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좀 전하고 싶습니다.

군인권센터에서 공관병의 인권실태에 대해 보도한 자료로 생긴 이슈입니다.

 

으레 그렇듯... 있던 일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심각합니다...

지금이 2017년이 맞습니까?

애국페이를 넘어서 애국노예입니까.

저 청년은 태극기앞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군 인권센터에서 [긴급보도자료]로 올린 내용입니다.

전문을 첨부합니다.

 

군인권센터 링크

http://www.mhr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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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보도자료 ]

공관병은 육군 대장 가족의 몸종이 아니다!

- 육군 대장 가족의 노예로 전락한 공관병 관련 긴급보도자료-

1. 사건 개요


ㅇ 군인권센터는 20163월 경 부터 올해 초까지 복수의 제보자들로부터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찬주(대장, 육사 37)의 가족이 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관병, 조리병 등에게 갑질을 넘어 노예수준의 취급을 하였다는 제보를 받았음.

ㅇ 사령관 가족에게 노예나 다름없는 갑질을 당한 의 피해자는 관사와 집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관병, 조리병, 보좌관으로, 관사 관리, 사령관 보좌 뿐 아니라 사령관 가족 빨래, 다림질, 텃밭 가꾸기, 옷 관리, 화장실 청소 등 사적 업무를 전담했고 심지어는 사령관 가족의 성경책 비치까지 챙기는 등 노예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였음.

ㅇ 본연의 임무 이상의 일까지 모두 전가하며 부당한 대우를 함에도 불구하고 공관에는 전화가 없어 외부로 소통할 수도, 신고할 수도 없던 상황이었음. 심지어 2015년 최차규 전 공군참모총장의 관용차로 아들 홍대 클럽 데려다주기와 같은 운전병 사적 운용 갑질사건이 운전병의 인터넷 제보로 폭로된 이후, 공관 근무 인원에 대한 사이버지식정보방 인터넷 사용도 금지하여 외부로 제보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없도록 원천봉쇄함.

ㅇ 특히 사령관의 부인은 쇼파에 떨어져있는 쓰레기 줍기 같은 사소한 것도 일일이 공관병에게 지시하는 것도 모자라, “청소가 제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지 않느냐”, “너는 제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등 공관병에게 폭언을 하였고, 심지어는 기분에 따라 과일 등을 공관병에게 집어던지거나 칼을 휘두르는 등의 만행을 일삼았음.



2. 사건 상세내용


1) 일상의 자유가 없는 공관병의 노예생활

ㅇ 공관병과 조리병은 120평에 이르는 공관을 관리하면서 조리, 빨래, 다림질, 텃밭 가꾸기, 옷 관리, 화장실 청소 등의 잡무를 담당하는데, 공관병은 장병 표준일과와 전혀 상관없이 근무하였음. 사령관이 새벽기도를 가는 새벽 6시부터 잠드는 22시까지 대기한 후 근무를 종료하는 등 과로가 일상화 되어있음.

ㅇ 특히 사령관의 부인은 공관병을 노예 부리듯이 부렸는데,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공관병을 일일이 불러 지시하였음. 사령관 부인의 지시는 공관의 청소, 조리, 빨래 뿐만 아니라 공관 안방 블라인드 치기, 거실에 떨어져있는 쓰레기 줍기 같은 사소한 일에 까지 이르렀고,

ㅇ 쇼파와 바닥에 발톱과 각질이 떨어져있는 것 까지 청소를 하라고 지시하기도 함. 심지어 청소 후 쇼파 손잡이 부분에 약간의 각질이 남아있는 것을 보고 사령관의 부인은 청소가 제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사수(전역자)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며 공관병을 질책하기까지 하였음.

공관병 뿐 아니라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좌해야하는 보좌관(장교1, 부사관2)에게도 공관 텃밭에 물을 뿌리고 텃밭을 손질하는 일을 지시하는 등 공사구분이 전혀 안 되고 있었음.


2) 공관병이 외부로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일체 통제

ㅇ 2015년 최차규 전 공군참모총장이 운전병에게 관용차로 자신의 아들을 홍대 클럽에 데려다주라는 명령을 했었던 운전병 사적 운용 사건이 운전병 인터넷 제보로 폭로된 후, 사이버지식정보방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도 일체 금지되는 등 외부와의 소통 창구를 원천 차단하였음.

ㅇ 공관병들은 자신들이 받는 대우에 대해 부당함을 느껴 신고를 하고 싶어도 공관에는 전화가 없고, 본부대대까지 20~30분은 걸어가야 전화를 쓸 수 있지만, 상부에서 공관 밖으로 외출을 금지하여 전화 자체가 불가능하였음.

ㅇ 특히 사령관의 부인은 공관병들에 대한 통제를 매우 심하게 하여, 공관병들의 면회 / 외박 /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까지 통제함. 보다 못한 보좌관이 공관병들의 출타를 눈치껏 보내는 상황에 이름.


3)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사령관 부인의 행태

ㅇ 제보자들이 목격한 바에 따르면, 평소 사령관의 부인은 분노조절 장애가 의심될 정도로 공관병들을 심하게 대하였음. 하루는 조리병이 미나리를 다듬고 있는데 갑자기 사령관의 부인이 미나리를 다듬던 칼을 빼앗아 도마를 쾅쾅 치며 너는 제대로 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소리치고, 칼을 허공에 휘두르며 상추 같은 걸 준비해야지!”라고 고함을 지르며 위협하였음. 조리병이 같은 반찬과 요리를 내어 와도, 어느 날은 시어서 맛이 없다고 불평하며 다시 반찬을 내어오라 소리치고, 1~2분 뒤에 같은 걸 다시 내어 오면 맛있다고 평하는 등 기분대로 조리병을 부림.

ㅇ 사령관의 남색 체크 셔츠 우측 주머니에 고춧가루가 3개 정도 묻어 있자, 이를 발견한 사령관의 부인이 사수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너는 이런 걸 봤으면 빨리 빨래를 하고 세탁 할 생각을 해야지, 옷 관리를 이렇게 못하면 어떻게 하냐!”고 질책하였고, 공관병이 바로 세탁을 실시하였음. 그러나 저녁에 다시 그 셔츠를 찾던 사령관의 부인은 세탁사실을 알게 된 후 사령관님이 오늘 입어야는데 그 부분만 닦으면 되지 왜 굳이 빨래를 하냐? 내가 셔츠를 왜 너에게 줬겠느냐?”고 다시 질책을 하는 등 기분에 따라 제멋대로 지시를 하는 모습을 보임.

ㅇ 사령관 가족 모두가 교회를 다니는데, 사령관의 부인은 평소에 성경책을 자가용에 두고 다녔음. 어느 날 성경책이 2층 안방에 있기에 공관병이 청소를 하면서 성경책을 가지런히 두고 나왔음. 그러자 사령관의 부인이 공관병을 호출하여 성경이 2층에 있으면 차에 옮겨 두어야지 않느냐? 너는 생각도 없고 센스도 없다.”라고 폭언하였음.

ㅇ 명절에 과일, 음식 60여 박스가 선물로 왔는데, 사령관의 부인이 물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썩은 과일들을 공관병에게 집어 던지기도 하였음. 공관병이 전역한 선임에게 전해 듣기로는 공관병이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베란다에 40분 동안 가둬놓은 적도 있다고 함.

 

3) 사령관 아들 뒷바라지까지 도맡아야했던 공관병

ㅇ 공관 조리병은 밤에 대기하고 있다가 사령관 첫째 아들이 밤늦게 귀가를 하면 간식을 준비 해줘야하는 일도 담당함.

ㅇ 공군 병사로 복무 중인 둘째 아들이 휴가 후 부대로 복귀할 때 운전 부사관이 차에 태워 부대 복귀를 시켜주는 등의 차량 사적 운용도 일삼았음. 심지어 사령관 부인은 둘째 아들이 휴가를 나오면 공관병에게 아들의 빨래를 대신 해주도록 지시하기까지 하였음. 런닝과 같은 속옷빨래를 시키는 것임에도 런닝에 주름이 지지 않았느냐, 다림질을 해야지!”, “너는 빨래를 무슨 식으로 하기에 이렇게 되느냐?”라고 크게 화를 냄.


3. 종 합


상식과 도를 넘어서는 지휘관 가족의 갑질

ㅇ 사령관이라면 수만의 장병을 지휘함과 동시에 생명을 책임져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중책이며, 군 내 가혹행위와 병영부조리, 부당 지시 등을 척결하고 국방개혁을 주도해야할 의무를 가진 지휘관임. 영내에서 같이 생활 중인 지휘관의 가족 역시 이 점을 인지하고 같은 공간에서 근무 중인 공관병과 조리병, 보좌관들을 같은 가족처럼 생각하고 아껴주는 것이 마땅함.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찬주 대장의 가족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공관병, 조리병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인권을 침해하고 갑질을 일삼았을 뿐 아니라, 이들이 외부랑 접촉하지 못하도록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였음.

ㅇ 특히 공관병을 텃밭 관리, 간식 조리, 아들 옷가지 세탁 등 극히 사적인 일에 동원하는 것은 물론, 조리실에서 칼을 뺏어 휘두르는 등의 가혹행위를 저지른 점은 상식을 벗어난 충격적인 모습이며, 평소 지휘관과 그 가족들이 공관에 근무하고 있는 장병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임.

ㅇ 문재인 대통령이 갑질을 타파하고 지배구조를 공고히 하고 있던 적폐들을 청산하는 것을 화두로 삼고 목표로 하고 있음에도 아직도 상식 밖의 행동을 저지르며 휘하 장병을 노예처럼 부리는 지휘관과 그 가족이 버젓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일임.


공관병 제도 폐지 필요

ㅇ 일전 육군 제39사단 공관병 폭행 및 가혹행위에서도 드러났듯이 공관병, 운전병, 조리병 운용 제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사건임.

ㅇ 장병표준일과와 전혀 무관하게 지휘관의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에 맞춰 시중을 들고, 각종 허드렛일을 할 뿐 아니라 밤늦은 시간에 요리를 하고 주말까지 불려나와 일을 하도록 지시하는 것은, 국가에 헌신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 장병들을 현대판 노예로 취급하며 자긍심을 깎아먹는 그릇된 행태임.

ㅇ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고 국가 개혁을 주창하고 있고, 송영무 국방장관이 군내의 반인권적 행태를 근절시키고자 하는 뜻을 명백히 밝힌 때에 장병들을 노예처럼 부리는 공관병 제도를 폐지해야 마땅함.

ㅇ 무엇보다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찬주 가족의 갑질로 상처 받은 피해자들이 군으로부터 합당한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 할 것임. 아울러 군은 곧 있을 군 수뇌부 인사에 맞춰 이임할 박찬주 사령관을 그대로 둘 것이 아니라, 즉각 보직해임하고 전역을 보류한 뒤 엄중처벌 해야 할 것이며, 마찬가지로 사령관 부인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임.

 

2017. 7. 31



군인권센터

소장 임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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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어보니 가관이네요. 머슴한테도 저렇게 인격적인 모독은 안할겁니다.

대장 부인도 대장인가요? 대장 아들도 대장인가요?

아들 팬티 빨래랑 발톱, 각질이요? 

 

무엇을 지키기 위한 의무이고

무엇을 위한 병역인가요?

애국페이를 넘어서 애국 노예인가요?

 

보직해임, 엄중처벌 찬성합니다.

합당한 사과와 보상, 법적책임도 필요합니다.

공관병 제도 폐지 찬성합니다.

군인권센터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은 한때 중독에 이르러 저를 돈까스의 길로 인도한 ㅋㅋㅋㅋㅋㅋ

경인여대 맛집 '가빈'을 포스팅해봅니다^^

 

이미 경인여대 맛집으로 2002년부터 쭈욱 여대앞을 지키고 있는 가빈이죠!

돈까스 하나로 15년동안 여대앞을 지켰으니 이미 맛은 보장된 느낌ㅇㅅㅇ;

 

 

# 가빈(GABIN) 위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으며

지도에 보이는것처럼 경인여대 바로 앞에 있어서 여대생이 많을거 같은...

그래서 왠지 선뜻 들어가기 힘들거 같은 분위기일지도(?) 싶었으나.

 

인근에 거주하시는분들부터 계양산에 등산하시는 분들 등등

생각보다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아주머니 아저씨도 많고, 남학생들도 많아요!

 

# 외부/내부전경

 

 

가빈 외부입니다. 맞은편에 바로 경인여대가 있고

주변이 생각보다는 번잡스럽지않아 찾기 쉽습니다.

 

깔끔한 외부처럼 내부도 아늑하고 깔끔합니다.

정갈한듯, 친숙한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이죠?

 

# 메뉴판

 

가빈 메뉴판입니다.

단순히 밥집이라기보다는

카페와 주류, 밥집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 진리의 매콤치즈돈까스

 

가빈하면 매콤치즈 돈까스입니다.

매치매치~

 

지인의 소개로 처음 방문해서

김치덮밥 먹으려다가 꼭 매콤치즈돈까스 먹으라고 하길래 먹어봤었지요

 

치즈돈까스류를 좋아하는편은 아니라서 큰 기대없었는데

먹어보고나서 왜 강추했는지를 알게해주는... 첫입 먹어보고 놀랐습니다.

 

<이것이 돈까스...!?>

 

뚜왓!!!!!!!!!!!!!

 

 

주문한 매콤치즈 돈까스가 나왔네요.

 

보시는것처럼 가빈의 치즈돈까스는

돈까스 안에 치즈가 들어가있는 형태가 아니라

피자치즈를 돈까스위에 얹어준 치즈돈까스에요.

그 위에 매콤한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 뿌려져있지요.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바삭바삭한 돈까의 식감에

매콤한 소스의 맛이 확 올라오면서

끝맛은 매콤함을 치즈가 고소하게 잘 잡아줍니다.

무엇보다 소스가 정말 궁금한 흔하지 않은 그런 소스.

 

말그대로 '매콤한 맛도 나고 치즈만도 나는 바삭한 돈까스'에요.

한번먹으면 이따금씩 생각나는 중독성있는 맛!

한국사람이 좋아할 그런맛!

여자들도 충분히 좋아할 그런맛!

 

양도 넉넉해서 남자혼자서도 충분히 배를 채울수 있습니다^^

 

 

# 이외의 메뉴

 

가빈은 갈때마다 매콤치즈돈까스만을 먹으러 간곳이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거의 안먹어봤어욬ㅋㅋㅋㅋ

그치만 간간이 먹어본것들도 같이 평가를 남겨보자면

 

1.김치덮밥

김치덮밥은 제가 가빈에서 2~3번째로 애용하는 메뉴에요.

매콤치즈돈까스와 김치덮밥을 시키셔 나눠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서 덮밥 한입먹고 돈까스 한입먹으면...캬...

매운걸 잘 못먹는 제입에도 딱 적당하게 얼얼하게 맛있었어요.

  

2.쇠고기 덮밥

김치덮밥이 매워서 시도해본 쇠고기덮밥입니다

조금 흔한 메뉴지만 쇠고기덮밥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매콤치즈돈까스와는 잘 어울리지가 않아서 한번만 시켜본 메뉴네요

 

3.오므라이스

김치덮밥과 함께 2~3번째로 애용하는 메뉴입니다.

매콤치즈돈까스와 잘 어울리는 궁합이기도 하고,

고슬고슬한 볶음밥에 계란이 올라가

고슬고슬 + 부드러운 식감도 줍니다.

 

4.매콤돈까스

매콤돈까스도 도전해봤는데

중독성있고 자극적인 맛이지만

역시 치즈가 있어야 끝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서

돈까스를 먹는다면 500원만 더 쓰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 총평

 

과거 6천원이었던 시절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ㅠ_ㅠ

경양식 느낌의 돈까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비싼 7천원이라는 가격.

 

위치도 조금 애매하게

계양산을 지나서 여대앞에 있어서

역에서 가기도 애매하고 특별한 볼일보러 가기도 애매해요.

 

돈까스 덕후인 저는 일부러 찾아가는 편이었지만...

거리상 자주가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이따금씩은 경인여대학생들이 부럽...

 

그럼에도 15년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빈입니다.

매콤치즈돈까스 만큼은 가빈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하며 추천드립니다

아마 매장가면 대부분의 손님들이 거의 요걸 먹고있을겝니다 키키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던파가 벌써 12년 넘는 장수게임이 됐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난만큼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스펙업에 대한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요.

그 중 정말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의 데미지 증가 옵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귀여운 SD여귀검)

 

아이템 데미지 증가 옵션에 대한 정확한 단어가 없고 홈페이지에서 봐도

'장비 옵션', '아이템 옵션'으로 표현 되서 '아이템 데미지 증가 옵션' 이라고 부르겠습니다.

 

 

# 1.증가 데미지(증뎀)

추가 증가 데미지

 

 

 

공격시 X% 증가 데미지 (증뎀) (중복X)

장착한 장비 중 가장 높은 수치만 적용

 

ex) 로맨틱, 선남선녀, 로오레 등

 

공격시 X% 추가로 증가 데미지 (단리중복O)

증뎀이랑 단리로 적용되 중복가능하며 증뎀템 없을 시에도 적용가능

 

ex) 위 사진 두 장비를 착용할 경우

벨트 증뎀 10%+ 귀걸이 추가증뎀 6% = 총 증뎀 16%

 

크리티컬 증가 데미지와 같이 사용 가능하다

 

 

# 2.크리티컬 증가 데미지(크증뎀)

추가 크리티컬 증가 데미지

 

 

 

크리티컬 공격시 X% 증가 데미지 (크증뎀) (중복X)

장착한 장비 중 가장 높은 수치만 적용

 

크리티컬 공격시 X% 추가로 증가 데미지 (단리중복O)

크증뎀이랑 단리로 적용되 중복가능하며 크증뎀템 없을 시에도 적용가능

 

ex) 위 사진 두 장비를 착용할 경우

반지 증뎀 15%+ 귀걸이 추가증뎀 6% = 총 크증뎀 21%

 

기본적으로 크리티컬이 터졌을 때 본 데미지에서 1.5배 증가한다.

 

증가 데미지와 같이 사용 가능하다.

 

 

# 3. 추가 데미지(추뎀)

 

 

공격시 X% 추가 데미지 (추) (단리중복O)

증뎀과 비슷하게 본 데미지에서 %만큼 데미지가 추가로 타격된다.

추가 타격이라 타격수도 올라가며 

본 데미지 아래에 작게 데미지가 별도 표시된다.

 

 

 

 위 사진은 추뎀을 5개 적용했는데 자세히 보면

추뎀에 크리티컬이 뜬 것이 보인다.

 

추뎀의 장점 중 하나가 추뎀 크리티컬이다.

추뎀은 케릭터 크리티컬에 영향을 안 받고 오직 몬스터의 크리저항력 -3%만 영향 받아서

3%의 확률로 추뎀 크리가 뜬다.

 

몬스터 크리 저항력은 디바의 넥스냅, 남런처의 스펙트럴 서치아이로 감소시킬 수 있다.

 

 

# 4. 속성 강화(속강)

속성 추가 데미지(속추뎀)

 

 

 

속성 강화는 화,수,명,암 4가지가 있고

해당하는 속성 공격을 했을 때 속성의 공격력을 증가 시켜준다. (속강)

약 속강 22당 10%의 단리 증뎀률을 보여준다.

 

속강은 마법석이나 악세사리 보주, 장비옵션 등 챙기기 무척 쉬운데

속강을 높이 올릴수록 가격대비 효율이 떨어지니 무리하게 올릴 필요는 없다.

 

공격시 X%  속성 추가 데미지 (속추) (단리중복O)

속성 추가 데미지는 추뎀에 속하며 추뎀과 단리로 적용되고

추가데미지에 속강이 추가로 부여된 것으로 '장비추뎀+속강' 이런 식으로 계산이된다.

속강이 높을 수록 속추 데미지도 높아진다.

 

 

 # 5. 힘/지능 증가 

 

 

 

힘과 지능이 X%만큼 증가한다. (힘증,지능증) (단리중복O)

 같은 옵션끼리는 단리로 계산되며

버프나 아이템으로 올라가는(증가옵션 말고) 힘/지능의 경우 복리로 증가한다.

 

 

 # 6. 물리/마법/독립 공격력 증가

 

 

 

물리/마법/독립 공격력을 X%만큼 증가 시켜준다. (물공증, 마공증) (단리중복O)

ex) 영혼의 추적장치 

 

 

# 7. 모든 공격력 증가

 

 

 

모든 공격력 X%만큼 증가 (모공증) (단리중복O)

물리, 마법, 독공, 상변데미지, 독립 오브젝트,

소환수, 로봇, 기본 공격 등 캐릭터가 가진 모든 공격 타입에 적용됩니다.

 

 

 # 8. 적 방어력 무시 데미지

방어력 감소(방깍)

 

 

 

적의 방어력을 X%만큼 무시하고 데미지가 들어간다. (방무시) (중복X)

 몬스터 등급에 따른 방어력 퍼센트(%) 감소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지만

레이드 던전의 최대 방어력 제한을 초과하지는 못한다.

 

방어력 %감소 및 고정수치 감소(이하 방깍)과는 다른 개념으로

자신의 데미지만 방어력을 무시하고 들어간다.

방무뎀과 중갑과는 다른 개념

 

 

강화패치 전엔 방무뎀이 있었지만 강화패치 후 방무뎀은 거의 사라졌다.

 

 

의 방어력 X% or 고정수치를 깍는 옵션. (방깍) (복리중복O)

%방의 경우 보스몹과 조우시 효율 반감.

같은 옵션끼리 복리 중첩, 는 옵션이기 때문에 단리중첩보다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방깍시 몬스터의 방어력이 깍여 파티원의 데미지가 더 들어온다.

 

 

# 9. 스킬 공격력 (스증)

 

 

 

일반 공격을 제외한 스킬공격력이 X%만큼 증가한다. (스증) (복리중복O)

 

대망의 스증!!

스증은 모든 옵션들 중 가장 범용성이 우월하며 

복리중복 계산이라서 많아도 효율이 낮아지진 않는다.

 

거의 최종에픽에서만 스증을 볼 수 있다.

 

 

# 번외

 

 

 

한 때 최강의 장비 중 하나였던 할기의 본링

할기의 증뎀이 아니라 무기 물리 공격력 50%를 증가 시켜주는 옵션으로

당시엔 몇 개 안되는 중복 가능한 아이템이다.

 

현재에는 강화패치로 실질적 효율이 낮고 레이드에선 대부분 홀딩 후

딜타임을 열어 패턴을 무시하기에 사용하기 힘들다.

하지만 단일 부위로 카우터시 에픽급으로 가끔 안톤 화산에서

카이저/패황이 카킬하는 용도로 쓴다고 한다.

 

 

 

최종크리쳐 정령왕과 투함포는 물마독공증으로 서로 단리중복이다.

 

 

던파엔 뎀증 옵션이 상당히 많은데요.

적재적소에 장비를 장착하고 누골을 패며 딜을 올려봐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2015년도 박근혜 정부는 "흡연율을 낮추고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국민건강을 이유로

담배값을 2500원에서 2000원 인상하여 4500원이 됐습니다.

 

 

 

15년도 정부는 담뱃값을 인상해 34%이상의 담배 판매량 감소를 예상했지만

인상 전인14년도엔 43.5억갑, 15년도엔 33.3억갑으로 19%만 감소했으며

16년도엔 오히려 늘어난 36.3억갑으로 금연효과는 낮았습니다.

 

몰론 성인남성흡연율이 14년 43.4%,에서 15년도 39.9%로 낮아졌고

특히 청소년 흡연율이 14년도 14%에서 16년도 9.6%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출처 : 국민일보)

 

 

외려 15~16년동안 세금을 9조억 더 걷어 세수 확장 효과에 확실했으며

담뱃세가 국내 총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년도 2.6%에서 16년도엔 4%를 기록하며

13년도기준 OECD 34개 국가 중 9위로 높은 순위를 차지합니다.

 

이렇게 세수만 잔뜩 늘린 담뱃값 인상 정책을 두고 25일 자유한국당에선

다시 4500원에서 2500원으로 내리는 '담뱃세 인하법안'을 발의하기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이미 한달 전 담뱃세 인하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 정책위원회에서 법안을 검토 중 이고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지난 대선 당시 홍준표 후보가 공약했던 내용이며 당선이 됐든 안 됐든 당의 약속이니

법제화를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부자증세를 추진 중 인데요.

대선 당시 공약 중 법인세율 인상에서

과세표준 500억원 이상의 법인의 법인세율 22%에서 25%로 3%

인상했을때 증세액은 약 연3조 2567억으로 기업들은 상당한 반발을 하는데

 

담뱃값인상으로 걷는 증세액 연 4조 4566억원으로

1조 1999억 적은 금액으로 법인세율 인상보다

담뱃값 2000원 올리것이 큰 증세임을 보여줍니다.

 

한국당의 담뱃세 인하 법안은 문재인 정부에게 세수감소로 직결되는 내용인데요.

이를 두고 세금문제와 관련해 정부 여당에 대한 '역공성 법안'으로 해석 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자신들은 세금이 필요할때 올리고 이제 야당이라고 내리냐"

"꼼수 부리지 마라"

"지들이 올리거 내린다고 하니 웃기지만 인하 찬성이다."

라고 다양한 반응이 나왔죠. ㅋㅋㅋㅋㅋㅋ

 

정말 제가 생각해도 웃깁니다.

부자증세 가지고 "세금 폭탄이다"라고 말하면서

부자증세보다 더 큰 증세를 여당시절 국민합의 없이 증세해 놓고

 

이제와서 현 정부에 도움이 되는 세수를 내리겠다니

물론 담뱃값이 너무 비싼 맞으나 발의 타이밍이 너무 속 보이고

현재 청소년 흡연율도 내려가고 있으니

인상과 인하 어느 쪽이 더 도움이 되는지는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은 신상이라기엔 2달가까이 되는 로스만 클릭에 대해 포스팅해볼께요.

 

로스만 클릭은 2017년 6월 5일에 발매된 BAT사의 캡슐담배입니다.

로스만 브랜드 최초의 킹사이즈 캡슐담배이자 여름한정 출시특가로 4000원의 꿀성비를 보여줍니다.

저도 편의점에 담배사러 갔다가 우연히 4000원!!! 이라는 문구를 보고

덜컥 구매를 했을만큼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 출시특가 4000원이라는 문구가 보이시나요^^? >

 

기존 담배가 4500원임을 감안할때

로스만클릭은 약 11.111111%의 할인율을 보여주고있으니까요!

냉큼 한갑 집어왔습니다.

 

 

일단은 정면/후면 샷입니다.

그지같은 혐오사진은 모자이크를 해줍시다 ㅋㅋㅋ

 

출시특가 4000원이라는 점과 내입에 상쾌터짐이 유독 강조가 되어있네요!

 

옆면에는 타르와 니코틴이 적혀있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타르 6mg 니코틴 0.5mg입니다.

 

자사 홍보에 따르면 숯 필터와 로스만 고유의 (AIR+) 필터가 부드러운 맛을 내고

이와함께 캡슐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모양은 이렇습니다.

캡슐이 있는곳에 저렇게 컴퓨터 전원버튼같은 표시를 해줬네요.

 

또한 영국 왕실담배답게 뭔가 화려한 문양이 들어가있습니다.

그치만 심플한게 연초 디자인에 힘을 쓴거 같지는 않네요

 

 

로스만 특유의 AIR+필터가 보이시나요?

팔리아멘트로 처음 공간필터를 접했을때의 그 충격은 없지만

저는 정감(?)가는 공간필터입니다ㅋㅋㅋ

 

필터를 분해해봤습니다.

광고처럼 숯 필터가 보이구요

면으로 감싼 초록색의 캡슐이 보입니다.

 

자 분석은 이쯤하고 그럼 한번 피워볼까요?

 

 

 

'후읍후읍'

 

음...

첫모금은 약간 밍숭맹숭한 느낌입니다.

잘구운 담배의 구수한 맛은 없고 아주 미세하게 옅게 깔리는 느낌정도네요.

맛 자체에는 별게 없었어요.

아 내가 담배를 피는 행위를 하고 있구나... 하는정도의 느낌ㅋㅋㅋ

 

빨림은 뻑뻑한 느낌이고 실제로 타는 속도도 느린편입니다.

잘빨린다하는 느낌이 없어요.

오히려 안빨려서 답답한 느낌이 들수도있습니다.

여름담배는 습기를 먹어서 더욱 그렇구요.

 

연량은 큰 차이점을 못느꼈습니다.

 

그치만

 비슷한 맥락에서는 정말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숯필터와 공간필터라는게 이런걸까요?

목넘김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6mg 특유의 목따끔거림이 없다고 느낄정도.

아니 오히려 6mg치고는 3mg같은 느낌?

진짜 부드럽게 빨리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캡슐담배이니만큼 캡슐도 한번 터트려 봐야겠죠?

 

 

 

오... 오... 

캡슐을 깬 후에는 여름한정판답게 멘솔향이 확 올라옵니다.

제가 피워본 캡슐 담배중에서는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나 던힐스위치 6mg와 가장 비슷한 느낌이네요.

 

물파스의 찌르는듯한 향이 입을 한바퀴 돌려주는데

 

홍보문구 그대로 상쾌터짐!!!

 

저는 개인적으로 캡슐을 깬 이후가 훨씬 훨씬 좋았습니다.

캡슐담배는 특히 여름에 좋아하는 편이고

출시특가 한정가로 4000원에 팔고있으니

당분간은 로스만 클릭을 피워도 좋을것 같네요^^

 

다만 4500원으로 올라간다면 기존에 피우던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와 비교하기엔...

역시 저는 팔라!!!를 외칠것 같네요.

 

그래도 어찌되었든 지금은 꿀성비를 보여주니깐 1보루 냉큼 집어왔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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