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솔샘온천'에서 레지오넬라증 집단발생 의심
안녕하세요 철부지입니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요. 간절기 때는 몸의 면역이 약해져 질병에 걸리기
십상이여서 건강관리에 꼭 유의해야 하는데요.
최근에 레지오넬라증 확진자 2명이 경북 청송군 대명리조트의 솔샘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2일 리조트 및 온천에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시설을 소독중이라고 합니다.
당국에선 10월13일부터 11월 2일까지 해당 온천과 리조트를 이용 후
2주내 발열, 오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에 가서 레지오넬라증 진료를 검사 받을 것을 권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분수대, 온수 욕조, 목욕탕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날아 흩어지는 물방울)형태로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왔을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감염되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질환자가 주로 감염되며 25%의 치사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급수시설에서 따듯한 물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대중목욕탕이나 공동 온수시설 등 증식하기 쉬운 곳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사람 간의 전염을 안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저의 경우 환절기가 되면 항상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 한 번씩은 앓아서
간절기 쯤 되면 건강관리를 하는데 정말 귀찮기도 하고 힘듭니다.
모두 극심한 일교차에 따른 건강악화 조심하시고
갑자기 건조해지니 가습기 꺼내서 깨끗이 닦고 쓰시길 바랍니다.
그럼 레지오넬라균 내용 추가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레지오넬라균은 길이 2-20㎛, 폭 0.3-0.9㎛ 의 막대기 모양을 한 박테리아의 일종이다. 레지오넬라균은 흙에 서식하는
세균 중하나인데 따뜻한 물에서도 잘 번식하며, 자연 및 인공적인 급수시설에서 흔히 발견된다. 사람의 몸에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심하면 폐렴을 일으키고, 약 25% 정도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몸속에 들어온 레지오넬라균은 2-12일 가량
잠복기를 거치고, 감기와 같은 고열, 설사, 두통, 구토 증세를 보이게 한다.
다음백과사전 출처