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입니다.

저번 인천 초등생 토막살인사건에 대해 7월4일 재판이 열렸는데요.

 

 

이번 재판에서 김양 변호인은

기존 신청했던 증인 4명을 취소하고 모든 혐의에 대해 시인하며

피해자를 유인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심신미약으로 인한 살인이며

계회적인 범행이 아니라고 전략적인 혐의인정을 주장하며 양형을 요청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다음 재판에 심리전문가와 피해 초등생 어머니

공범 박양, 김양의 구치소 동료 등을 증인으로 불러달라 신청했습니다.

 

 

김양의 반성 없는 모습은 대중들을 분노케 했는데요

 

 

지난 재판에서 김양은 공범 박양의 증인으로

"박양이 손가락을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며, 자신의 안에 잔안한 J라는

존재가 있으며 살인을 독려해 범행을 했다"라고 진술하며 정신이상을 주장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 양에게

'계획에 따른 살인죄'가 적용되도록 청원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인천구치소에서 김 양과 한 방을 썼던 인물이라 소개하며 

 "김 양이 변호사를 접견한 후부터 '7년만 견디면 된다'며 콧노래를 불렀으며

자신이 계속 아스파거 증후군이라는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의 부모에게 미안하지 않느냐'고 묻자

'나도 힘든데 피해자 부모에게 왜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이번 재판 말미에 김양 변호인은

“성인과 달리 피고인의 경우 만 18세 미만이어서 가장 무거운 형은 징역 20년이며

심신미약이 인정될 것 같지도 않고 징역 20년을 받을 것 같다”고

재판 결과를 예단하다가 판사의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자괴감이 든다, 변호인이 해줄 게 없다.

증인을 불러 물어본들 무엇을 하겠나.

어서 재판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얼마나 사건이 경악스럽고

김양의 태도가 경악스러웠으면

저랬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양의 다음 재판은 7월 12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며

증인 신문 후 검찰은 구형하게 됩니다.

 

제발 제발 김양과 공범 박양이

평생 형무소 밖으로 못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피해 학생과 부모님께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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