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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여자친구 공갈 혐의로 기소된 커피스미스 대표

그래도철부지 2017. 7. 12. 03:03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오늘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씨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내용을 보면 11일 서울중앙지검 조사 1부(이진동 부장 검사)에서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 씨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는데요.

 

손대표의 옛 연인 연예인 김모씨(28)가 손대표(48)가 협박했다고 소송했기 때문인데요.

기소장에 따르면 김모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손대표가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을 내놔라",

"모든 돈을 돌려줄 수 없다면 1억원이라도 내놔라",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알려 방송출연 못하게 만들겠다"라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손대표는 김모씨로부터 현금 1억6000만원과 구두,가방,시계 등

명품 57점을 10여 차례에 걸쳐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모씨는 손대표가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설명도 했는데요.

검찰조사 결과 손대표는 동영상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에 손대표는 자신은 억울하며 애인 김모씨를 혼인 빙자 사기로 민사소송을 지난1월에 청구한 상태입니다.

일년 반동안 만나면서 김모씨가 자신의 돈을 다쓰면서 결혼얘기가 나오자 잠적했다는데요.

사건 순서를 보자면 손대표가 먼저 1월에 민사소송을 걸었고 김모씨가 7월 11일에 소송을 건 겁니다.

 

아직은 어느쪽 주장이 맞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11일 이 사실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전후사실관계의 확인없이

단순 기소장의 의견으로 손대표를 비난하고 불매운동으로 번질 조짐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상이 밝혀진 것에 대해 많은 문제제기가 있었는데요.

11일 기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성측은 신상이 금방 번졌지만

여성측의 신상은 아직까지도 실시간 검색어에 노출이 안된 상황

이미 연관검색어 3개씩이나 자리잡은 상황에서 커피스미스대표만 실시단 검색에

올라온 것에 김모씨측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역시 네이버'라며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캡쳐, 손태영씨는 이름과 직장(?) 까지 공개되었지만 김모씨의 이름은 안보인다. >

 

어쨋든 최근 프랜차이즈 대표의 사건으로 애궂은 점주들만 피해를 보고잇는 상황입니다.

정보범람의 시대에 더 이상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라는 속담은 무의미해 졌습니다.

부디 네티즌들은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상태에서 행동을 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