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는 헬기를 타고 충남 서산을 다녀왔다. 50대 교통사고 환자를 이송하기 위서인데
헬기 조종사인 이세형 기장은 "파일럿 생활 20년 동안 이런 의사는 처음본다"며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태우고 심장마사지를 하면서 의료진의 손이 느리면
소리를 버럭 지르는 모습에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집념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 기장은 연평도 포격 직후 헬기에 탔던 이 교수의 말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고 한다.
"전쟁 나서 병사 구하러 나갔다 죽으면 어디 작은 비석 하나 세워지면 그만이죠"
갓갓 이국종 교수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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