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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초등생 살해범들 서로 남 탓하며 법정공방
그래도철부지
2017. 12. 20. 17:53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인천초등생 살해범들이 1심에서 직접 살해한 김양은 징역 20년
공모관계인 박양은 무기징역을 받았었는데요.
최근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공무여부를 두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합니다.
(출처.http://www.newsis.com/view/?id=NISI20171220_0013659002)
박양측은 의견서를 통해 "김양은 싸이코패스여서 범죄가 가능한데
박양은 정상인이서 그런 범죄가 불가능하다"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과
박양이 살인공모를 한 것은 가상세계에서 일어난 일로 생각했다며
"사체 일부를 받았을 때 모형인 줄 알았다"라고 범행 인지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에 김양 측은 "박양의 영향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박양에 대한 증인신문을 희망한다"고 했으며, 박양 측도 김양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채택을 보류하며 김양의 정신감정에 참여한
전문의들의 의견을 들은 뒤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양 측은 계속 정신병과 박양의 영향을 주장하며 형량의 감형을 노리고
박양 측은 진짜로 살인하는 것이 아닌 가상의 세계에서 하는 줄 알았다며
범행 인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답니다.
부디 감형되지 않고 둘 다 최대형량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