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최근 미스터 피자 등 대형 프렌차이즈 기업의 횡포와 갑질이 논란인데요.

청년창업 신화로 알려진 총각네 야채가게의 전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횡포를 폭로했습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트럭행상으로 시작,

18평의 야채가게를 평당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장사의 신','자수성가의 성공신화'라고 불리며

여러 저서를 통해 자신의 성공 사례를 알렸고

그의 독특한 스토리는 드라마, 뮤지컬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총각네 야채가게 지난 2005년 10월

'자연의 모든것'이란 이름의 주식회사로 상장합니다.

 

하지만 성공의 이면에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가 있었다고 전직 점주들은 주장한다.

송파구 올림픽점 대표였던 점주는

 

"이대표가 직원과 가맹점주들에게 폭언 및 강압을 일삼고

물품 강제 밀어넣기, 보복영업 등으로

본인의 이익을 추구했다"

 

"본사의 재고를 처리하기위해 수시로

주문도 안 한 저품질의 물건을 가맹점에 밀어넣고

불만을 표하자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간판을 내리라고 강요했다"

 

"급하게 가게명을 바꾸고 영업했으나, 본사는 거래처에

물건 중지 압력과 바로 옆에 새 점포를 열고 싼 가격에 팔았고

심지어 바로 윗층인 2층에서 점포를 열었다"라고 말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갑의 횡포는 큰 분노를 일으키는데요.

부디 이런 일 다시는 없길 바랍니다.

 

# 뉴스 출처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5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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