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한 달 가까이 지속되는 장마에 많은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말 하늘이 열린 건지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더라고요.
재난 문자도 코로나 19만큼이나 많이 오고요!
그런데 뉴스나 문자에서 보면
호우경보/ 호우주의보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던데
과연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호우주의보 기준은?
호우주의보는 기상청에서 내리는 특보로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mm가 넘거나
12시간 동안 11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경우에 내려집니다.
호우경보 기준은?
호우주의보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의 경계단계로 내려지는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상우량이 90mm 이상이거나 12시간 동안 1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경우 내려지는 특보입니다.
호우주의보/경보 시 주의사항은?
저도 얼마 전에 출근길에 정말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는 비에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차들도 모두 비상등을 켜고 운전하는가 하면
몇몇 도로는 침수되어서 가던 길로 못 가고 빙빙 돌아갔었더랬습니다.
이번 장마처럼 심한 경우에는 비단 이쁜 만은 아니겠지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경우 가장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은 저지대 침수입니다.
때문에 미리 대피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나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급격하게 불어나기 때문에 입산이나 낚시 같은 활동은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년 장마철 때만 되면 종종 불어난 물에 고립되어 구조되었다는 뉴스를 볼 수 있는데
정말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피하는 게 최선이라는 것! 아시겠죠?
또한 이미 산과 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용향이 한계에 달해있는 상태에서는
산사태도 일어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정말 주의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장마 언제까지?
눅눅하고 괜히 찌뿌둥하는 것을 떠나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이번 장마는 대체 언제까지 일까요?
아직 맑은 하늘을 보는 건 이른 기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10일 현재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고,
태풍이 올라오면서 수증기를 계속 공급하기 때문에 비가 그칠 가능성 자체는 상당히 낮습니다.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보아도
적어도 태풍이 지나간 뒤에 맑은 하늘을 조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만약 금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게 된다면 올해의 장마기간은 52일로 역대 최장 기록을 쓰게 됩니다.
아무쪼록 장마도 태풍도 많은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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