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엊그제인 8월 22일 LG전자의 V30 티저광고가 공개되었습니다.
광고를 보니 역시 역대급 도발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프게도 G3 이후 이렇다할 성과없이 삼성에 밀리고 있는 LG가 V30에서 칼을 갈기는 했나봅니다.
특히나 외계인 노동착취까지 일컬어지는 삼성의 노트시리즈를 겨냥하면서
말그대로 노트와의 한판승부를 하려는 엘지의 야심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내친김에 티저 광고를 한번 볼까요?
# LG V30 티저 CF 광고 1
# LG V30 티저 CF 광고 2
어떠신가요?
첫번쨰 티저는 S펜을, 두번째 티저는 노트를 찢어버리지요.
시기적으로도 삼성 갤럭시 노트8과 맞붙을 상황이라 더욱 노골적이게 느껴집니다 ㅋㅋㅋㅋ
딱 보기에도 삼성 노트시리즈를 겨냥한 느낌이 팍팍 들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이와 더불어 두가지 티저모두 광고 마지막부분에 동일한 문구를 넣습니다.
새로움. 여기서부터
문구 진짜 ㅠㅠㅠㅠㅠ
(비록 성과는 실패였을지언정)
최초로 스마트폰에 듀얼프로세서를 장착한 옵티머스 2x부터 시작해서
작년 G5가 공개되었을때 MWC를 가장 흥분 시킨것도 LG였습니다.
모듈을 적용하여 안전성대신 혁신을 선택한것도 LG였죠.
그렇기에 LG의 새로움은... 뭐랄까...
삼성이나 아이폰이 쓰는 새로움은 그냥 평범한 문구처럼 느껴진다면
LG가 말하는 새로움이라는 문구는 느낌이 다릅니다.
설레는 무언가가 있죠.
# 그럼에도 노트에 쏟아지는 호평.
LG가 티저광고를 통해서 노골적인 한판 승부를 예고했지만 역시 삼성은 이번에도
외계인 노동착취를 했나봅니다.
갤럭시노트 8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이 잇다르고 있기 때문이죠.
뉴시스의 기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 '갤럭시노트8'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BBC는 다시 하이앤드 스마트폰 시장을 삼성이 지배할것이라고 말했다고 하죠.
이외에도 현장을 방문한 1500명의 글로벌 오ㅚ신들은 언팩 행사가 진행되는 1시간동안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극찬했습니다.
이렇게 갤럭시노트8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일색인 와중에
LG의 도발이라...!
# 가을 태풍이 더욱 매서운법
개인적으로 LG cyon부터 첫 스마트폰으로 옵티머스 2x와 lte 시리즈 그리고 G3, 현재의 G4까지.
10년이 넘도록 LG핸드폰만을 사용해왔고, 이제는 LG만의 정서에 흠뻑 취해있기에
티저광고를 보고 내심 기대반 흥분반이었습니다.
아직 G4의 약정이 남아있어서 당장 바꾸기에는 무리일테지만.
무한부팅이나... 퀄컴... Q6의 가격이나 부품 LG에 실망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LG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V30이 공개되는 8월 31일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원래 한박자 늦는 가을태풍이 더욱 매서운법.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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