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많은 것 3개를 삼다라고 하는데

이중 풍다(風多)인 바람이 정말 많고 유명하죠.

 

네 바람.... 진짜 바람이 너무 세차

건물 안으로 들어간 적도 많은데요.

 

흡연자 분들은 야외 흡연구역이나

흡연되는 테라스에서 담배 필 때

일반 가스라이터를 쓰면 정말 별의별 방법을

동원해야 연초에 불을 붙일 수 있죠.

 

바람이 약할 때도 있지만

제주도에서 계속 있다보면

여간 불편한게 아닌데요.

 

그래서 우리에겐

터보라이터가 필요합니다.

 

 

 


 

터보라이터

 

 

터보 라이터 혹은 토치 라이터라고 불리는 거의 소형 토치에 버금갈 정도로 화력이

강한 종류의 가스라이터도 있는데 사실상 그냥 초소형 토치라고 보면 된다.

그만큼 토치랑 같은 구조로 되어 있으며, 분사 구조 역시 토치의 그것대로 파란불이

분사구에서 직선으로 뿜어져 나오는 식이기 때문에 화력이 매우 강하다.

이런 이유로 활주로처럼 바람이 많이 부는 장소에서 불을 붙일 때나

궐련과 달리 불을 붙이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시가를 피울 때 많이 사용한다.

당연하지만 라이터의 화력이 강할수록 연료 소모속도가 빠르다.

 

구조상 부싯돌이 아닌 압전식 점화 장치를 쓴다

간혹가다 불꽃이 나오는 부분에 구리 등의 작은 금속 조각을 붙여둬서

초록색을 비롯한 특유의 불꽃 반응색이 나오도록 한 터보 라이터도 있다.    (출처-나무위키)

 


 

 

물론 바람이 정말 강하면

터보라이터라도 꺼질 때가 있고

아예 안 피는게 더 좋을 정도죠.

(과장해서 몇 백M를 날라가는 담뱃재.....)

 

- 강풍에 대한 검색건수만 백만개가 넘네요 ㅋㅋㅋㅋ

 

바람이 강한 만큼 담뱃재를 털 때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을 하셔야합니다.

 

꽁초 또한 지정된 장소에 불을 확실히 끄고 버리시고요.

 

 

바람의 방해 없이 흡연하고싶다!! 할 때 

일반 라이터보단 확실히 잘 붙으니 터보라이터

제주도 갈 땐 꼭 지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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