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전철을 타고 지나가다 배가고파서 천안역에서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역 주변이 다 보니깐 맛집이 많을꺼라 기대를 하며
검색을 한번 해 봤는데 제육볶음집이 유명하더라고요 ㅎㅎ
예전에 가봤던 곳이라 다시 가봤는데
점심시간인데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실망하고 돌아선 순간!!
이국적인 간판이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네팔&인도 음식점으로 인도음식점은 영등포 에베레스트에 한번가고
안가봤는데 그 당시 맛있었고 마침 점심세트를 시킬 수 있는 시간이라 고민 끝에 가봤습니다.
1 위치
제육볶음집 바로 앞입니다.
천안역에서 가깝지만 주차시설이 주변엔 없어서
차가지고 오시는건 비추드립니다.
1 내, 외부전경
밖에 있는 입간판으로 런치셋트가 있는데
런치셋트는 가장 기본인 플레인 난과 치킨커리, 흰 쌀밥과 음료를 줍니다.
80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이죠??
내부는 인도풍으로 인도노래를 틀어줍니다.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신경이 쓰였는데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종업원과 요리사 모두 인도인으로
한국말은 통합니다.
왠지 인도분이 요리하시니 더 믿음이 가는데요. ㅎㅎ
1 메뉴판
전문점답게 메뉴가 많은데
편집을 해도 눈에 안들어와서 일일이 다 올립니다.
런치& 디너 셋트 메뉴로
런치셋트를 시키면 8000원과 10000원 중 무엇을 시킬지 물어보는데
전 8000원짜리를 시켰습니다.
8000원이랑 10000원 셋트의 차이는
커리 차이로 10000원 셋트는 치킨 마커니가 나옵니다.
셋트메뉴입니다.
에피타이저 메뉴로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음식들인데
언젠가는 먹어보고 싶네요.
양고기커리!
커리 중에 약간 비싸죠.
양고기.... 양고기는 한 번도 안 먹었는데 맛있나요??
가장 대중적이고 기본으로 보는 치킨커리입니다.
대망의 탄두리!!!
야채커리는 별로 먹고싶은 마음이 안들지않나요??
왠지 야채라서 ㅋㅋㅋㅋㅋㅋ
새우?? 새우커리는 처음보는데 커리 중에 가장 비싸네요.
역시 해산물
인도식 전통 빵인 난으로 플레인 난은 좀 심심해서 마늘 난을 좋아합니다.
흰 밥은 그냥 흰 쌀밥이고 인도식 밥이 좀 달다고 들었습니다.
라스 버리는 수제 치즈볼로 한번 먹었었는데 너무 톡특해서 제 취향은 아니였죠.
스넥으로 안주같죠
라시는 전통 요구르트로 만든 음료로 한 번쯤 먹을만 합니다.
1 런치셋트 8000원 (치킨커리+플레인 난+쌀밥)
느끼한 음식이 많아 김치, 피클이 나오네요.
음료는 사이다 콜로 중 하나 선택
음료수 캔과 잔, 빨대가 같이 나오는 센스!
아직 점심이라기엔 빠른 시간이라 음식이 금방나왔습니다.
플레인 난으로 제법 크죠.
맛은 그냥 평범한 난 맛으로 보통입니다.
쌀밥은 커리랑 같이 먹기 좋게 된밥입니다.
치킨 커리~
처음엔 양이 적어 보였는데 은근히 많아요.
난에서 조금 실망했는데 치킨 커리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난이랑은 조금 별로였는데 밥이랑 먹으니 꿀맛!
특히 안에 있는 고기랑 밥이랑 같이 먹으니
입에서 살살녹았습니다.
이건 다 먹고 커리 좀 남기고 밥 추가 Go! Go!
다 먹으니 정말 배불렀는데 더 먹고싶어서 무리했습니다.
흠 그런데 배가 불러서 그런지
먹다가 갑자기 커리가 느끼해지더군요.
괜히 욕심부렸나 조금 후회는 됐지만
그래도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1 총평
평일만 되는 런치세트지만
8000원에 제가 배가 꽉찰 정도면 가격 굿
난은 보통이였지만 치킨커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안에 고기가 사르르 녹으면서 느끼함도 잡아줘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많이 먹으면 느끼해지니 주의하시길바랍니다.
다음에 갈 일 있으면 다시 한번 올 맛이죠 ㅋㅋㅋㅋ
간만에 맛있는 점심식사를 먹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죠.
여러분들도 천안역 가실 일 있으면
한번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맛 ★★★☆☆(3/5)
가격 ★★★☆☆(3/5)
분위기 ★★★☆☆(3/5)
데이트 ★★☆☆☆(2/5)
추천도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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