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29분 경상북도 포항시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해 지진 사실을 알리고 여진 등의 피해를 주위하라고 전파했는데요.

 

 

갑자기 핸드폰에서 경고음과 재난 문자가 와서 깜짝놀랐는데

20초 후 땅이 흔들렸습니다.

 

저번 지진 땐 늦장대응이라고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이번엔 기상청의 대비가 빨라서 좋았습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사실이나 발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두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지난 6월23일 정유라 이대 특혜사건에 대해 1심재판에서

최순실은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는데요.

 

1심후 약 144일인 오늘 14일에 항소심 재판 결과가 나왔는데

1심과 같은 징역 3년으로 선고다고 합니다.

 

 

재판부는 1심처럼 최씨와 최 전 총장 등 교수들이 정씨의 입학, 학사 관리에

특혜를 주기 위해 공모했다고 인정했으며 정씨의 공모관계도 거듭 인정했습니다.

 

이어 1심때 무죄로 판단한 남궁곤 전 입학처장의 교육부 특별감사 업무방해 혐의,

최 전 총장의 국회 위증 혐의 전체도 모두 유죄로 인정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경희김경숙도 1심과 같이 징역 2년, 남궁곤 1년 6개월,

류철균, 이인성 교수는 각 징역 1년에 집유 2년

이원준 교수는 징역 10개월에 집유 2년

이경옥 교수 벌급 800만원, 하정희 교수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양형에 관해선 "피고인들은 법과 절차를 무시했고, 원칙과 규칙을 어겼으며,

공평과 정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모로서 자녀에게 원칙과 규칙 대신 강자의 논리부터 먼저 배우게 했고,

스승으로서 제자들에겐 공평과 정의를 이야기하면서도 스스로는

부정과 편법을 쉽게 용인해버렸다"고 질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그르친 건 자신들뿐만이 아니라 자녀의 앞날이나 제자들의 믿음이며,

사회 공정성에 대한 국민 전체의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고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과 인식 또한 그르쳤다"고도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같이 양형 이유를 설명한 뒤 "피고인들에게 각자 참작할 사정이 있지만,

행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원심의 형을 그대로 인정했다.

 

최 씨는정 씨, 최 전 총장 등 이대 관계자들과 공모해

'2015학년도 수시모집 체육특기자 전형'에 응시한 정 씨를 입학시키려고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재판 죄에 알맞은 형량 받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지난 9월 4일 총파업이후 녹화 및 방송을 중단했던

MBC 예능국이 정상화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오늘 14일 오후 '라디오스타','무한도전'등 MBC 간판 예능측에서

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혔으며 '무한도전'은 맴버들과 녹화 후 25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총파업의 주된 이유는 블랙리스트 문건 폭로 이후 보도국 취재기자 81명이 제작거부에 들어갔고

PD수첩 검열 논란이 불거지면서 당시 현 MBC 김정겸 사장에대한 반발로 파업이 시작됐습니다.

 

2012년에 이어 약 5년 만에 하는 파업인데요

파업철회의 이유는 2개월이 지난 현재 11월 13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 진흥회 제 8차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예능방송이 재개하네요.

솔직히 처음엔 조금 불편했는데 안보다보니 익숙했졌습니다.ㅋㅋㅋㅋ

저는 주로 나 혼자 산다를 보는데 내일 방송한다니 좋네요.

 

그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같은 고양이라고 믿기 힘든 두 얼굴의 고양이 '퀴메라'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주인과 함께 살고있는 고양이 퀴메라는

태어날 때부터 얼굴의 절반은 주황색, 나머지 절반은 검은색이었다고하네요.

 

눈동자도 오드아이에 절묘하게도 얼굴의 딱 반이

검은색/갈색이라서 더욱 신기한듯 합니다.

 

 

 

 

 

 

헤이즐, 푸른색으로 이루어진 오드아이까지

 

 

그야말로 신기한 외모를 자랑하네요.

 

 

 

 

유전 키메라라는 희귀한 현상으로 추측되고있지만

DNA검사는 받지않아서 정확한 원인은 알수 없다고 합니다.

 

키메라는 개체에 유전자가 다른 세포가 혼재하고 있거나,

한 유전자에 두 종류 이상의 유전자에서 유래한 DNA단편이 결합하고 있는 현상을 말한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는 사자, 몸은 양, 꼬리는 뱀을 닮은 전설의 괴수에서 유래했다. 

 

 

 

 

수컷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컷고양이가 '삼색'을 가지고 있으면 복고양이 라고 하죠?

이미 만렙 복고양이인거 같네요 ㅎㅎㅎㅎ

 

어쨌든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 13일 판문점에서 북한군 병사 1명이 귀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3일 오후 3시 31분쯤 북측 판문각 초소 근처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고

이에 우리 군은 경계태세 도중 귀순 북한군이 어깨와 팔꿈치 등에 총상을 입은 채

군사분계선(MDL) 남쪽 50m지점까지 넘은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과의 교전은 없었으며 우리 군인들이 포복 자세로 쓰러져있는

 

귀순병사를 데려와 유엔사 소속 헬기를 타고 긴급 후송했다고 합니다.

 

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귀순병사는 병사(하급전사)복장이고 비무장 상태 였으며 현재 응급치료 중이며

북한군 귀순 병사가 군사분계선을 넘기 전에도 감시상태였으며 넘기 전 병사를 인식했고 돌발상황을 방지하고자

넘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북한군은 출신 성분이 좋고 사상이 투철한 인원만 따로 뽑아 JSA 경비병력으로 투입하지만

98년도 상위(대위), 07년 경계병 귀순으로 이번이 3번째라고 합니다. 

 

판문점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처럼 항상 경비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상황에서만 밖에 나와 경비를 서고

평상시엔 초소 안에서 감시하고 있으며 휴전협정에 의해 권총만 휴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판문점을 보면서 항상 경비를 서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알았네요.

북한군 쪽에서 보면 경제나 사상을 떠나서 생명의 위험을 받지않다는 점이 탈북의 가장 큰 이유겠죠??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지난 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밤 대구 모 사립고등학교

50대 교사 A씨는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 학생 상담을 해준다면서

 

학부모 B씨를 술집으로 불러서 퇴학 위기에 있는 학생을

선처해 주는 조건으로 "속옷을 벗을 수 있는냐"

"일주일에 한 번씩 잠자리를 갖자"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언행을 B씨는 학생징계조정위원회에서 언급하여

대구시교육청이 감사 후 확인하여 정직을 요구했습니다.

 

사립고등학교는 정직 2개월을 결정했는데 위 사건이 알려지자

지역사회와 누리꾼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들끊었고

A교사는 언론 보도 후 지난 3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교사는 징계 당시 "술을 먹었기 때문에 자세한 기억이 없다"면서 발뺌을 했다고 합니다.

평소 학생의 태도가 어떻든 간에 퇴학관련 상담을 한다면서 학부모를 술집으로 부르고

거기서 한다는 얘기가 자녀의 퇴학을 가지고 선생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성희롱 발언을 하다니.... 어이가 없죠.

 

 교권 추락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저런 교사 같지 않은 분들이 없도록 교육당청은 더욱 신경 써야겠네요.

 

그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요. 간절기 때는 몸의 면역이 약해져 질병에 걸리기

상이여서 건강관리에 꼭 유의해야 하는데요.

 

최근에 레지오넬라증 확진자 2명이 경북 청송군 대명리조트의 솔샘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2일 리조트 및 온천에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시설을 소독중이라고 합니다.

 

당국에선 10월13일부터 11월 2일까지 해당 온천과 리조트를 이용 후

2주내 발열, 오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에 가서 레지오넬라증 진료를 검사 받을 것을 권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분수대, 온수 욕조, 목욕탕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말(날아 흩어지는 물방울)형태로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왔을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감염되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환자가 주로 감염되며 25%의 치사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급수시설에서 따듯한 물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대중목욕탕이나 공동 온수시설 등 증식하기 쉬운 곳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사람 간의 전염을 안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저의 경우 환절기가 되면 항상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 한 번씩은 앓아서

간절기 쯤 되면 건강관리를 하는데 정말 귀찮기도 하고 힘듭니다.

 

모두 극심한 일교차에 따른 건강악화 조심하시고

갑자기 건조해지니 가습기 꺼내서 깨끗이 닦고 쓰시길 바랍니다.

 

그럼 레지오넬라균 내용 추가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레지오넬라균은 길이 2-20㎛, 폭 0.3-0.9㎛ 의 막대기 모양을 한 박테리아의 일종이다. 레지오넬라균은 흙에 서식하는

세균 중하나인데 따뜻한 물에서도 잘 번식하며, 자연 및 인공적인 급수시설에서 흔히 발견된다. 사람의 몸에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심하면 폐렴을 일으키고, 약 25% 정도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몸속에 들어온 레지오넬라균은 2-12일 가량

잠복기를 거치고, 감기와 같은 고열, 설사, 두통, 구토 증세를 보이게 한다.

다음백과사전 출처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 10월 12일 경찰에서 이영학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특정강력법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살인, 성범죄, 약취/유인, 강도, 폭력 등

특정 강력범죄 사건은 수사기관이 요건을 따져

피의자 얼굴*이름*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영학은 앞으로 다른 장소로 이동할때 마스크와 수갑을 찬 손목도 가리지않으며

모든 언론매체에 신상정보가 공개 됩니다.

 

정말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지만

여중생 살인,시체 유기말고도 다른 범죄행위에 대한 의혹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씨는 과거 성매매업소를 운영했거나 알선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이씨가 인터넷에 자신의 업소를 홍보했다는 글을 올렸고

딸과 거주하는 자택에서 '포주' 노릇을 하며 성매매를 알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경찰이씨 자택에서 압수수색 중 수 십건의 성관계 영상이 발견되었고

이 영상에는 아내가 촬영된 영상도 포함됐었는데 이씨는 이 동영상을 온라인과 SNS 등에 팔았다고 합니다.

 

또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동영상도 발견되었으며

부검한 아내의 시신에는 전신 문신이 새겨져 있었는데 음란문구도 발견되었고

아내 최씨가 투신 전 유서에 "남편으로부터 성적학대와 폭행 시달렸다"라고 남겼다고 합니다.

 

▲ 출처.연합뉴스TV화면 캡쳐(http://www.yonhapnews.co.kr/local/0899000000.html?cid=MYH20171012004100797&from=search)

 

그리고 아내 자살 당시 CCTV를 보면 이씨와 딸은 남의 일인양 큰 동요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이씨는 아내가 투신한 자리에서 어딘론가 전화통화를 계속했으며

119구급대원이 도착하여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이송 중에도 

동행도 안했으며 큰 일 아닌양 행동했다고 합니다.

 

범죄사실과 의혹 종합해보면

 

1.미성년자 유인 후 살해 및 시신 유기

2.딸 후원금 횡령

3.성매매 알선,업소 운영

4.아내 성적학대, 자살방조, 폭행과 성폭행 방조 등

5,음란물 유포

6.딸 학대

 

으로 종합할 수 있습니다.

 

▲ 피의자 심문을 받기위해 나온 '어금니아빠' 이영학의 딸

 

기사가 나오면 나올수록 화가 나는데요.

 

현재 공범으로 취급받는 딸도 어쩌면 저런 아빠에게 수많은 폭행과 학대를 당한 피해자일 수도 있습니다.

아빠가 사람을 죽였는데, 그것도 자기 친구를 죽였는데 

친구의 시신가방을 태연히 나르는 모습은 믿기힘들죠......

 

아동에 대한 학대와 범죄가 지속되면 이씨의 딸처럼

범죄에 무감각해지는 끔직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이번 사건으로 깨달았습니다.

 

부디 공명정대하게 무기징역 이상의 형을 받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지난 7월 육군대장 박찬주씨의 공관병 갑질이 크게 이슈가 됐었는데요.

이후 9월 30일 공관병 제도 폐지와 테니스장, 골프장 배치 인력도 철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국방부 검찰단에서 공관병 갑질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는

법적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군 검찰은 "박씨의 병사 사적 운용행위와 관련해서는

법적으로 처벌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무혐의 처분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박씨 부인에 대해서는 민간 검찰로 이첩해 처리할 예정이라는데

 

참.... 처음부터 군 검찰이 조사한다고 해서

제 식구 감싸주기의 조사가 나올까 우려가 많았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공관병이 자살기도를 했으며 개인 사생활 통제에

인터넷 금지까지 개인사병을 부리듯 부렸는데요.

 

병사 사적 운용행위를 무혐의 처분한 것과 다르게

조사 중 추가로 밝혀낸 뇌물 및 부정청탁 금지법 위반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합니다. 

 

군 검찰은 "박씨가 고철업자에게 2014년께 2억2000만원을 대여해주고 7개월간 이자 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기로 하는 등 통상의 이자보다 과도한 이자를 받기로 약속하고

군 관련 사업과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고철업자로부터 항공료, 호텔비, 식사비 등

760여만원의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2작전사령관으로 재직 당시 B중령으로부터 특정 지역으로 보직해 달라고 청탁을 받았고

이후 보직심의 결과 다른 지역으로 분류되었음에도 결과를 변경해 B중령이 원하는 지역으로 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뇌물혐의야 그렇다쳐도 병사 사적 운용행위가 무혐의라니 ㅡㅡ

항상 사적으로 운용 해왔으니깐 별 문제가 없다는 뜻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말도 안되는 제 생각으론 사적 운용행위가 처벌 받으면 부인이나 가족까지 민사로 갈 수 있어서

뇌물수수혐의로 딜 한거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뇌물수수은 당연히 잘못된, 기준이 명확한 범죄행위이지만

병사 사적 운용행위는 기준도 애매하고 딱히 선례도 없고 선례를 안 만들려고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선례가 생겨 곳곳에 벌어지는 갑질행위를 고발하면 골치아프죠....

 

법정 최고 이자+만기시 3천5백만원 (원리금 균등 상환시 이자 2천9십만원/ 부당이득 2천9백1십만원)

 

그리고 향응/접대 760만여원에 2억2천에 7개월 법정 최고 이자로 잡아도

3천 5백만원으로 부당이득?이 1천5백만원 정도여서 형량도 낮게 받겠죠.

 

군인권센터에서는 "갑질행태가 모두 사실로 확인됐음에도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은

앞으로 군에서 벌어지게 될 갑질에 모두 면죄부를 내준 것이나 다름없다"며 지적했습니다.

 

사병의 인권침해에 대한 사건은 끊이질 않은데

군 검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발 올바른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비누 회사 도브가 인종차별적 광고를 게재한 것을 사과했습니다.

'때가 어느 때인데...'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현지 시간) 비누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 '도브'가 인종차별 논란이 된 광고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도브는 자사 페이스북 계정에 '흑인 모델이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면 백인 여성이 된다'는 콘셉트의 광고를 게재했다. 도브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색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다.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도브의 광고는 SNS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누리꾼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결국 회사 측은 광고를 페이스북에서 삭제하고 "피부색의 무엇을 의미하는지 핵심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도브는 지난해 흑인 여성 뒤편에 '사용 전', 백인 여성 뒤에 '사용 후'라고 적은 광고를 제작해 비난받은 바 있다.

 
과거에도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색이 밝아진다는 내용을 흑인과 백인에 빗대 표현한 광고들이 있었다./데일리메일 갈무리

과거에도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색이 밝아진다는 내용을 흑인과 백인에 빗대 표현한 광고들이 있었다./데일리메일 갈무리

근대 서구 사회에서 흑인을 '더러운 것'으로, 백인을 '깨끗한 것'으로 묘사하는 광고는 많이 있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비누를 사용하면 흑인이 백인이 되는 모습이나 빨래를 하던 흑인 여성의 손이 하얗게 변하는 광고들이 있었다.

그러나 도브는 2017년 현재 이 같은 광고를 제작해 구시대적이며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질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4&aid=0003885625&sid1=0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