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실만한 윈도우 XP의 기본 배경화면입니다.

윈도우 중에서도 XP는 한획을 그은 버전이라 어마어마하게 익숙한 풍경이죠^^?

장소는 Los Carneros American Viticultural Area of Sonoma County, California, United States.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Charles O'Rear는 억만장자가 됩니당...!!!


 

windows-xp-background.jpg


이 배경화면의 사진을 찍었던건 1996년경, 캘리포니아 세인트 헬레나에 거주하던 O'Rear씨는 매주 금요일마다 그의 여자친구 만나기위해서 나파밸리로 향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 (현재는 그의 부인)와 포도주 관련한 책을 쓰고 있었는데요. 마침 사진을 찍을 기회가 생겨, 포도농장이 있는 곳으로 향했는데 폭풍우가 지나간 직후라서 날씨도 쾌적하고 무엇보다 푸른빛이 만연한 저 배경화면과 같은 모습에 굉장히 인상받아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네요.


시시각각변하는 날씨로 인해, 순간 지나가는 구름을 담기위해 찰나의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하여 위와 같은 배경화면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저 사진은 광고 삽입용 사진 용도로 시장에 내놓았고, 2000년경 (2001년일지도)에 MS에서 연락을 해왔고,
저 사진에 대한 모든 라이센스와 저작권을 모두 구입하는 조건으로 단일사진으로는 사상 두번째 높은 금액! 으로 MS에서 저 사진을 구입하였다네요


아무튼 사진 한장으로 억만장자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정작 사진 촬영 당사자는 MAC를 사용한다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bliss.png


img_5828-2-100259882-large.jpg
본래 포도농장이었지만 병충해로 인해서 포도나무는 다 뽑아버린 상태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포도농장 마저도 심지어

 

 

 

화재로 대부분 소실...

 

이제 XP가 추억의 프로그램이 된것처럼

XP를 대표하는 장소도 추억속으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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