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꿔바로우 먹어보신 분 있으신가요??

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마침 할인행사를 하길래

청정원 팔선생 꿔바로우 탕수육을 사봤습니다.

 

 

 

꿔바로우란?

감자 전분으로 튀김옷을 입힌 돼지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묻힌 요리로

중국 둥베이 지역 요리며 한국의 탕수육과는 비슷하지만

소스랑 납짝한 모양, 감자 전분을 사용한 튀김옷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류 요리사분들과 만든 냉동식품으로

최대한 맛을 재현했다고 합니다.

 

 

 

 

꿔바로우를 기름에 익히고

소스를 포장체 데운 후 부먹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긁어 온 성분표시표입니다.

 

 

 

이제 조리 GO!GO!

 

 

기름을 적당히 잠길정도로 붓고 튀기기!

기름에 튀기는 소리가 정말 좋습니다. ㅋㅋㅋㅋ

 

 

튀기는 중에 소스를 데워주고

 

 

꿔바로우는 납짝한 모양이 특징이라는데 정말 납짝납짝하죠?

다 익혀진 꿔바로우를 하얀 접시에 올려놓고

 

 

소스 투하!!

 

 

 

시중에 냉동식품으로 탕수육이 제법 많은데

그 중에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끔 뷔폐에 가면 누가봐도 냉동 탕수육 같은,

그런 저품질의 맛과 느낌은 하나도 없고

싱싱하진 않지만 냉동치고는 많이 신선했습니다.

 

소스에 레몬이 들어가서 살짝 새콤하고

약간 익숙하지않은 맛이라 첫 입에는 별로인데

먹다보니 점점 맛있네요.

 

봄이 오면서 새콤달콤한게 땡기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엔 팔선생 꿔바로우 탕수육 드시는거 어떨까요?

 

다음엔 에어후라이기로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아무래도 기름은 뒤처리가 ㅠㅠ

모두 따뜻한 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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