니다.

 

 

주방입니다.

 

 

제가 4시쯤에 와서 손님은 4~5팀 밖에 없었지만 손님이 나가면 또 들어오고

계속 4~5팀은 유지했습니다.

 

 

# 메뉴판과 음식

 

 

인기메뉴는 수육국밥과 수육보쌈입니다.

보쌈김치는 추가 시 2000원을 더 내야하는데 추가 많이 시키더라구요.

 

 

저는 혼자 와서 수육국밥만 시켯습니다.

먹는 방법이 적혀있으니 편하네요.

 

 

시킨지 5분도 안돼서 나왔습니다.

국밥 안에 양념장이 있고

육수는 직접 낸 것 같습니다.

 

 

적혀있는데로 부추와 새우젓을 넣고

 

한 술 떠서 먹으니깐

국물이 짜지않고 수육이 부들부들 부드럽고

수육에 간이 배여있어서 맛있습니다.

 

가끔 국밥집을 가면 국이 너무 짜서 먹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국에 간은 되어있는데 강하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양념부추의 경우 양념이 강하지않아 듬뿍 넣어도 은은하게 맛이나서 굿굿!!

 

 

수육을 쌈장과 새우젓에 찍어먹봤습니다.

수육 자체에 간이 되어있어 쌈장을 조금만 찍어 먹는게 맛있었습니다.

 

수육국밥이 담백하고 간이 강하지않아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육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양이 많습니다 ㅋㅋㅋㅋ 가성비 굿

 

다음엔 지인과 같이 와서 수육! 꼭 시켜먹어야 겠네요.

 

따로 홈페이지도 있는 프렌차이즈인데 두정동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역시 맛있는 값을 한다고 할까요??

 

그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모두 인생맛집 찾으시길 바립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저는 국밥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따끈한 국밥에 양념장을 풀고 고슬고슬한 쌀밥을 넣고 먹으면 크~

그 중에 싫어하는 분들이 거의 없는 순대 국밥을 먹으러 병천순대거리에 가봤습니다.

 

병천순대거리에 몇 번 가봤는데 대중성을 위해 순대국밥의 잡내가 없는 가게가 대부분인데요.

웬만한 큰 집이면 잡내없는 깔끔한 순대국밥을 드실 수 있는데

저는 살짝 잡내가 있는게 좋은데 조금은 아쉽네요 ㅎㅎ

 

 

 

여튼 주린 배를 잡고 한 번도 안 먹어본 가게를 찾던 중 다른 가게와 다르게

좀 화려한?? 곽가네 순대집에 한 번 가봤습니다.

 

# 곽가네 순대

 

 

점선 안 영역이 순대거리입니다.

저 집들 언제간 한 번씩 다 먹어 봐야하는데 정말 많네요.

 

 

# 내/외부전경

 

 

 

번쩍번쩍 호기심에 한 번 보고 차량이 많아 믿고 가봤습니다.

 

 

 

 

 

 

가게 안은 제법 넓고 깔끔했습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맛있는 집엔 손님이 절로 온다던데 기대되네요 ^^

 

 

 

 

 

곽가네만의 특징인 건담프라모델입니다.

사장님께서 건담을 좋아하시는지 곳곳에 있습니다.

 

#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각도가 살짝 안 맞았네요 ㅠㅠ

 

포장순대는 냉동이고 우동국밥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호기심에 한 번 먹어볼까 하다가 그래도 순대국밥 먹으러 왔으니 2개 시켰습니다.

가끔 순대도 시키는데 식당마다 양이 달라서 남기지 않을려고 국밥만 먼저 시켰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부속고기양이 많은데요.

얼른 국밥 제조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숟가락으로 퍼올린 양을 보시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가시죠??

국밥 안에 한참 더 있습니다.ㅋㅋㅋㅋ

 

 

부추랑 청양고추를 넣고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먹어보니 크~

역시 국밥은 진리입니다.

 

확실히 병천순대거리엔 잡내없는 깔끔한 국밥을 내놓더라구요.

잡내가 없지만 너무 뭍지않아 흔히 말하는 물 탄 국밥은 아닙니다.

물론 제 취향엔 조오금 잡내 + 진한 국밥을 더 좋아하지만요.

 

 

 

적당히 먹고 이번엔 양념장을 넣었습니다.

역시 국밥의 부족한 점은 다진양념으로 채워야죠.

 

# 총평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고 큰 특징은 없는, 후회는 없지만 엄청 맛있진 않은 국밥으로

김치 맛은 보통이였고 순대를 따로 안 시켜봐서

정확한 맛을 말할 순 없지만 국밥 안의 순대도 보통이였습니다.

 

하지만 잡내를 많이 없애면 밍밍한 국밥이 되기 쉬운데

밍밍하지 않은 국밥인 점은 사장님이 개발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속고기양이 정말~ 많은 점은 좋았습니다.

국밥 한 그릇으로 배를 가득 채웠거든요^^

 

결론은

병천순대거리를 지나가면 한 번쯤 들러서 먹어봐도 괜찮은 국밥집 입니다.

 

병천순대거리엔 유명한 가게가 많은데

제가 한번 다 먹어보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인생맛집을 발견하길 빌며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은 한때 중독에 이르러 저를 돈까스의 길로 인도한 ㅋㅋㅋㅋㅋㅋ

경인여대 맛집 '가빈'을 포스팅해봅니다^^

 

이미 경인여대 맛집으로 2002년부터 쭈욱 여대앞을 지키고 있는 가빈이죠!

돈까스 하나로 15년동안 여대앞을 지켰으니 이미 맛은 보장된 느낌ㅇㅅㅇ;

 

 

# 가빈(GABIN) 위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으며

지도에 보이는것처럼 경인여대 바로 앞에 있어서 여대생이 많을거 같은...

그래서 왠지 선뜻 들어가기 힘들거 같은 분위기일지도(?) 싶었으나.

 

인근에 거주하시는분들부터 계양산에 등산하시는 분들 등등

생각보다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아주머니 아저씨도 많고, 남학생들도 많아요!

 

# 외부/내부전경

 

 

가빈 외부입니다. 맞은편에 바로 경인여대가 있고

주변이 생각보다는 번잡스럽지않아 찾기 쉽습니다.

 

깔끔한 외부처럼 내부도 아늑하고 깔끔합니다.

정갈한듯, 친숙한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이죠?

 

# 메뉴판

 

가빈 메뉴판입니다.

단순히 밥집이라기보다는

카페와 주류, 밥집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 진리의 매콤치즈돈까스

 

가빈하면 매콤치즈 돈까스입니다.

매치매치~

 

지인의 소개로 처음 방문해서

김치덮밥 먹으려다가 꼭 매콤치즈돈까스 먹으라고 하길래 먹어봤었지요

 

치즈돈까스류를 좋아하는편은 아니라서 큰 기대없었는데

먹어보고나서 왜 강추했는지를 알게해주는... 첫입 먹어보고 놀랐습니다.

 

<이것이 돈까스...!?>

 

뚜왓!!!!!!!!!!!!!

 

 

주문한 매콤치즈 돈까스가 나왔네요.

 

보시는것처럼 가빈의 치즈돈까스는

돈까스 안에 치즈가 들어가있는 형태가 아니라

피자치즈를 돈까스위에 얹어준 치즈돈까스에요.

그 위에 매콤한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 뿌려져있지요.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바삭바삭한 돈까의 식감에

매콤한 소스의 맛이 확 올라오면서

끝맛은 매콤함을 치즈가 고소하게 잘 잡아줍니다.

무엇보다 소스가 정말 궁금한 흔하지 않은 그런 소스.

 

말그대로 '매콤한 맛도 나고 치즈만도 나는 바삭한 돈까스'에요.

한번먹으면 이따금씩 생각나는 중독성있는 맛!

한국사람이 좋아할 그런맛!

여자들도 충분히 좋아할 그런맛!

 

양도 넉넉해서 남자혼자서도 충분히 배를 채울수 있습니다^^

 

 

# 이외의 메뉴

 

가빈은 갈때마다 매콤치즈돈까스만을 먹으러 간곳이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거의 안먹어봤어욬ㅋㅋㅋㅋ

그치만 간간이 먹어본것들도 같이 평가를 남겨보자면

 

1.김치덮밥

김치덮밥은 제가 가빈에서 2~3번째로 애용하는 메뉴에요.

매콤치즈돈까스와 김치덮밥을 시키셔 나눠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서 덮밥 한입먹고 돈까스 한입먹으면...캬...

매운걸 잘 못먹는 제입에도 딱 적당하게 얼얼하게 맛있었어요.

  

2.쇠고기 덮밥

김치덮밥이 매워서 시도해본 쇠고기덮밥입니다

조금 흔한 메뉴지만 쇠고기덮밥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매콤치즈돈까스와는 잘 어울리지가 않아서 한번만 시켜본 메뉴네요

 

3.오므라이스

김치덮밥과 함께 2~3번째로 애용하는 메뉴입니다.

매콤치즈돈까스와 잘 어울리는 궁합이기도 하고,

고슬고슬한 볶음밥에 계란이 올라가

고슬고슬 + 부드러운 식감도 줍니다.

 

4.매콤돈까스

매콤돈까스도 도전해봤는데

중독성있고 자극적인 맛이지만

역시 치즈가 있어야 끝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서

돈까스를 먹는다면 500원만 더 쓰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 총평

 

과거 6천원이었던 시절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ㅠ_ㅠ

경양식 느낌의 돈까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비싼 7천원이라는 가격.

 

위치도 조금 애매하게

계양산을 지나서 여대앞에 있어서

역에서 가기도 애매하고 특별한 볼일보러 가기도 애매해요.

 

돈까스 덕후인 저는 일부러 찾아가는 편이었지만...

거리상 자주가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이따금씩은 경인여대학생들이 부럽...

 

그럼에도 15년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빈입니다.

매콤치즈돈까스 만큼은 가빈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하며 추천드립니다

아마 매장가면 대부분의 손님들이 거의 요걸 먹고있을겝니다 키키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등포 큰맘할매순대국

 

날씨가 벌써 여름에 가깝게 더운데요.

더울 날씨엔 역시 국밥이죠.

가격 부담도 없고 양도 부짐하고

 

이번에 영등포 할매순대국밥 집을 가봤는데요.

다리 아래에 있어서 다음 로드뷰로 한 번 검색해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위치

 

 

 

점심시간인 12시40분쯤에 갔는데요

가게에 들어가니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깜빡하고 가게내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래는 계산서입니다.

 

 

요새 5000원짜리 국밥은 찾아 보기 힘들잖아요.

가끔가는 전통시장 국밥집도 6000~7000원하는데 5000원이라니

게다가 메뉴도 여러가지 있어서 자주오면 쉽게 질리지않을 것 같네요.

 

순대해장라면이 정말 궁금했지만

역시 가장 기본이 순대국밥을 시켰습니다.

메뉴가 아무리 많아도 역시 순대국밥집이니 순대국밥이 맛있겠죠.

 

 

조금 기다린 결과 순대국밥이 바글바글 끓여서 나오는데 국물 색깔이 하얀게 기대가 됩니다.

뒤적여 보니깐 순대랑 부속고기가 제법 많네요.

 

 

한 숟갈 떠서보니 순대가 맛있어 보이네요.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집은 국물도 진하고 비린내도 안나고 국밥에 들어간 순대가 정말 맛있습니다.

솔직히 국밥 체인점은 각 지점마다 맛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데 이집은 달라서 놀랬습니다.

천안에 순대국밥집이 많고 많이 먹어봐서

순대국밥이라면 딱!하고 떠오르는 맛이 있어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이 집의 국밥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자부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서울역 계절밥상 방문기

 

최근 TGI, 빕스 등 외식 뷔페 업체가 위기라는 기사가 뜹니다.

반면에 한식을 컨셉으로 하는 계절밥상이나 자연별곡 등은

굉장히 핫하게 성장중이죠!

 

항상 "한식인데 그돈내고 먹을만할까?"라는 의문이 있었기에

큰 맘먹고 한식 프리미엄 뷔페중에서 가장 핫하다는 계절밥상에 한번 방문해봤어요.

 

 

# 서울역 계절밥상 위치 

 

 

 

지도상으로는 서울역사로 되어있는데요

서울역사 내에 위치한게 아니라

1호선, 4호선 지하철로 환승하러 롯데아울렛 지나서 가는길 사이에

토끼정이 있습니다.

토끼정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말로 설명하려니깐 힘드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가는길도 사진을 찍어둘껄 그랬나봐요^^;;

그래도 1층에 입간판도 있으니 찾기 어렵지는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ㅠㅠㅠㅠ

 

 

# 서울역 계절밥상 내부 

 

주말임에도 테이블이 많아서 그런지

웨이팅이 길지는 않았어요.

한 20분정도...?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적당한 자리에 착석합니다.

직원분들은 매우 분주한 모습이고

손님들은 먹느라 바쁜 이 광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음식들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이게 멍미...

한바퀴 둘러보는데 10분도 알걸렸어요....

 

드마리스나 토다이 가면 휘황찬란한 메뉴들

구경하느라 넋이 나가고는 할텐데

한바퀴 빙 둘러보고 오는 이 실망감...

먹을게 정말 없었어요.

 

 

뷔페가서 식은나물 비빔밥이랑 잔치국수 먹을일 있나요....?

아무리 한식뷔페라지만 손이 가는 메뉴가 정말 별로 없었어요.

 

 

샐러드와 무침 종류도 5가지밖에 안되는데

딱히 손이 가는건 없었어요.

 

 

해초 매콤국수도... 패스....

 

 

 

 

 

봄을 맞이해서 계절밥상에서 녹차 3종세트를 미는거 같더라구요.

그린티라미수와 녹차 소보로 케이크, 녹차 롤케이크가 있었는데

후식삼아 먹어봤지만 맛있지는 않았어요.

 

제주녹차 상품을 SNS에 올리면 음료수를 하나 주는 이벤트도 하던데

과연 이게 광고할만한 맛인가... 하는 의문은 있었어요.

SNS도 안하니까 과감하게 패쓰.

 

 

이외에 메인메뉴로는 보쌈이랑 불고기, 닭갈비 정도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빼먹고 안찍어왔나봐요 ㅠㅠㅠ

3가지다 특출나게 맛있지는 않고,

그냥 뷔페 수준정도였습니다.

 

닭갈비는 한입먹고 안먹었어요 그냥.

 

 

옛날치킨이나 두루치기, 교자탕수도 마찬가지로

그냥 뷔페 수준정도 였어요.

 

제가 계절밥상 가고싶어서 초밥 vs 계절밥상에서

적극 밀어붙여가지고 여기로 온건데

같이 온 지인에게 미안해짐....

 

 

따로 요청하면 주는 잔치국수에요.

국수야 뭐 거기서 거기죠...

 

# 돌솥밥과 뚝배기탕

 

 

 

뷔페 종류에서는 먹을게 딱히 없다는걸 알고

바로 주문 메뉴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돌솥밥과 뚝배기탕을 주문하기로 했는데요

각 테이블마다 위 사진처럼 2개의 카드?가 있고

이걸 음식 조리하는곳에 가져다 놓으면

직원분이 조리해주시고는 테이블로 갖다주세요.

 

 

요기가 바로 연포탕과 돌솥밥을 주는 곳이에요.

뚝배기탕이라고 적혀잇는걸로 봐서는

아마 시즌별로 메뉴가 바뀌는것 같아요.

 

봄에 맞게 삼다 쭈꾸미 연포탕이 있어서

바로 메인요리로 주문을 요청해봅니다!

 

 

 

웨이팅은 길지 않았어요.

카드 넣고나서 15분쯤 지나니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연포탕을 갖다 주세요.

주말이고 테이블이 꽉차 있던걸 감안해도

생각보다 이른시즌에 나왔어요.

카드꼽고 샐러드나 죽정도 먹는 시간이면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근데..................................

어쨋든 연포탕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쭈꾸미는 몸만

담그고 나온건가요..........

??????????????????

 

뒤적뒤적 거려본결과

아주아주아주 작은 쭈꾸미 2조각 있습니다.

네 그게 전부에요....

 

연포탕이라고 이름부르기도 애매한 쭈꾸미의 양 ㅋㅋㅋㅋㅋ

차라리 홍합탕이라고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디저트류

 

어찌저찌해서 배는 채우고나니

먹을게 없어서 그런가 디저트가 떙기네요.

 

그래 디저트라도 많이 먹어주겠어!!!!!!

 

녹차빙수가 있구요,

아이스크림과 커피 종류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유지방끼 그득하게 맛있었어요.

 

 

커피도 요런식으로 머신에서 뽑는데

에스프레소부터 아메리카노까지

다양하게 뽑을수 있어서

저는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조합으로 아포카토!로 먹고 왔습니다.

 

뻥튀기도 보였는데... 음...

뭐 굳이 뻥튀기를 먹을 생각은 안들었어요.

 

# 총평

 

계산서입니다.

 

2인 4만 8천원짜리 뷔페치고는

참으로 먹을것 없고, 참으로 맛없었던 계절밥상이었어요.

 

서울역사점이 첫방문인지라

다른곳도 이런지 의문인데

왜 한식뷔페가 이렇게 성황인지 매우 의아한 한끼 식사였어요....

그치만 다른지점에 방문할 생각은 전혀 없네요....ㅠㅠㅠㅠ

 

차라리 같은 값이면 초밥뷔페를 가든지

아니면 돈좀 더 보태서 드마리스를 가겠어요.

계절밥상은 (그나마 비싼) 해산물도 없으면서 왜 이런 가격대인건지 의문이었어요.

 

음... 평일런치는 가격이 1인 15,000원으로 저렴한편이라서

든든한 점심으로는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디너나 주말방문은 방문할 생각도,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지도 않네요.

 

암튼 이돈내고 먹느니 차라리

계절밥상 서울역사점 바로 아래에 있는 토끼정가서 맛있게 한끼하고 올것 같아요^^;;;

토끼정이 훨씬 맛있습니다 ㅠ_ㅠ

 

아니면 서울역 푸드코트 추천드리면서

이번 포스팅 마칩니다 ㅠㅠㅠㅠ

 

# 천안 통영멸치국수 방문기

 

이번엔 깔끔한 음식을 먹고싶었는데 마침 성정동에 있는 한만수 통영멸치국수가 떠올랐습니다.

한만수 통영멸치국수는 대구에서 유명한 국수집으로 여러곳에 체인점을 냈더라구요.

체인점을 낼 정도니 믿고 호기심에 한번 가봤습니다.

 

# 천안점 위치

 

 

# 내부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제법 커서 사진 뒤편에 6 테이블정도 더 있습니다.

혼밥하기 좋은 분위기에요.

가게주변에도 조용한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정도뿐이라서

혼자 멸치회에 술한잔해도 아주 좋을것 같은 분위기에요^^

 

 

테이블 모서리에 상호명이 있더라구요 ㅎㅎ

 

 

메뉴판입니다.

국수 뿐만 아니라 식사류도 많고 술도 팝니다.

깔끔한 것을 먹고싶어서 이상하게 돈까스가 끌렸지만 멸치국수를 시켰습니다.

무엇보다 상호명이 "통영멸치국수"잖아요 ㅎㅎ

 

 

드디어 국수가 나왔습니다!!

국수면이 치자면이라서 노란데요.

고명이랑 색깔이 잘맞아 먹음직스럽네요.

 

아참, 제가 방문한날은 아쉽게도 6시 이전 브레이크타임이라서 보리밥은 못먹었습니다

보리밥에 국수조합이 맛있으니 이왕 방문하실거면 6시 이후에 방문하세요!

 

 

먹어보니 생각했던것 만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면도 탄력있고 국물도 짜지않고 멸치육수라 시원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ㅎㅎ

아참!  면이 1인당 한 그릇씩 무한리필이라서 양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김치는 살짝 달다고 느꼈는데 국수랑 같이 먹을때는 괜찮았어요.

 

 

국물은 깔끔하고 면도 탄력있고 양은 걱정없습니다.

다음엔 2명이와서 저는 불쌈, 다른사람은 돈쌈 시켜서 돈까스 뺏어먹고 싶네요.

 

예상외로 날씨가 더운데 시원한 멸치국수 어떨까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성심당 방문기

 

3월 14일.

대전에 들를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성심당에 다녀왔어요.

공교롭게도 화이트데이 날이라서 매장 앞에서는 따로 사탕을 팔고 있었어요

물론 저랑은 상관없는 이야기...ㅠㅠㅠ

 

대전역만 가도 역사내의 사람들이 성심당 빵 봉투를

하나씩은 들고있을만큼 대전의 명물인곳이죠!

군산 이성당, 안동 맘모스 제과와 함께

전국 3대빵집중 하나이며, 61년 전통의 빵집이기도 합니다!

 

성심당은 은행동 본점, 대전역점, 대전 롯데백화점 총 3곳이 있으나

저는 기차시간이 넉넉하게 남아서 이왕가는거!!! 은행동 본점으로 가봤어요.

 

 

 

#성심당 위치

 

은행동 본점은 ▼이곳에 위치해있어요.

 

 

대전의 명물답게 대전지하철 중앙로 역에 내리면

지하상가의 이정표를 통해서 성심당 바로 앞까지 출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당 출구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성심당 케잌부디끄'가 보이고

쭉~ 안쪽으로 들어가면 성심당의 대표메뉴를 본딴 대형 튀김소보루빵 모형과 성심당이 보입니다.

 

 

자 그럼, 어떤 빵들이 있는지 한번 볼까요?

 

 

매장에서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빵이 진열되어있어요.

평일인지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주말에는 꽤나 큰 매장임에도 미어터집니다...

 

편하게 시식도 하고 구경도 하고 어떤 빵인지 설명도 읽어볼 수 있게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주말에는 줄서기 바쁘고, 빵 고르기 바빠요 ㅠㅠ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원분들이

"xx빵 나왔습니다~", "xx빵 시식해보세요~"

하면서 맞이해줘요.

 

성심당 은행동 본점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시식!!!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하얀색 작은 그릇이 있는데

직원분들이 빵을 잘라주시면 집어 먹어볼 수 있어요^^

 

빵을 직접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기떄문에

여러가지 빵 맛도 보고, 또 입맛에 맞는 빵을 구입할수있어요.

(다 맛있다는건 함정...ㅋㅋㅋ)

 

 

# 성심당 빵종류

 

 

< 성심 순 냉크림빵 >

 

 

개인적으로 이번에 처음먹어본, 그리고 맛있게 먹었던 빵이에요.

순한 크림이 살짝 얼어 있는 빵이었는데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풍부하게 들어있는 크림덕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빵안에 아이스크림이 있다는게 좀더 맞는 표현일것 같네요.

 

저는 6개 구매했는데 포장할때 쉽게 녹지않게

드라이아이스도 넣어줘요.

 

 

< 시오팡 >

 

저는 별로인데, 제 친구가 튀소보다, 부추빵보다도 좋아하는 시오팡 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게 빵 본연의 맛에 충실하지 않나 싶어요.

소금인지 설탕인지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납니다.

 

사실 제가 먹어봣을때는 심심해요.

저같이 심심한걸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시오앙팡도 새로 나왔네요^^

 

 

< 부추빵 >

 

 

성심당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빵이에요.

예전에 처음 먹어봤을때는 빵에 웬 부추??? 이게 어울리나???

하고 미심쩍어 하다가 먹어보고 완전 반한빵이에요 ㅋㅋㅋㅋ

 

어쩜 빵이 이리도 달달한지 우유랑 먹어도 맛있고 다른 음료랑 먹어도 맛있고

앙금으로 들어가있는 부추와 계란의 조화란...+_+

 

 

<튀김소보로>

 

 

성심당의 스테디 셀러 튀김소보로에요.

왜 운동화를 튀겨도 맛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 맛있는 소보로 빵을 튀길 생각을 하다니...ㅋㅋㅋ

 

튀김소보로는 따뜻할때 먹는것보다는 식었을떄 먹어야 더 맛있어요.

또 우유랑 같이 먹어줘야 정말 맛있습니다 ㅠㅠ

대전에 갈때마다 꼭 사오는. 튀소!!!

 

 

근데 왜... 다른 빵은 다있는데 튀김소보로빵이 없는걸까요...

제일 좋아하는 빵인데

빵먹을생각에 사진도 못찍었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미지로 대체!

 

 

 

< 토요빵 >

 

 

요 토요빵도 제가 좋아하는 빵이에요.

옥수수 소프트 비스켓의 고소한 기름맛과

빵 속에 찹쌀의 쫀득한 맛이 아주... 일품!!!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칼로리도 생각보다 커서

식사대용도 가능할듯 해요.

 

제가 갔을때 토요빵을 찾았지만... 다팔리고 없어서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ㅠㅠ

토요빵을 샀어야하는데...ㅠㅠ

 

 

< 2017 명예의 전당 >

 

이외에도 성심당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TOP12 명예의 전당이에요.

근데 튀김소보로, 부추빵 같은 스테디셀러가 없는걸로 봐서는

베스트셀러 목록인것 같네요.

 

백날 말해서 뭐하겠어요.

직접가면 시식도 할 수 있는데 먹어보는게 제일!!!

 

본점 방문이 힘드셔도 대전역(서대전역에는 없어요)에도 지점이 있기때문에

꼭 한번 들러서 빵 드시고 오시길 바랄꼐요.

 

이상으로 대전 성심당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다들 맛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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