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희귀병 환자로 방송에도 나와 도움의 손길을 받았던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35살)가

중학생인 딸의 친구(14살)를 살해하고 시체를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10월 5일 오전 체포 됐습니다.

(10월 12일 부로 경찰에서 이영학의 개인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http://child2630.tistory.com/165 .추가 범죄의혹들)

 

 

 

 

9월 30일 이영학씨의 딸 이양은 자신의 친구 A양을 불렀고

오후 12시 A양은 이양과 이영학씨 집에 들어간 후 이영학씨에게 살해됐습니다.

 

이영학씨는 시신이 담긴 검은색 여행가방을 차 트렁크에 싣고 야산에 시체를 유기했으며

차에 가방을 싣을 때 딸도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A양의 부모는 30일 당일 아이가 돌아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은 10월 5일 도봉구 빌라에서 이영학씨를 체포했고

체포 당시 이영학씨와 딸은 수면제 과다 복용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영학씨는 딸의 친구가 집에 놀러와 자신이 자살할려고 준비해둔

수면제를 A양이 먹고 사망하여 어찌할지 몰라 야산에 시체를 유기했다고 했으며

살해혐의는 부인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6일 경찰은 A양의 시체를 수습했고 

시체의 부검 결과 갈비뼈가 부러져 있고 끈으로 인한 목졸림으로 사망했고

타살 정황이 확인됐으며 성폭행의 흔적은 없다고 합니다.

 

이영학씨는 얼굴의 뼈가 계속자라는 거대백악종이라는 희귀병을 앓았으며

유전적으로 병을 물려받은 딸을 극진히 돌본 사연으로 2006년 방송을 탔었습니다.

 

이영학씨는 병으로인해 어금니만 남았는데 자신을 '어금니 아빠'라고 칭하며

딸 치료비 모금 관련 홈페이지를 만들었으며 방송 후 성금운동이 활발해졌고

국토대장정, 책 발간, 봉사활동 등 모금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사건 이후 최근 이영학씨가 후원금을 유용해 호화생활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경찰은 월세로 계약한 주택 2채와 본인 소유 차량 1대이 재산 전부고 

주로 이용하는 차량의 명의는 누나의 명의이고

범행에 이용된 차량은 형의 명의였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명의 경우 얼마든지 옮길 수 있으며

이영학씨는 끊임없이 고급 차량을 튜닝했고

고가의 혈통견도 분양 받았다고 하며

 

이영학씨는 자신의 sns에 문신이 가득한 자신의 몸과

전부 튜닝한 국산차와 외제차를 올렸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 발생하기 직전 9월 5일 이영학씨의 아내 최씨가 투신자살했으며

경찰은 자살 방조와 최씨를 폭행한 혐의로 이영학씨를 내사 중 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최씨는 이영학씨 모친과 사실혼관계에 있는 이영학씨 모친의 지인으로부터

2009년부터 8년간 수차례 성폭행 당했다며 강원 영월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또한 이영학씨의 자택에서 음란기구가 다수 발견됐으며

여러 언론매체에서 앞다투어 여중생과 아내에 대한 성적학대 의혹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여중생 살해, 시체 유기, 여중생 성적학대, 아내의 자살과 원인, 아내 성적학대와 고소장

딸에 대한 후원금 유용, 성적 취향, 딸에 대한 성적학대 등등

의혹들이 너무 많고 소문들도 많으니

빨리 모든 사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거대백악종에대한 설명을 올리며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거대 백악종


거대 백악종은 백악모세포종, 백악질화 섬유종, 치근단 백악질 이형성증 등 4가지 백악종 중 하나다.
1930년 Norberg에 의해 처음 알려졌으며, 가족력을 가진(유전성) 거대 백악종은

1953년 Agazzi 등에 의해서 이탈리아 가족의 사례가 최초 전해졌다.


흑인, 백인, 황인종 등 인종에 상관없이 걸리며 거대 백악종은 무척 드문 병인데, 그 중에서도 유전성 거대 백악종은 더욱 드물다.

현재 문헌상으로 확인한 유전성 거대 백악종은 외국 3가족, 국내 2가족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에도 몇 없는 유전성 '거대 백악종''거대 백악종'에 걸리면 종양이 얼굴을 덮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고 심하면

호흡 곤란으로 숨을 제대로 쉬기 힘든 상태고. 누우면 숨을 쉴 수 없어 앉아서 잠을 잘 정도이다.

성인이 될 때까지 얼굴에 계속 생겨 나는 종양을 없애기 위해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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