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아모레퍼시픽의 치약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된 사건 기억하시나요?

 

2016년에 아모레퍼시픽 치약 11개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에 쓰인 독성 물질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이 검출되어 모든 제품 회수조치를 한 적있죠.

 

그런데 이번에 화장품에서 중금속이 초과 검출됐다고합니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기준을

위반한 품목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번 회수조치는 위탁생산 업체 화성코스메틱(경기도 김포 소재)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안티몬 허용기준 위반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라 합니다.

 

안티몬이 초과검출된 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풀커버스틱 컨실러1호 라이트베이지 아리따움풀커버스틱 컨실러2호 내추럴베이지

에뛰드하우스에이씨 클린업마일드컨실러

에뛰드하우스드로잉아이브라우 듀오3호그레이브라운,

씨제이올리브 네트웍스의 엑스티엠스타일옴므 이지스틱컨실러 등 총 13개 제품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20일 입장자료를 내고 "아리따움과 에뛰드하우스 일부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로

고객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며 판매중단된 제품 6개에 대해 교환·환불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초과 검출된 안티몬이란?

중금속의 일종으로 허용기준은 10ppm으로

합금, 페인트, 거담제, 반도체 등 용도가 다양하나

 

안티몬에 노출되면 피부염, 어지럼증,

구토, 설사, 호흡곤란, 목이나 가슴 통증, 두통 등의

증상있으며 발암물질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아모레를 쓰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화성코스메틱만의 잘못은 아니겠죠....

 

제발 효능이 없는 화장품이라도 좋으니

인체에 해가 되는 물품은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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