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제가 라디오스타를 자주보는데 글쎄 1월 17일 방영분 게스트가

현재 서울시장 박원순과 작사가로 유명한 김이나씨가 출연한다는데요.

 

라스에서 정치인이 나오는건 제가 알기론 처음이고

공중파 예능에서 정치인이 나오는건 드물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곧 있으면 서울시장 선거라서 나오는 것 같은데

역시 정치인은 이미지+스타성이 있어야 좋은거겠죠??

 

라스에 나온다고하니 박원순과 김이나작사님을 한 번 파헤쳐 보실까요??

 

 

 

박원순


 

 

(다음 인물백과)

 

제 35,36대 서울시장으로 정계에 입문하기 전까지

인권 변호사와 사회운동가로서 유명했다고 합니다

 

참여연대를 설립했고 결식제로운동,부적격 정치인 낙선운동 등을 추진했고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했다고 하죠.

 

유명했던 박원순은 2011년 10월 서울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안철수 교수과

단일화 후 나경원 후부를 53.4% 대 46.2%로 서울시장에 당선!

 

정치계에 입문 후 활발한 SNS소통으로 소통하는 정치인, 서민적인 정치인이라는 케릭터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시장을 재선에 성공할 만큼 인기가 많아 차기 대선 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업적

 

 

 

35대

박원순은 전임자였던 오세훈이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패배와 동시에 사퇴하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당시 안철수 교수는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으나

 

안철수 교수는 양보 및 출마선언을 하지않고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며

당시'아름다운 양보'라면서 큰 화제가 됐었죠.

 

2011년 재보궐 선거에서 53.4%(2,158,476표)를 얻으면서

헌정사상 무소속 서울시장이라는 타이틀을 득!

 

서울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것은 '무상급식 지원 결재'였고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실현, 행정문서를 공개하는 정보소통광장 웹서비스 시작했습니다.

 

 

 

36대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면서 세월호참사로 인한 영향과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의 막말(국민성이 미개하다)등의 사건으로

유리하게 작용해 56.1%로 저번보다 50만표를 더 얻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36대 재임하고 풍납토성 복원, 대중교통 요금 인상,

청년 실업자 실업자금지원, 음식물쓰레기 봉투 값 폭등,

현재 공약인 서울시 고가 공원화 사업에대해선 찬반양론이 뜨겁다네요.

 

서울시 빛 7조원을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하지만

박원순과는 상관없는 전 시장의 공적이라고 합니다.

 

 


논란거리

 

 

 

 

 

아들의 병역문제, 나경원 의원 피부과 의혹제기, 낙하산 인사,

포퓰리즘 논란, 과한 SNS 활동, 어벤져스2 한국촬영 유포 등 많은 논란거리가 있으나

너무 많고 다루기 힘들어서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나무위키 박원순/비판 및 논란 문서

https://namu.wiki/w/%EB%B0%95%EC%9B%90%EC%88%9C/%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

 

 


별명

 

 

 

인터넷하시는 분들은 한번이라도 보셨을 사진인데

박원순의 특유의 표정을 보면서 인터넷에서 '씨x'을 붙여서 유머로 쓰고있는데 인기가 많습니다.

 

 

 

이에 박원순 시장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박원순과의 인터뷰에서도 정치인을 희화화한 문화에 대해 물어보니 

"그럴 수도 있고, 그래야하는거아닌가요?"라면 대수롭지 않 생각하는 듯 합니다.

 

 

(박원순 측에서 제작한 홍보용 방송 프로그램 이름이 '원순씨X파일'이다)

 

 

 

 

 

김이나


 

 

 

현재 작사가 중 저작권료 1위로 2003년 무렵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내가 네트워크'와 많은 활동을 했고 다른 소속사의 가수들 노래에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현재까지 300곡이 넘는 곡을 작사했고 히트곡이 100곡이 넘을 정도며 '1등 작사가'로 불립니다.

 

데뷔곡은 2003년 성시경의 '10월에 눈이 내리면'으로 데뷔했고

아이유의 '좋은날'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조용필의 '걷고 싶다'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등이 있습니다.

 

작사 수입으로는 14년도에 억대의 수입을 받았다고

방송에서 말했습니다.

 

작사 목록 링크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C%9D%B4%EB%82%98

 

 


방송활동

 

사실 작사가는 연예계에서 거의 볼 수 없지만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후

 

보통 작사가나, 작가 등을 연상케하는 이미지가 아닌

동안 미모에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게 됩니다.

 

(연관검색어로 '김이나 몸매'까지 있다.)

 

우결 이후 '나는가수다3'에서 음악감상실 맴버로 처음 고정출연 했고

슈가맨 메인 MC중 1명으로 고정출연을 하고

 

 

또 16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출연하여

아이유와의 인연을 과시하는 등 제법 많은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전문방송인이 아닌데

방송에 많이 나오다 보니 무리수를 두거나 어설픈 캐릭터를 구축하고

홍진호에게 지나친 드립으로 사과문까지 올린 적 있습니다.

 

 


남편

 

 

김이나의 남편은 현재 미스틱과 로엔의 레이블 대표로

김이나와 7살 차이이고 한 때 작사가로서 성공한 것이

남편의 덕분이 아니였나 소문이 있었지만

 

결혼 전에도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었다며 이번 라스에서 부인했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좋아하는 많은 노래에 작사가로 참여하셨는데

앞으로도 많은 활동 바랍니다.

 


 

요즘에는 이미지 개선, 인지도 상승, 소통 등의 이유로

정치인들도 종편이나 시사프로그램에 많이나오는데

 

 

대표적인 예능인 라스에도 나온다니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인데

더 이상 정치인은 뒷짐지고 엣헴!하는 나랏님 이미지가아닌

 

국민을 위한 성실한 공무원의 이미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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