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6월26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바로 국민의당의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입니다.

 

 

지난 대선일인 5월 9일에 불과 3일을 남긴 시점인, 5월 5일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 대학원 동료라고 주장하는 자가

문준용의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해 증언한 음성 파일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파일에서 문준용의 동기였다고 주장하는 자는

문준용이 "아빠가 얘기를 해서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얘기를 했던 거”라고 증언하였습니다.

 

이때 기자회견을 한 인원은

공명선거추진단의 부단장과 수석부단장 인데요

 

국정농단 청문회를 통해 이름을 높히고

대선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의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게 된

검사 출신 이용주 의원은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

모든 의혹제기와 네거티브 전략을 책임져 왔는데요.

권양숙여사 친척의 특혜채용, 문준용씨 특혜채용 등

많은 의혹제기를 했지만 말도안되는 의혹제기를 하다가

공식적으로 사과까지했습니다.

 

하지만 문준용씨 관련 특혜채용에 대해 끝까지 의혹제기를 하다가 고발당하고

고발당한 이용주의원을 제외한 공명선거추진단의 부단장과 수석부단장이

특혜채용 증거를 공식적으로 기자회견하면서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직을 사퇴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렇게 대선이 끝나고 6월 26일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국민의당에 제보된 카톡 캡쳐 화면과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본의 아니게 국민 여러분께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혼란을 드려서 공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사과를 했습니다.

 

같은 날, 검찰은 문준용의 취업 특혜 의혹 자료를 조작하여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를 긴급 체포하고,

조작된 제보 내용을 국민의당에 전달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출국을 금지하였습니다.

당원 이유미씨는 녹취 파일을 자신이 조작했다고 시인하였으나,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조작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 합니다.

 

검찰은 이유미씨를 구속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유미씨는 제보 조작 사실을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알린 바가 없다고 진술하며

이유미씨가 '제보 조작을 당이 지시했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또한 SBS와의 인터뷰에서 이유미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증거의 조작을 의심하지 못했으며 이유미에게 속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안철수 전 대표는 6월25일 조작사실을 처음알았고

자체조사결과로 이유미의 단독범행이라고 결론 내렸다.

 

현재 검찰은 대선 당시 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을 맡았던

국민의당 조성은 전 비상대책위원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를 불렀습니다.

 

항상 대선과 총선땐 말도 안되는 찌라시와 의혹이 제기되는데요.

에대한 증거를 조작한 것은 정말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게다가 치밀한 조작사건도 아니고 조금만 팩트체크하면 거짓이 나올 증거를

단순히 이준서 의원이 '아는 사람중에 파슨스 출신이 있다.'라고 말하고

제보자의 이메일주소를 알려줬다고 신뢰한 20년 이상의 검사경력을 가진 

이용주 의원의 행동이 정말 실망입니다.

 

5년간 대한민국 행정부의 수장이되는 선거이자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질 수장을 뽑는 선거에서

한 후보의 아들이 특혜채용 됐다는 의혹은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의혹을 뒷받침할, 더이상 의혹이 의혹이 아니게 될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은

정말 무기징역을 선고해도 모자랄 행위입니다.

 

그리고 그런 증거를 아무런 팩트체크 없이 수용한

국민의당과

인철수 캠프 공명선거추진단

안철수 전 대표는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것입니다.

 

검찰은 철저히 파악하여 어느, 누구까지 연류되어있는지

샅샅이 조사하여 정당한 처벌을 받게해야합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후속 포스팅을 계속하겠습니다.

이상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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